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 지역주민 구강건강 격차 현황 심포지엄’이 지난달 22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강원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김동현)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강원도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다양한 정책제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먼저,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 및 구강건강 격차 해소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진보형 회장(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은 △구강 및 전신질환 통합증진관리 기반 마련 △개인, 지역 구강건강 데이터 활용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관리 실천율 향상 △거동불편 노인,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등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10대 과제’를 소개하며, 구강보건 사업의 현황을 분석했다. 이어 정진영 교수(한림대)는 치과는 부족하고 보건소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강원도의 특성을 기반으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 스케일링 경험률이 14위, 미충족 치과의료가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원도의 구강건강관리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저작불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연2회 운영하고 있는 서울지부는 오는 9월에도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구인구직특위에서는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일정을 확정했다. 특히 교육생 모집을 위한 교육과정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구인구직특위에는 구회 차원에서 치과스탭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중구와 영등포구의 현황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중구치과의사회 이경선 회장은 “8년째 진행되고 있는 중구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이 최근 마무리됐다”면서 “17명을 교육하고 이 가운데 9명이 치과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인 만큼 취업 후 치과와 취업자에게 지원금 혜택이 있는 부분, 그리고 구직자와 구인 치과의 니즈를 매칭하는 노력이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도 내놨다. 영등포구치과의사회 김석중 회장과 박경태 치무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치과소독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10명을 배출하고, 현재 고용지원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가 지난달 24일 제11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평가회를 겸한 이번 학술위원회에서는 학술위원 강의평가서, 포스터발표 결과보고서, 등록자 대상 설문조사 보고서 등을 토대로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술대회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보고서를 상세히 살펴보며, 어떤 강의와 연자를 선호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학술대회 운영과 관련한 의견도 개진됐다. SIDEX조직위원회는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강연장 인원제한을 시행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인원제한을 해제한 올해도 실시간 강연중계 서비스를 제공됐는데, 코로나19가 더욱 악화되지 않는다면 강연 실시간 중계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권민수 학술이사는 “학술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SIDEX 2022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내년 SIDEX도 철저히 준비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6월 25일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고홍섭 회장을 비롯한 노년치의학회 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노년치의학회의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를 주제로 파트별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번째 토론에서는 노년치의학회의 주요 사업을 평가해보는 시간으로, 고홍섭 회장, 고석민 차기회장, 이성근 위원장, 강경리 부회장, 박문수 편집이사 등 5인의 패널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진료지침 작성 및 관련 연구, 지역사회 구강돌봄진료제도 구축과 관련된 업무 진행 상황이 보고됐고, 소종섭 부회장이 고령사회 치과포럼과 관련한 진행 상황과 향후 정책적 해결을 위한 타 학회와의 연계 및 교류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해외 학회 참석 및 국제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해외 학회와의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고, 특히 노화 및 섭식연하장애 관련 연구가 활발한 일본의 현황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연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노인치과학에 대한 인식 재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토스(대표 경희문)가 유럽 의료기기 규정을 준수한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덴토스가 이번에 획득한 CE MDR 인증은 기존 유럽 의료기기 지침에서 품질시스템과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한층 강화된 규정이다. 특히 인체이식형기기에 대한 임상평가와 위해관리가 한층 까다로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덴토스 관계자는 “사후 감시와 관리 및 통제를 통해 강화된 MDR 인증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인증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유럽지역을 교두보로 삼아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덴토스는 치과교정용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개발한 회사로,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활용한 한국의 교정치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데 기여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튜브 채널 ‘재선기’가 6월 기준 구독자 3,500명을 돌파했다. 2020년 7월 오픈 이후 2년여 만이며, 지난해 12월 2,500명을 돌파한지 6개월 만이다. 