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달 28일 대구·경북지역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봉사’ 협약을 체결한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찾아가는 진료봉사’ 프로젝트의 첫 번째 봉사활동은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사랑의 집’ 보육원이었다. 의료기관 접근이 쉽지 않은 지역에 위치해 적기 치료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치과 진료봉사는 큰 힘이 됐다. 보육원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 충전, 스케일링, 유치 발치 등을 시행했고, 오스템임플란트 후원으로 치약 칫솔세트를 제공했으며, 경상북도간호조무사회의 지원금도 전달됐다. 사랑의 집 보육원 신훈철 원장은 “경북치과의사회와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이 먼 곳까지 찾아와 아이들의 구강검진과 치료를 지원해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사랑의 집 보육원 측은 “보육원이 산 중턱에 위치하다 보니 한 명의 아이가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인솔교사가 동행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나머지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전문기관인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덴탈빈 BLUE 코스’를 진행한다. ‘상악저치부 심미성을 위한 연조직 이식과 풀마우스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전인성 원장 총 3회에 걸쳐 임플란트 수술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원장은 ‘상악전치부 드릴링 점검 및 GBR’을 시작으로 △상악연조직 이식술(full thickess flap or partial thickess flap and pouch technique) △VIP-CT flap의 적용 및 임시치아 가이드라인 △Full mouth rehabilitation의 임상 적용 및 환자 상담 △Implant number coordination and position selection △Full mouth GBR : Simplifying method △실패하지 않는 즉시부하 고려사항 및 그 적용 등 이론 및 실습을 지도한다. 보철파트에서 김세웅 원장은 그간 임상을 통해 정립해온 환자를 만
‘Back to the basic’이라는 문구가 최근 학술대회나 행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치과 임상의 다양한 재료 및 테크닉이 소개되고 있지만, 치료의 기본원칙은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아래 기본으로 돌아가 그 치료과정을 되짚어 보면 평소 간과하고 있던 것들이 눈에 보이게 된다는 의미다. 근관치료에 있어 전동파일은 보험청구목록으로 자리 잡은 지 10여년이 지난 만큼 임상을 하는 치과의사라면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도구다. 다양한 제품들이 매년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임상의들이 전동파일 선택에 있어 늘 고민하게 만드는 파절저항에 대한 장점들을 저마다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나왔다는 것은 특정 제품이 확실한 우위를 선점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파절의 원인에 대해 조금만 이해를 한다면, 앞으로도 확실한 우위를 선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근관치료용 전동파일을 사용함에 있어서 ‘Back to the basic’으로 짚어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전동파일은 계속해서 날과 근관벽에서 마찰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전동파일의 파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근관내부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라텍스 글러브 ‘BeeSure Glove’(제조: EcoBee, Inc.)가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위생장갑으로 주목받고 있다. BeeSure Glove는 말레이시아의 프리미엄 라텍스를 원재료로 사용해 3단계 여과 공정을 거쳐 라텍스 특유의 독성을 최소화했으며, 냄새와 알러지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폴리머 내부 코팅 처리를 통해 장시간 사용에도 땀이 잘 차지 않고, 탈착이 매우 편리하다. 글러브 외부에는 엠보싱 처리를 해 그립감과 밀착력이 우수해 시술도구 핸들링에도 용이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은 진료용, 수술용, 러버댐까지 Beesure Glove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며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사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Latex Powder Free’를 비롯해 △Green Mint Latex Powder Free △Slim Nitrile Powder Free △Latex Powder Surgical Gloves 등이다. Latex Powder Free는 밀착감이 좋고 유연한 라텍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인난 해법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석션 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진료보조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어시스트 프리는 새로운 시도로 받아들여졌고, 최근 다양한 활용 경험이 쌓이면서 제대로 된 대체장비에 대한 요구도 커지는 상황이다. 덴탈럽은 “석션 보조장비는 일반 사용자의 검증과 피드백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한두 번 쓰고 버리는 저 기능 장비로는 석션 업무를 대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개원의들이 진료스탭 대신 장비가 석션을 돕는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과정이 이뤄져야 진료현장의 시스템 변화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둔 것이다. 송정화 대표는 “덴탈럽의 석션 프리는 개발 후 출시 전까지 3년여의 임상 활용의 검증과정을 거쳤고, 수 없는 수정과 보완을 거친 제품이다. 