[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이하 APAAC) 덴티스트리 위원회(위원장 이두형)가 지난달 27일 경북대치과대학 이재목 학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박세호 차기회장 및 치과계 기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미팅을 열고 ‘2023 APAAC’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APAAC는 대구광역시 주최,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주관하는 전문 의료 연수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정식 연수 평점이 부여되는 국제 규모 행사다. APAAC 덴티스트리는 APAAC를 이끄는 한 축을 담당, 아태지역 치과 의료인 연수와 지역 치과 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올해 APAAC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해외 의료 연수생 및 의료관련 기업 등 10개국 400여명, 의과를 포함할 경우 8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전면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카데바 워크숍 및 핸즈온 등 실용적 연수 프로그램과 강연, 기업 세션, 산업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APAAC 덴티스트리 이두형 위원장(경북치대)은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리빙웰치과병원이 지난 4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올해 두 번째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피에르포샤르(PFA) 한국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학술강연회는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에서의 새로운 면역치료는?’을 주제로, 급성·만성 상악동염 치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고 상악동 점막 비후에 대한 면역조절치료 도입과 더불어 지난 40년간 상악동치료 결과를 기반으로 상악동치료의 스페셜리스트라 할 수 있는 치과적 접근을 소개했다. 강연에서 김현철 회장은 치성 상악동염에 대해 다루면서, 현재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비절개 구강 상악동 세정술의 장기간 성과를 소개했다. 섬모세포, 배상세포, 고립성 감각세포 및 점막하 점액세포의 기능과 이상을 판단해 치료 개념을 도입, 영양, 면역조절 치료를 도입한 결과를 발표하고, 내시경치료의 필요성을 제고하는 연구결과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현철 회장은 면역조절 치료를 새로운 치료전략의 터닝 포인트로 제시했는데, 면역세포와 사이토카인 조절에 의한 치료방법으로 점막면역, 선천면역 및 적응면역을 이용한 치료방법을 소개했다. 김현철 회장에 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BDEX 2023)에 참가한다. 디오는 이번 BDEX 2023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세계 최초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를 비롯해 △무치악 환자를 위한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세계 최초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디오 VUV 임플란트’ △풀 디지털 보철 시스템 ‘디오 에코시스템’ △디오 디지털 교정 ‘디오 올소나비’ 등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든 진료과정에 디지털을 적용한 디지털 솔루션 제품들이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19일 A강연장에서 펼쳐지는 학술대회에서는 ‘투명교정의 모든 것’을 주제로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의 디오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DIO 올소나비 Clear Aligner’에 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디오 마케팅본부 장민훈 본부장은 “참관객들이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디오의 제품 등 다채롭고 알찬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건당국의 자료제출 요구 위반 시 의료기관, 약국, 제약사 등에 부과됐던 벌금형이 과태료 처분으로 완화된다. 정부는 지난 2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경제 형벌규정 2차 개선 과제 62개를 확정했다. 먼저 약사법 96조 6호가 개선됐다. 관할청의 필요한 서류나 그 밖의 자료 제출 요구를 위반하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됐으나, 이를 행정제재로 전환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로 완화했다. 식약처는 “자료제출 요구에 따르지 않은 경우는 위법성의 정도에 따른 형평성과 행정목적 방해의 소극성이라는 관점에서 행정제재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약사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 제34조,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제조·수입·판매·사용 등 실태조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 제출 요구 또는 의견 진술 요구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거나 기피한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됐지만 역시 행정제재(500만원 이하 과태료)로 전환된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경미한 잘못임에도 국민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전과자를 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노년치의학회)가 다음달 2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주어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장수시대 맞춤형 치과치료’를 대주제로 삼고, 8인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지견을 펼친다. 