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소현·이하 은평구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처럼만에 회원들이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비록 야유회나 체육대회 등 직접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는 아니지만, 단체 영화관람으로 한 여름밤 무더위를 회원과 함께 날려 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지난 25일 불광CGV에서 열린 은평구회 단체 영화관람 행사는 1개관을 빌려, 영화 타짜, 도둑들 등으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을 단체 관람했다. 김소현 회장은 “은평구회는 서울 25개 구회 중 유일하게 단독으로 체육대회 및 야유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간 친목과 단합이 잘되는 구회로 정평이 나 있다”며 “모든 구회가 그렇듯이 우리 구회도 지난 3년간 코로나로 회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는데, 모처럼 회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돼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비록 짧은 시간 영화를 함께 보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지만, 코로나 상황이 호전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부장 및 유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개 지역 교정학회 지부장, 11개 치과대학 동문회장, 13개 연구회장, 그리고 9개 의과대학 및 치과병원 교정과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 정기학술대회 진행사항 △개원의 회원들을 위한 홍보활동 △바른이봉사회의 사업안내 등 그간의 성과와 현안들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 후에는 참석한 지부장 및 유관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특히 개원의 회원들에 대한 교정학회의 활동에 관심을 표명하며 더욱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 이두희 회장은 “교정학회의 여러 활동사항을 살펴보니 든든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개원의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며 “소외된 곳 없이 전국 모든 지역에 교정학회의 홍보효과가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애써달라”고 여러 단체장을 대표해 의견을 전했다. 교정학회 백승학 회장은 “지부장과 유관단체장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9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공로 군의관·공보의·전공의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국민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앞장서며 헌신해 온 치과 군의관, 공보의, 전공의 161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임원, 군진지부 권동주 회장, 수상자 대표로 정대길 해군 소령, 박근정 육군 소령,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조현태 회장, 한림대성심병원 천경준 전공의 등이 참석했다. 치협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들은 전국 선별진료소, 응급실 등에 투입돼 코로나 PCR 검사, 역학조사, 신속항원검사 등을 진행했으며 방역활동 기간도 짧게는 6개월부터 최대 2년 이상이다. 치협은 이번 코로나19 방역활동 데이터를 토대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치과의사 역할 및 영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부의 감염정책에 치과계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치과의사로서 보여준 공공의료분야에서의 방역활동은 국민건강과 생명 보호에 기여함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YL교정연구회가 9월 14일부터 2023년 2월까지 분당에 위치한 SYL세미나실에서 제32기 교정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상용 원장(LAPOS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SYL교정세미나는 2년간 4개의 코스로 이뤄진다. 격주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참가자들이 교정환자를 직접 치료할 수 있도록 실전 테크닉을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2년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1, 초급반을 개강한다. 코스1은 교정치료의 기본을 이해하는 코스로, 격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5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뤄지는 내용은 △브라켓 본딩 실습 △아치와이어 선택 △기본 메카닉 응용 △디본딩 등이다. 특히 SYL교정연구회는 지방에 있거나 개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하는 등록자들을 위해 인터넷 강의를 제공한다. 인터넷 강의에는 2년에 걸쳐 진행되는 SYL교정세미나의 모든 강의가 포함된다. 250 케이스로 교정치료의 시작과 끝까지 매달 변화하는 모든 과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SYL교정연구회 관계자는 “코스1의 첫 번째 강의를 무료로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정치료를 원하는 많은 치과의사들의
국립세종수목원 2022 / Sejong Nikon Z7 | 25㎜ | F4 | 1/13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뜨거운 여름 하늘에는 커다란 구름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 아래에는 국립세종수목원이 보였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숲은 밤이 되면서 조명으로 더욱 밝게 빛이 났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더블루체어치과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얼마 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임윤찬이 우승을 했다. 4년 전에도 한국인인 선우예권이 우승해 연속으로 받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깨고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마저 남겼다. 필자도 간간이 심심하면 베르디 음악을 듣기는 하지만 어려운 음악을 이해할 만큼 클래식 마니아는 아니다. 