그 과정을 통해서 초기 유저들을 위한 제품의 디테일한 사용법 매뉴얼이 나올 수 있었다”면서 “아직 그 누구에게도 무상제공을 하지 않은 이유 또한 정직한 제품평과 피드백을 얻기 위함이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기존 비급여 가격 나열식 직접 비교가 삭제되고, 치과의원별 세부정보 창에 비급여 진료비 중간값과 범위로 표시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이번 공개방식 변경에 대해 정부가 치과계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의 나열식 방식이 전면 개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위원장 신인철·이하 비급여대책위)는 지난달 28일 성명에서 나열식 공개방식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치협 측은 “그동안 모든 의료단체와 협력해 복지부 및 시민단체와 소통하고, 개원의 회원들이 우려하는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런 꾸준한 소통과 투쟁의 결과로, 공공재로서의 의료체계를 고려하지 않고 저수가 의료기관으로 국민들을 유인하는 등 건강권을 침해하는 폐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결국 나열식 공개방식이 중단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비급여 진료비 보고 및 공개 제도는 헌법재판소에서 공개변론 요청까지 다뤄진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비급여 가격 공개방식 개선은 헌법소원 판결을 기다리는 치과계에 희망을 주는 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대한간학회(회장 서경석/이사장 배시현·이하 간학회)가 지난 7월 25일 '치과의료기관 내에 C형간염의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대한간학회는 치과 등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카드뉴스 동영상으로 제공, 치과 종사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카드뉴스 동영상 설명은 대한간학회 홍보이사인 최원혁 교수(건국대병원)가 진행했습니다.
2022년 치과의료정책포럼이 ‘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년층의 구강건강 증진 전략’을 주제로 오는 9월 GAMEX 행사 기간 중 개최된다. GAMEX 둘째 날인 9월 17일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개최될 치과의료정책포럼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 주관으로 정부, 치과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치과질환자 등록관리모형 개발의 필요성(정회인 교수) △노인 요양시설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전양현 교수) △치과촉탁의 제도의 실태와 개선방안(곽정민 노년치의학회 노인구강보건정책위원장)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방향(미정) 등 총 4가지 주제발표와 치과의료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지난 16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치과의료정책포럼 개최 등을 보고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직원 직무 진단 및 조직 혁신을 위한 직무 컨설팅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치협 조직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직무 컨설팅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회 업무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조직 관련 자원, 운용, 체계의 적정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대여치)가 오는 27일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나의 수련일지, 전공의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를 주제로 다양한 주제강의 및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배유경 책임전문위원(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은 ‘공존의 미학, 다양성 렌즈로 세상읽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최성원 교수(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 및 국제암대학원 대학교) △고수진 교수(노원을지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 △김현수 원장(서울SE치과) △김현실 교수(연세치대)의 강연과 함께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5일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이하 의학회)와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단체의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의학회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의 뇌동맥류파열 환자의 사망으로 인한 세부전문의 역량 교육에 대한 논의와 함께 대한의학회가 주관하고 있는 전문의 시험제도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노년 환자의 증가에 따른 전문의료인 교육과 양성에 있어 정부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에 두 단체가 뜻을 모았으며, 향후 공동 대응에도 나서기로 했다. 또한 양 단체는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운송장비의 대중화로 각종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건강 보호를 위한 공동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행사와 학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의학회에 기념식 초청장을 전달하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박덕영 부회장, 안강민 총무이사, 전상호 기획이사와 의학회 정지태 회장, 박정율 부회장, 배상철 부회장, 임춘학 기획조정이사가 참석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구강스캐너 ‘i600’에 대한 기간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애초부터 뛰어난 가성비를 전면에 내세운 ‘i600’이 기간한정 프로모션을 만나 더욱 강력해진 가성비로 개원가를 찾아간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9월 30일까지 ‘i600’을 990만원에 판매한다. 