먼저 명훈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노인 치과환자의 영양과 요양’을 다루고, 이어 김우현 원장(서울치과)이 ‘수복 재료로 이해하는 노인 Attrition 치료’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사례를 통한 노인치과의 방향성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일본 후쿠오카치대 노년치의학과 Toru Naito 교수는 ‘Geriatric Dentistry, A Post COVID-19 Perspective’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노인치과는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그 방향성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이어 강나라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다제병용(多劑倂用, Polypharmacy) 처방을 받는 노년환자 치료 시 꼭 알아야 하는 약물처방’을 다루고, 구자성 교수(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신경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연구소장 이규복·이하 연구소) 손영탁 연구원이 지난달 5일 개최된 eDEX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손영탁 연구원은 ‘고정성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의 치은 연하 깊이에 따른 구강스캐너의 정확도’를 주제로 치은 변위 코드 사용 시 스캔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DEX 종합학술대회는 전국 8개(강릉원주대, 경북대, 단국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을 주축으로 개최되는 8개치대 재경동문회 학술대회로, 매년 치과계 저명 연자들이 최신 임상 강연을 펼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성장주 vs 가치주 - 10년 마다 반복되는 사이클 미국 주식시장의 성장주와 가치주 중에 어떤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2023년에 유리할지 전망을 연재해보겠다. 연준의 기준금리와 세계 경제가 사이클을 가지고 있듯이 주식시장에도 트렌드와 추세, 그리고 사이클이 존재한다. 역사적으로 분석하면 성장주와 가치주의 퍼포먼스도 사이클이 있다. Russell 1000 Index는 시가 총액 순으로 1,000개의 미국 기업으로 구성된 대형주 지수로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주가지수다. 그리고 Russell 1000 Growth은 성장주를 대표하는 지수고, Russell 1000 Value는 가치주를 대표하는 지수로 Russell 1000 index의 하위 지수다. 1979년부터 2022년까지 대략 40년의 기간 동안 Russell 1000 Growth와 Russell 1000 Value 지수의 연간 TR(Total Return, 총수익)과 G-V를 분석해보면 (G-V = 당해 Russell 1000 Growth의 TR - Russell 1000 Value의 TR, G-V가 클수록 성장주의 수익이 가치주 수익보다 큰 년도다.) 작년 2022년은 G-V의 값이 닷컴버블이 붕괴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네오덱스(대표 윤성준)가 개발한 치과용 수술 보조기구 ‘Hippo-D’가 치과 내 감염 예방과 부족한 노동력을 보강할 경제적 대안으로 떠오르며 각광받고 있다. 네오덱스의 ‘Hippo-D’는 석션 장치와 연조직 견인이 가능한 부분이 함께 연결돼 있어 진료 보조인력의 도움 없이도 술자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달리 환자의 입크기와 모양에 따라 유연하게 변형 가능한 탄성 재질로 제작된 ‘Hippo-D’는 교정치료 뿐만 아니라 치주나 보철 등 대부분의 치과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개폐구 장치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한 일회용품으로 제작돼 수시 교체가 가능하므로 환자 간 교차감염을 방지한다. 아울러 진료 시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진료시간을 줄여줘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네오덱스 관계자는 “기존 사용돼 왔던 치료 보조장치의 불편함을 인지한 현직 치과의사들이 치료 중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술자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3년간의 임상테스트 및 연구개발을 거쳐 ‘Hippo-D’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코칭분야 기술문서 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이하 이대임치원)이 다음달 2일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Retouch the Oral Rehabilitation with Natural Teeth’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위한 알찬 교육 강연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자연치아 살리는 다양한 방법(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현대적 의미의 치근절제술(이학철 원장·서울A치과) △자연치아 살리기, 어디까지 해봤니? 자가 치아이식술의 적용과 예후(김헌영 교수·이대서울병원) △턱관절질환의 치료(박정현 교수·이대목동병원) △정말 쉽게 설명하는 내일부터 도움이 되는 보험청구 3가지(최성호 원장·연세남대문치과) △유치 치수치료 없이 이렇게 해결 해봐요(김동현 겸임교수·김동현소아치과) △왜 앞니 부분 교정인가? 왜 벨로드롬와이어인가?(전윤식 명예교수·E-wireligner 대표) △심미치료를 위한 치아형성과 교합(이규복 교수·경북치대)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임상구강보건학과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치과진료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7일 양산시수어통역센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등 1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산시수어통역센터와 경남권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내원하는 환자의 치과진료 접근성 향상 등 청각·언어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또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경남도민의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완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백양종합사회복지관과는 ESG 경영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대치과병원 조봉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더욱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입니다. 