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자가인상채득 후 구강장치를 판매하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지부 법제위원회와 자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연석회의를 진행, 관련 사안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부 김덕 부회장을 비롯해 송종운·양준집 법제이사, 박경오·윤왕로 자재이사 등이 참석했다. 소위 비대면 자가인상채득 맞춤형 구강장치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측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 당국에 즉각적이고 강력한 제재를 요청했다. 당시 치의학회 측은 “의료인이 실시하는 전문적인 정밀인상채득도 오차는 피할 수 없어 실제 구강 내에서 치과의사에 의한 환자 맞춤형 조절과 정기적인 검진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인상채득이라는 의료행위가 치과의사 또는 치과위생사 외의 일반인에 의해 시행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피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지부 측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몇몇 관련 업체를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울지부 김덕 부회장은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ICOI)가 지난 9일 메가젠임플란트 강남사옥에서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현종)를 개최했다. ‘하루하루 발전하는 우리 치과 만들기’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이 ‘우리병원 가치평가 하기’를, 최희수 원장(상동 21세기치과)이 ‘예약관리를 통한 매출 늘리기’를 각각 강연, 성공하는 치과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춘계학술대회 이후에는 지난 2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ICOI 2022년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ICOI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염문섭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염문섭 회장은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활발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ICOI는 임플란트 기술의 최신 경향을 살피고 정보와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임상가들의 시야를 넓히는 ‘임플란트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는 그간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던 각종 국제학술행사들이 부활해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국내 학술대회도 이번 춘계를 시작으로 다시 대면 강연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2년 임기 동안 세계와 한국을 열심히 연결해 회원들과 좋은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달 30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 제2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계속교육에서는 ‘트윈블록을 이용한 교정치료 총정리’를 주제로 한 임종호 원장(임종호치과), 채종문 교수(원광치대),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 등 연자 3명의 공동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임종호 원장은 ‘트윈블록을 이용한 Ⅱ급 부정교합의 다양한 치료증례’를 강의했다. Ⅱ급 부정교합을 치성, 기능성, 골격성으로 분류하고 기능성 Ⅱ급 부정교합에 트윈블록을 적용한 증례를 공유했다. 또한 Clark 박사의 트윈블록 치료개념과 함께 appliance를 조정해 나가는 과정을 증례를 통해 순차적으로 설명했다. 채종문 교수는 ‘성장기 Ⅱ급 아동에서 트윈블록의 적용 및 고려사항’을 다뤘다. 트윈블록 적용으로 인한 TMJ의 변화에서부터 트윈블록의 치료 단계, 작용기전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상악 전치의 etroclination과 하악 전치의 proclination 등 트윈블록의 단점을 보완하는 변형된 술식을 문헌과 연자의 임상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한상봉 원장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플라즈맵(대표 임유봉)과 플라즈마 표면처리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과계에서 다양한 사업 노하우를 축적해온 리뉴메디칼과 기술인력 중심의 플라즈맵의 만남으로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사업다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2년 설립된 리뉴메디칼은 치과용 골이식재와 임플란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위탁제조방식으로 제조해 국내외 치과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초에는 대구에 청정시설을 구축해 직접 제조에 뛰어들며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40억원에 달하는 가톨릭대학교 주관 산업부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카이스트 물리학과 출신의 연구원 중심으로 2014년 설립된 플라즈맵은 플라즈마를 활용한 의료용 멸균기, 멸균파우치 등을 개발해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2020년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기업에 선정됐고, 올해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뉴메디칼 김성호 대표는 “학술적으로 입증된 바와 같이 플라즈마 표면처리기술은 치과용 임플란트, 골이식재 등 체내 이식형 의료기기의 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플래닝 소프트웨어 ‘DentiqGuide’ 개발사인 쓰리디산업영상(대표 김규년)이 메디트(대표 고규범)의 페이스북을 통해 ‘DentiqGuide’와 ‘MEDIT Link’의 연동기능에 대한 내용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번 연동을 통해 치과와 치과기공소는 보다 빠르고 간단하며 직관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EDIT Link’에서 워크박스에 저장된 스캔 데이터의 임플란트 식립부위를 선택하고, 우측 상단에 있는 ‘DentiqGuide’ 아이콘을 클릭하게 되면 ‘DentiqGuide’가 자동으로 연결된 정보를 입력하고 구동된다. 이때 아주 매끄러운 연동이 진행되는데, 이와 관련 쓰리디산업영상 관계자는 “‘DentiqGuide’는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빠른 구동이 가능하다”며 “‘MEDIT Link’와의 연동과정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최고의 연동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쓰리디산업영상은 지난달 다수의 기능이 포함된 ‘DentiqGuide’의 1.3.05버전을 배포했다. 