채널 누적 조회수는 19만회에 달한다. ‘재선기’는 출연자들이 치과 재료를 직접 사용해 본 뒤 솔직한 의견과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이다. 영상에서 소개하는 재료와 기구들은 모두 출연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본 뒤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그리고 보완책까지도 소개하고 있어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유튜브 댓글을 통해 궁금증을 문의하면 출연진들이 답글을 다는 등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재선기’의 장점이다. ‘재선기’ 관계자는 “구독자 3,500명이 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치과 기자재들의 실제 사용후기를 솔직하게 공유, 개원의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재선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상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유튜브에서 ‘재선기’를 검색하면 된다. 구독과 알림 설정을 해두면, 영상 업로드 시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출시한 ‘루비스 C600’이 편의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진료등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루비스 C600’은 덴티스뿐 아니라 B2B 모델을 포함하는 만큼, 다양한 유니트체어에 결합해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덴탈 환경에 적합한 5,000K 단일 색 온도이며, 시술 케이스에 따라 한 번의 터치로 레진모드와 덴탈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레진모드 선택 시 2개의 렌즈 전용 광학모듈이 구현되며 경화속도를 늦추는 조사환경으로 변모한다. 또한 후면의 다이얼로 미세한 조도조절이 가능하며, 조도값은 최소 5,000에서 최대 5만lux까지 조절할 수 있다. 모션센서도 탑재해 터치 없이 온/오프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교차감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루비스 C600’은 160㎜ × 90㎜에 이르는 타원형의 광학 패턴 사이즈로 진료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다. 리플렉터와 쉴드 타입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광학설계로 여러 개의 반사면이 미세한 각으로 형성된다. 덕분에 패턴의 색분리 현상이 없어 균일한 조사환경을 구현하며, 빛의 패턴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가 지난달 2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김응호 조직위원장과 신동열 사무총장, 그리고 각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현황과 전시장 등록현황 등 SIDEX 2022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개최 기간 중 파악된 미흡한 부분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예를 들어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운영을 중단했던 외국인 등록대의 경우, 다시 부활시켜 손님맞이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더불어 기념품 및 상품권 배부처와 주차권 구매처에 별도의 엑스배너를 세워, 눈에 잘 띄도록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이외에도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 환불규정을 새롭게 구성하는 한편, 학술대회 등록 시 참가자들이 유념할 수 있도록 사전등록신청서에 환불규정 내용을 포함하는 안을 검토했다. 더불어 올 하반기 부스신청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내년도 부스비를 확정하기로 했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내년에는 더욱 훌륭한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시술자를 제한하고 있는 요양급여고시의 철폐를 위해 싸우고 있는 구순구개열 요양급여 시술자 제한 철폐 소송인단(이하 소송인단)이 두 번의 행정소송 패소에도 불구하고, 해당사건을 대법원까지 끌고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소송인단은 지난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소송인단 소속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최종석 대외협력위원장, 김재구 부회장, 대한소아치과학회 김성오 차기회장, 이현헌 법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2019년 3월 21일 보건복지부는 시술자를 ‘치과교정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자’로 한정한 구순구개열 요양급여고시(제2019-48호)를 발표했다. 소송인단은 시술자를 제한하고 있는 해당고시의 부당성을 바로잡고자 2019년 6월 19일 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2020년 4월 24일 기각됐다. 이에 불복한 소송인단은 2020년 5월 11일 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같은 해 8월 21일 법원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한 달 뒤인 2020년 9월 21일 보건복지부는 내용을 일부 변경한 개정고시(제2020-20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대여치)가 본격적인 회무에 나선다.대여치는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사업계획을 알렸다. 먼저 오는 9월 2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고수에게 묻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여치 회원들의 다양한 활약상을 엿볼 수 있는 소식지 ‘W-DENTIST’는 오는 12월 만나볼 수 있다. 