이번호에서는 간호조무사의 채혈행위도 의료법상 무면허의료행위인지가 쟁점이 된 최근 사례에 대해 소개해드리면서, 현지조사, 현장조사 등 행정조사 과정에서 작성하게 되는 ‘확인서’ 작성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관계법령 의 료 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①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⑤ 누구든지 의료인이 아닌 자에게 의료행위를 하게 하거나 의료인에게 면허 사항 외의 의료행위를 하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 ■ 사실관계 원고는 C의원을 개설·운영하고 있는 의사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올전자민원창구 민원상담에 ‘C의원에서 갱년기 검사를 받으려고 내원하였으나 의사가 아닌 부원장이라는 직원이 상담과 피검사를 하였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피고 구청장은 위와 같은 민원접수에 따라 조사에 착수하였고, 원고의 확인서 등을 통하여 원고가 수술 중이어서 갱년기 검사를 받으러 온 환자에 대한 채혈행위를 간호조무사가 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피고는 원고가 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달 2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Oral Rehabilitation’ 베이직 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상환 교수(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연자로 나서 섭식을 통한 구강기능체험, 구강기능평가, 구강기능훈련, 구강위생용품 소개, 고령자체험, 장애별 안내지침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강의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회원들은 “최근 우리나라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제도를 추진하는 가운데 Oral Rehabilitation 분야가 치위생학의 필수과정이 돼야 할 것 같다”, “고령자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고령환자를 이해하게 됐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한편 대한치과위생학회는 오는 25일 이번 베이직 과정에 이어 어드벤스드2 과정인 학술집담회를 개최, Nishi mura Rumi 교수(일본 히로시마대학) 초청 ‘재가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주제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마약류 수수, 제공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마약류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미성년자에게 대마를 수수·제공한 자에 대한 현행 1년 이상의 징역이 2년 이상의 징역으로, 상습범에 대해서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규정이 강화된다.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마약류사범 중 19세 이하 마약류사범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석 의원은 개정된 법이 시행되는 경우 미성년자에게 대마를 수수, 제공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줄여, 청소년의 대마 접근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의원은 “다크웹,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던지기 수법 등 마약거래 방식이 교묘해짐에 따라 미성년자도 마약류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고 그 폐해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중독성 약물에 더 치명적이라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처벌 강화로 대마 등 마약류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노조)이 지난 6일 국회 소통관에서 필수의료·공공의료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의대 중심으로 의대정원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노동·시민사회·정당 공동활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의대 설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경실련, 간호와돌봄을바꾸는시민행동, 민주노총 보건노조, 한국노총 의료노련 등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노조 등이 ‘공공의대 설립을 중심으로 한 의대정원 확대’를 전국민운동으로 확산하는 공동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더 이상 일부 의사단체의 주장에 국민건강이 위협받아서는 안 되며 공공의과대학 신설을 비롯해 공공의료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야 한다”면서 △국립의전원 설립으로 필수의료분야 의사 양성 △공공의대 설립으로 지역 의사 양성 △국립간호대학과 지역 공공간호대 설립 추진 △지역공공의대에 500병상 규모 공공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지정 △의료서비스 공급체계 전면 개혁 등을 피력했다. 이들 단체들은 “의사인력 확충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시민사회와 지방정부 등 다양한 이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마취기 ‘아이젝(i-JECT)’을 공급하고 있는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메디허브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에 집중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자체 온라인 전시회 개최 등의 노력을 기울여 미국을 시작으로 태국과 대만, UAE 4개국에 총 957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50% 성장했다. 메디허브는 지난 2016년 12월 서울대치과병원 R&BD 플랫폼과의 협약을 통해 치과용 디지털 무통마취기 개발을 위한 임상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벤처기업이다. 창업 당시 일반인 대상으로 가장 아픈 주사 부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6%가 ‘치과 마취주사가 가장 아팠다’고 답변해 이를 해결하고자 치과 마취를 안 아프게 할 수 있는 ‘통증해소 알고리즘’을 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지원을 통해 ‘아이젝’을 개발했다. 메디허브는 치과를 시작으로 메디컬 분야에도 진출, 디지털화된 자동주사기 ‘아이젝MD’를 개발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