뉴스를 들으며 호기심이 생겨 유튜브에서 그의 연주 모습을 보며 ‘신명나다’란 단어가 떠올랐다. 순수 국어인 ‘신명나다’는 ‘저절로 일어나는 흥겨운 신과 멋이 생기다’로 ‘신나다’보다 훨씬 더 깊이 있는 신남이라 할 수 있다. 혹자는 개인이면 ‘신난다’라 하고 여러 명이면 ‘신명난다’라고 하지만 사전적으로는 구분돼 보이지 않는다. 여러 명이 같이 놀다 보니 개인의 ‘신남’이 배가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많지만 임윤찬처럼 혼자서도 충분히 신명나는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신들린 듯한 모습으로 보이지만 신명난 모습과는 다소 다르다. 신들린 모습은 무속인이 신(神)이 들어와 접신한 상태에서 작두에 오를 때처럼 평소와 다른 모습 상태라 할 수 있다. 한자어에 ‘신명(神明)’이 있지만 ‘신명나다’와는 의미가 다르고 천지신명(天地神明)의 의미에 가깝다. 신명이 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18일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 미국 오스티오이드(대표 허정훈)와 인공지능 3D 통합영상 분석플랫폼인 ‘트위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김수정·박기호·최진영 교수와 오스티오이드 허정훈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희대치과병원은 오스티오이드와 함께 환자의 구강정보를 디지털화한 차세대 치의학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며 환자 진단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에서 직접 고안해 임상적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트위맥 진단분석법’을 접목해 치과 종합진단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 이다. 이번에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코골이, 수면무호흡, 비대칭, 악안면기형, 뼈와 연조직의 심미진단, 악골 협착에 관한 심도 진단, 치아·뼈·연조직 등에 관한 종합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황의환 원장은 “5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희대치과병원뿐 아니라 타병원에서도 복합적인 환자 케이스에 대한 정확한 구강상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에서 치과기공사 멤버십 연간회원권을 출시했다.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은 기본 DV패밀리 5% 할인에 추가로 5% 할인이 더해져 상시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가입 사은품으로 △신흥 KF94 Assorted 컬러 마스크 12박스 △신흥 KF94 화이트 마스크 12박스 △신흥 덴탈마스크 15박스 중 하나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종류에 상관없이 ‘골드니안’ 구매 시 10g 당 DV 1만 포인트와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2장을 증정하며, 덴탈잡 이용 시에도 덴탈잡 10% 할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치과기공사 멤버십 연간회원권은 연회비 6만6,000원으로 DV 포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현재 DVmall은 치과기공사 멤버십 회원이 추천한 친구가 멤버십에 가입하면 DV 3만 포인트 또는 프리미엄 피자세트를 추천 친구와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DVmall 관계자는 “회원들의 사랑에 더 좋은 혜택으로 보답하기 위해 이번 치과기공사 멤버십 연간회원권을 론칭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2년 7월 FOMC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19일 16,057.44 포인트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미국 나스닥은 미국 연방준비의사회(연준, Fed)의 테이퍼링 시행 전후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후로 2022년 3월 한 달간의 짧은 반등을 제외하고는 6월까지 추세적으로 하락하며 6월 17일에는 나스닥 지수가 10,646.10 포인트를 기록했다. 작년 고점 대비 33.7% 하락한 것이다. 연준은 2022년 3월 FOMC에서 첫 번째 금리인상(25bp, 0.25% 인상)을 발표한 이후 5월과 6월 FOMC에는 빅 스텝(50bp, 0.5% 인상)과 자이언트 스텝(75bp, 0.75% 인상)으로 연달아 금리인상의 폭을 키워왔다. 위험자산의 가격은 공포와 패닉 셀링으로 인해 2020년 3월 코로나19 이후 시작된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로 인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2022년 7월 27일 현재 주식시장은 7월 FOMC 정례회의와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대형 기술기업의 실적을 주시하며 숨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75bp(0.75%) 인상할 것으로 예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주최하고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후원한 KDTEX 2022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펼쳐진 KDTEX 2022에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모두 포함, 5,000여명의 치과기공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치과기공계 최대 학술제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심미, 덴처, 교정, 캐드캠, 3D프린팅 치과기공술, 최신 재료 동향 등을 아우르는 20여개의 학술강의로 구성, 각종 임상 테크닉을 공유했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81개 업체 250여 부스로 치러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출품업체들은 KDTEX 2022 기간 중 신제품을 론칭하거나 부스에서 자체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외에도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학생실기경진대회는 △석고조각 치아형태 △왁스업 구치부 치아형태 △교정장치제작 △인공치아배열 및 치은형성 등 4개 부문에 17개 대학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KDTEX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제조사가 있다면, 바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일 것이다. 실제로 네오는 지난해 덴트포토가 실시한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 인지현황 설문조사에서 ‘혁신적인 키트를 개발해 임플란트 시술편의성에 기여한 제조사’ 1위로 선정됐다. 