여기에는 국내 치과 점유율 30%에 달하는 전자차트 ‘덴트웹’과의 연동기능도 포함돼 사용자 편의성이 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달 15일 경기도 고양시 산하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 등 3개 보건소에서 활동해온 업무대행 치과의사 3명, 한의사 2명이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치과계를 넘어 사회 전반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문의료인력이 행정결재 라인에서 배제되면서 적절한 공공보건의료정책과 사업은 요원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공공 구강보건사업의 주체 인력인 보건소 치과의사가 정규직이 아닌 임기제, 기간제, 업무대행의 형태로 고용돼 고용불안과 행정결재라인에서 배제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개인의 처우 문제뿐 아니라 우리나라 지자체의 보건의료행정에 대한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사태를 단순히 ‘고용’의 관점이 아닌 ‘공공의료’의 중요성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구강질환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직결된다는 연구보고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상황이다. 지난 2014년 강동구보건소에서 시작된 NCDs 예방관리 연계 구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김경준·이하 강남구회)가 지난 11일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문화의 밤 행사를 치르지 못하다, 이번에 3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관내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최신 개봉작 ‘토르 : 러브 앤 썬더’를 관람한 이날 문화의 밤 행사에는 강남구회 회원과 가족, 치과 스탭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년만의 행사다 보니, 강남구회는 가급적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영화 선정에서부터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마블의 주요 캐릭터인 토르와 그의 전 여자친구 제인의 재회를 그린 ‘토르 : 러브 앤 썬더’를 선택한 것도 진료와 일상에 지친 회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담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더불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석인원을 면밀히 파악하고, 상영관 하나를 대여해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남구회 김경준 회장은 “강남구회의 대표적 후생사업인 문화의 밤 행사를 3년만에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다양한 대회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3일 ‘OF 디지털 임플란트 핸즈온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데이로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초심자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 임플란트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미나에는 덴티스 ‘SQ GUIDE’ 개발자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과 ‘ScanBody’ 개발자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이 연자로 나서 호흡을 맞췄다. 커리큘럼으로는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 △가이드 제작을 위한 구강 스캔과 덴티스 스캔 데모 및 실습 △SQ Guide Kit 구성과 사용법 △구치부 SQ 가이드 모델 수술 △SQ Sinus Guide Kit의 특징과 사용법 △모델 수술 및 핸즈온(SQ Sinus Guide Kit) △정확한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고려사항 등이 다뤄졌다. 특히 다양한 상황의 핸즈온을 진행하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 참가자는 “가이드 디자인 실습과 전악 구강스캔 실습의 임상 노하우를 임상에 적용해볼 생각”이라며 “개발자의 주요 포인트 정리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덴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브레인이 브레인스펙 교정진료 실무 강혜민 강사(브레인스펙병원개발원)를 연자로, 치과위생사를 위한 교정진료 온라인 실시간 시리즈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교정진료의 전체적인 매커니즘 이해와 와이어 장착 및 탈거 등 치과위생사의 진료협조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정 진료, 이것부터 알아보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18일 강연에서는 치아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순서와 치아들의 움직임과 교정으로 일어나는 매커니즘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강혜민 강사는 “환자가 왜 교정을 하는지, 교정은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지, 치아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등을 알면 교정진료 협조에 있어서도 한 단계 스킬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탄은 오는 25일 저녁 9시 ‘교정 Wire 다루는 방법부터 알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end cutter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wire cutting 시 주의할 점 △구치부의 튜브 슬롯 모양 확인 및 각형 와이어 삽입 시 주의할 점 △Cinch vs resin ball △커브를 하는 이유와 올바른 방향 확인 △고바야시 훅 및 자가결찰 브라켓 파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계 구인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석션프리’가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일본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덴탈럽 송정화 대표는 “지난 5월 SIDEX 2022 현장에서 덴탈럽 부스를 찾아 큰 관심을 보였던 일본의 여러 기업 가운데 CI-medical사와 최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계약 후 곧바로 이어진 첫 발주에 따라 석션프리 제품이 곧 일본에 상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CI-medical은 연매출 4,000억 규모의 일본 중견 의료기업으로, 올가을 석션프리 프로모션도 기획 중인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향후 자회사의 유니트체어에 부착형 석션프리 출시도 기획 중이어서 덴탈럽과의 협업 의지 또한 밝혀왔다. 