가격부담을 덜어내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것이 메디트의 계획이다. 메디트의 다양한 라인업 중 ‘i600’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상위 제품인 ‘i700’의 핵심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245g의 가벼운 하드웨어에 180도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 reversible 팁은 상악스캔 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유선이지만 교체 가능한 케이블로 이동과 수리의 편의성을 높였고, 거추장스러운 외부전원과 허브 없이 하나의 케이블로 PC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10.9μm ± 0.98의 Full-arch accuracy로 전치부에서 교합면까지 정확한 스캔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으며, 고사양의 컴퓨터를 구비하지 않더라도 빠른 스캔속도와 최적화된 스캔 이미지를 구현, 끊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DWS 2022 서울’을 개최한다. ‘Switch on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DWS 2022 서울’은 총 15인의 파워 연자들과 함께 한다.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워크숍 △전체 행사의 몰입도를 높일 스페셜 렉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디스커션과 라이브 서저리 등 세션으로 구성, 전 세계 치의학의 변화와 혁신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임플란트와 관련한 술식은 지금 이 순간에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DWS 2022 서울’은 이와 같은 변화 속에서 치의학의 임상적 흐름과 트렌드를 읽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플란트, GBR 등과 관련, 연자들의 최신 시술방식과 트렌드에 대한 각자의 생생한 임상리뷰와 의견을 기탄없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 ‘세라핀’에 대해서도 집중조명하며, 투명교정과 임플란트를 활용한 치료가 현재 어디까지 와 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진화해 나갈 것인지 등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이 멀티레이어 투명교정 시트지 ‘CA® Pro+’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단일층 시트지는 초기의 강도를 단기간에 잃기 때문에 쉽게 변형된다. 이러한 단점 탓에 부적합한 치아이동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CA® Pro+’는 중간에 탄성중합체를 포함한 3중 구조로 이뤄져 있다. 덕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교정환자는 편안한 착용감 속에서도 효과적인 치아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투명교정장치를 착용하는 동안에는 치아와 장치 사이의 작용력으로 인해 투명교정장치 형상이 변형되기 마련이다. 이렇게 장치가 변형되면 치아를 이동시키는 장치의 효과도 자연히 떨어지게 된다. ‘CA® Pro+’ 제조사인 SCHEU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일층 투명교정장치의 경우 치료 첫 날 이후부터 50% 이상의 치아이동량의 손실을 가져온다. 하지만 탄성중합체를 중간층에 적용한 ‘CA® Pro+’의 경우 긴 치료기간에도 변형되지 않아, 치료계획대로 정확한 치아이동을 가능케 한다. SCHEU의 연구결과, 일반 단일층 시트지와 비교했을 때 ‘CA® Pro+’는 6일간의 착용에도 잠재 교정력이 72%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계속되는 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지난 1분기간 전국의 치과의원 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기준 전국의 치과의원 수는 1만8,738개소로 올 초 집계된 1분기 1만8,664개소와 비교했을 때 74개소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지역이 4,514개소에서 4,551개소로 37개소가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부산은 1,313곳에서 1,323곳으로 10개소, 광주가 633곳에서 639곳으로 6개소가 증가했다. 충북과 전남, 제주지역은 각각 5개소가 늘어 △충북(467) △전남(507) △제주(240)의 치과의원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천이 965곳에서 968곳으로 3개소, 대구가 906곳에서 909곳으로 3개소가 늘었고, 충남과 경남지역은 1곳이 증가해 각각 579개소, 929개소의 치과가 운영 중이다. 반면 서울과 전북지역의 치과의원 수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4,906곳에서 4,903곳으로 3곳, 전북은 595곳에서 594곳으로 1개소가 줄었다. 대전과 울산 경북지역에서는 변화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17세 이하와 백신 미접종군이 코로나19 재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재감염 발생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7월 3주와 4주간 발생한 재감염 추정사례는 5만6,679명으로 누적 재감염 추정사례는 총 14만2,513명으로 집계됐다. 7월 4주간 발생한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5.43%였다. 최초 감염 후 재감염이 발생된 기간도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7월간 발생한 재감염 추정사례의 평균 소요기간은 154~165일(약 5개월)이었다. 이는 2022년 6월까지 발생한 재감염 추정사례(평균 229일)보다 60여일 빨라진 것이다. 최초 오미크론 BA.1에 감염됐다가 오미크론 BA.2에 재감염된 사례가 36.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델타-오미크론 BA.2 23.0% △델타-오미크론 BA.1 11.2% 순이었다. 최근 한 달간의 재감염 추정사례에서 17세 이하 및 미접종군이 취약하다는 분석결과도 나왔다. 7월 재감염 추정사례 중 17세 이하의 비율은 49.2%로 2020년 1월 이후 확진자 중 17세 이하의 비율인 23.1%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