이와 같은 네오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의 중심에는 허영구 대표가 있다. 허 대표는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제품을 만들고, 그것을 꾸준히 개선해가면서 완성도를 높여나간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혁신’이라는 지금 네오의 이미지를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3년부터 신제품 개발 ‘스타트’ 허영구 대표가 임플란트 개발에 뛰어든 것은 2003년이었다. 1990년 학회에서 우연히 임플란트를 접하게 된 허영구 대표는 1998년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 21C임플란트연구회와 보스턴임플란트연구회 등을 창립하며 학술활동을 이어갔다. 1998년 SCRP를 학회에 소개하고, 2003년에는 SCRP 제품을 직접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 SCRP는 스크루와 시멘트 타입의 장점만 살린 제품으로, 임플란트 보철물의 탈부착이 쉽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지난 7월 19일 헌법재판소에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및 공개제도’가 헌법에 합치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경실련은 국민의 ‘알 권리’와 ‘의료선택권(소비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합헌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청구인 측이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몇가지 사안에 대해서도 반론을 제기했다. 경실련 측은 “환자가 전액을 부담하게 되는 비급여 진료비용의 경우 비용의 주체는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나 의료소비자에 한정된다고 볼 것은 아니다”며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는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정보원으로부터 자유로운 정보수집을 할 수 있는 자유권적 성질을 가진 기본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구인 측의 위헌 주자에 대해 “비급여 진료는 국민의 생명권·보건권·의료선택권과 직결되는 공익에 해당하므로 국가가 이를 보장하기 위해 최소한의 간섭이 필요해 ‘자유시장경제질서’에 위배된다고 볼 수 없다”며 “비급여를 포함한 모든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국가가 특정 직군에게 독점적 권한을 부여한 것이므로 정부의 관리 대상에 해당해 ‘직업수행의 자유’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 2019년 2월 회원 5,000명 돌파 이후 신규가입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 7월 전체 회원 수가 1만1,000명을 돌파했다. 덴탈빈은 치과계 종사자들에게 진료과별 온라인 강의, 임상 동영상, Case presentation, 스탭 강의 및 오프라인 세미나, 그리고 라이브 웨비나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교육과 상품이 함께 공존하는 ‘덴탈빈몰’을 오픈, 치과 재료 및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덴탈빈몰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상품 개발 및 제품 상세 정보도 영상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 콘텐츠를 구성해 쇼핑의 재미를 한 층 높임으로써 치과 종사자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덴탈빈은 오는 8월 31일까지 덴탈빈 회원 1만명 돌파 축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회원에게 매일매일 돌릴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이벤트에 참석하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포인트를 지급한다. 10만원 주유 할인권, 스타벅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기관 내 적정 의료인력 배치와 실태조사를 위해 의료법을 개정하자는 국민동의청원이 지난 22일 현재 3만4,820명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날 보건의료분야 ‘의료법상 간호사 정원 기준 개정에 관한 청원’은 3만3,519명이 참여해 2위에 올랐다. 2건의 국민동의청원은 지난 7월 6일 청원이 시작된 이후 보름 만에 전 분야를 통틀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국민동의청원은 헌법 제26조에 따라 국민의 청원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청원 신청 후 30일 이내 5만 명의 국민동의를 받으면 국회 소관위원회 및 관련위원회에 청원 내용이 회부 돼 심사가 진행된다. ‘의료인 등의 정원기준 위반 의료기관 실태조사 실시에 관한 청원’의 경우 의료기관 내 의료인 등의 정원 위반 시 추가적인 실태조사와 실질적인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료법상 간호사 정원 기준 개정에 관한 청원’은 간호사 정원 기준을 실제 입원환자 당 근무 간호사 수로 개정되도록 했다. 대한간호협회 측은 “적정 의료인력 배치는 환자의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책임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외교부 홈페이지 국가별 정보 항목을 보면 르완다에 대해 ‘의료시설은 제한적이고 약품도 부족하기 때문에 중병에 걸렸을 경우 케냐나 남아공으로 가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런 의료 수준을 갖춘 나라에 대해 대한민국 보건복지부는 ‘학사운영 및 관리에 있어 국내 대학의 교육 수준과 동등하다고 판단’돼 르완다의 의대 교육과정을 인정 즉, 이곳에서 의대를 졸업한 경우 우리나라에서 의사고시를 볼 자격이 된다고 판단했다. ‘설마 사실일까?’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 지난 2020년 국정감사 때 벌어진 일이다. 이 나라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르완다의 GDP는 우리나라의 100분의 1에 불과하다. 의료시설도 제한적이고 약품도 부족한 나라의 의학 학사운영·관리가 국내 대학의 교육 수준과 동등하다고 판단한다면 과연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의 의료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지난 7월 통합치의학과 경과규정 전문의 시험을 끝으로 1962년부터 60년동안 이어진 치과계 전문의 문제가 일단락된 듯하나, 한쪽에서는 외국 수련자 검증제도에 관한 건으로 재판이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5년 9월 24일 치과전문의 자격 인정요건으로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