여성 치과의사의 삶에 대한 에세이부터 문화, 예술, 세무, 임상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행 중인 연구용역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여치는 ‘공공 구강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일본의 커뮤니케어 지원센터 방문견학 및 지역사회 치과질환자 등록관리 모형 개발연구’라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용역사업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지원사업인 ‘전문직 단체의 성평등 의식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연구’도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성별, 연령별 성평등 인식 및 실천양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문항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국 치과대학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오는 8월 27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법무비용을 횡령했다고 형사고발을 진행한 ‘치협 투명재정 감시행동’ 김종수 대표와 이준형 간사가 지난 24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종수 대표는 은평구치과의사회 회장, 치협 재무이사 등을 거쳐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으로 약 5년간 활동하다 지난해 10월 29일 박태근 회장으로부터 부당하게 해촉당했다고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김종수 대표는 “6월 10일 박태근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내용 중 전혀 절제되지 않은 단어와 내용들로 협회장의 인격을 의심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의료광고심의위원장 해촉에 따른 민사소송과 법무비용 횡령 형사고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형사고발 건에 대해 이준형 간사는 “협회 임총을 앞두고 박태근 회장이 개인적으로 의견서를 받아온 외부 변호사들에 대한 비용은 500만원과 550만원으로 고문 변호사들의 약 10배에 달하는 큰 비용이었다”며 “박태근 회장은 사전에 감사단에 보고했고, 이사회 의결과정을 거쳤다고 했지만, 감사단의 감사보고서는 법무비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 관계자를 만나 아동치과주치의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지부 이정우 회장과 배금휴 기획정책이사가, 인천광역시에서는 건강체육국 정형섭 국장, 김성미 팀장, 이애숙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결과 우선적으로 내년 아동치과주치의사업비를 현재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아동의 사업참여 독려하기 위해 교육청과 보건교사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아동치과주치의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지부 배금휴 기획정책이사는 “인천광역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와희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김선용·이하 동문회)가 지난 19일 홍천 세이지우드C.C.에서 제21회 연세치대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총 120명, 30개팀이 참석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접수가 시작된 지 3일만에 마감될 정도로 연세치대 동문들의 참가 열기가 컸다. 이날 대회에는 김선용 회장을 비롯해 연세치대 김의성 학장,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박정원 원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부회장, 서울치과의사신협 백명환 이사장, 경기치과의사신협 김정석 이사장, 전남치대재경동창회 이서영 국제이사,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등 내외빈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메달리스트는 황진만 동문(73타, 22회), 신페리오 우승은 구제훈 동문(70타, 15회)이 차지했으며, 여자부 메달리스트는 김옥경 동문(87타, 14회), 신페리오 여자 우승은 성의향 동문(72.2타, 32회)이 차지했다. 또한 기별 대항전에서는 전체 227타를 친 32기(성의향, 이동원, 서백건)가 우승했으며, 이외에도 제주도에서 참석한 김건영 동문(5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헌법재판소의 비급여 관련 헌법소원 판결을 앞두고 법률의견서 제출 등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치협은 6월 정기이사회에서 지난 5월 19일 헌법재판소의 비급여 공개변론 이후 해당 사안의 승소 가능성을 높이고 중대성을 고려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 대응과 별개로 치협 차원의 추가 법률의견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은 법률의견서 추가제출을 위해 유명 법무법인과 전문 헌법학자 등과 사전 접촉을 진행해 왔고, 조속히 각각의 의견서를 마련해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예정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설명한 후 “지금이 비급여 헌소 대응의 골든타임이고 회원 보호가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치협은 창립연월일을 ‘1925년 6월 9일’로 확정했다. 치협 이사회에는 협회사편찬위원회가 숙의를 통해 창립기념일자로 6월 9일을 결정한 사실이 최종 보고됐다. 협회사편찬위원회는 2015년 5월 18일 구강보건법 제정에 의거,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시행되고 있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이 치과의사 및 일반 국민이 함께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간호단독법 철회를 위해 13개 범보건의료계 단체가 합심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지난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기존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간호단독법 저지 2기 비상대책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 국회의 간호단독법 제정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했다. 의협은 지난 5월 25일 상임이사회에서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이하 비대위)의 확대 개편을 의결함에 따라, 2기 비대위에는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이광래 회장, 광주광역시의사회 양동호 의장, 의협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공동위원장직을 맡고, 정재원 의협 정책이사와 김상일 의협 정책이사가 공동간사를 맡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의협 이필수 회장은 “간호단독법은 보건의료직역 간 업무범위 충돌과 의료현장의 혼란을 초래해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악법”이라며 “의협은 13개 범보건의료계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해 법안을 강력저지하고, 협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간호법 제정 절차 중단 및 보건의료직역의 협력과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