덴탈럽의 석션프리는 2단 플랙시블 암을 적용해 최적화된 각도와 고정력을 자랑한다. 1인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뉴얼 숙지를 위한 2주간의 러닝타임 역시 긍정적 확신을 갖고 시작하는 원장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 덴탈럽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석션프리를 사용하는 개원의들은 “스탭들이 석션을 돕던 것에서 장비의 도움을 받는 것에 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다음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국제바이오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INDEX 2022)’를 개최한다. 인천지부는 지난 3월 28일 인천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오 치과산업 발전 및 국제학술대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INDEX 2022 개최를 공식화하며 다양한 지원을 약속 받은 바 있다. 국제학술대회는 총 21개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임플란트, 디지털 덴티스트리, 수면장애, 기능교합, 예방치과 등의 임상강연을 비롯해 윤리와 감염관리에 대한 치과의사 필수보수교육, 그리고 보험청구와 상담스킬에 관한 치과스탭 대상 강연도 진행된다. 대표적인 강연으로는 △천세영 원장의 ‘인트라오랄 스캐너 넌 누구니?’ △임정열 원장의 ‘제대로 기능하는 임플란트 보철치료’ △박지운 교수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수면장애’ △정기홍 원장의 ‘흔히 하는 보험청구 실수’ 등을 꼽을 수 있다.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B, C홀에서 펼쳐질 기자재전시회는 2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치의학의 최신 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2022 치과인의 밤 및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일 회원 및 가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치과인의 밤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진료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체육대회 대신 벌거벗인 세계사의 ‘큰별샘’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재미있는 한국사 강의를 들었다. 최태성 강사는 ‘내가 제일 잘났어’를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TV에서 보던 스타강사에게 직접 한국사를 들어 집중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 동료 치과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코로나19 시국에도 환자를 위해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체육대회가 아닌 스타강사 초청특강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 신뢰와 친목을 다지며 더욱 활기찬 광주지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이 주관한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가 동문과 치과계의 호응 속에 지난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2020년 1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넘겨 다시 치과계로 찾아온 eDEX는 박광범, 허영구, 김종엽, 박종현, 김용진, 정명진, 권경환, 손영휘, 국종기, 김수홍, 권훈, 오철 등 각 대학을 대표하는 유명 연자들의 최신 임상강연과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오전부터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New future with friends’를 대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사전·현장등록을 통해 750여명이 함께 했다. 오전 시간 현장을 찾은 등록자만 500여명이 넘었다. 특정 강연을 듣기 위해 지방에서부터 올라온 치과의사가 있을 정도로, 학술대회 구성 자체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재경연합회 최인곤 회장은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이 결과적으로는 기우에 불과했다”면서 “재경연합회는 주관 대학뿐 아니라 8개 치과대학 재경동문 전체가 한마음으로 돕고 참여해준 것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사이버메드는 ‘지르코니아 3D 프린터’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사이버메드 측은 “세라믹 3D 프린팅 기술은 인공치아 최종 보철물까지 3D 프린팅을 통해 완성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치과에서 CAD/CAM을 이용해 지르코니아를 밀링해 최종 보철물을 만들던 시대에서 이제 3D 프린팅으로 크라운 제작이 일반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믹 프린팅 기술은 정밀 적층과 소결과 같은 후공정 과정에서 수축 변형으로 실제 치과에 적용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 또한 기존 레진 소재를 출력물로 하는 3D 프린터의 경우 형상제어 정밀도의 큰 한계가 있고, 낮은 기계적 물성으로 인해 대부분 투명교정이나 임시보철물 치료에만 적용되고 있다. 사이버메드는 이 같은 한계를 개선하고 영구보철물 출력이 가능한 치과용 3D 프린터 개발을 위해 현재 수조에 한꺼번에 레진이나 파우더를 담아 출력하는 방식이 아닌 지르코니아 소재를 얇은 필름으로 한 층씩 광경화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을 비롯한 19대 집행부가 지난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과장 변효숙)를 찾아 구강보건사업과 치과위생사 관련 정책,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황윤숙 회장 등 집행부 임원들은 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을 예방하고 이어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및 담당 사무관 등과 자리를 가졌다. 치위협은 황윤숙 회장을 비롯해 박정란·박진희·한지형 부회장과 전기하 정책이사, 양윤선 사무총장이 자리했다.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등 여러 사항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윤숙 회장은 “그간 꾸준히 치위생계 현안을 전달해 왔는데, 앞으로 치과위생사가 국민의 구강건강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 계획 중 치과위생사와 관련된 △치과위생사 근속환경 조성과 유휴인력 활용방안 △구강보건 취약지역에 ‘구강보건 전담 공무원’ 배치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국민의 지속적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