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간호법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간호법 팩트체크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회 여야 모두가 간호법을 발의한 점, 간호법 취지가 숙련된 간호인력을 확보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간호법 제정안이 마련됐고, 간호법 필요성에 대해 반대가 없었다는 점에 전문가 모두가 동의했다. 조윤미 대표(미래소비자행동)는 “간호법은 현행의료법을 존중해 제정안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직능 갈등이 발생할 요소가 없다”면서 간호법이 간호사 특혜란 주장에 선을 그었다. 또한 이시우 변호사(법무법인 담헌)는 “우리나라 간호 관련 법안은 11개 부처에 90여개 이상 흩어져있어 법안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며 “이러다보니 PA(Physician Assistant)를 비롯해 많은 간호사들이 불안에 떨며 일을 하고 있다”고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간호법 복지위 통과를 두고 날치기 및 단독처리란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간호협회 김원일 자문위원은 “4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선 여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1월 19일 ‘제1회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과기공사와 치기공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디지털 기공 경연대회로, 오스템 본사 대강당과 덴올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덴올 홈페이지 또는 지면광고 QR 코드를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참가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부 경연 주제는 ‘Guide design(OneGuide),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 Digital orthodontics set-up’이며, 학생부 경연 주제는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으로 예선과 경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 예선은 오스템이 제공한 케이스로 3shape S/W를 이용한 디자인을 진행한 후 심사위원 평가로 경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경선 참가자는 덴올 스튜디오에서 케이스 디자인 방법, 노하우 등을 PPT로 제작해 발표하고, 이때 녹화된 영상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주)코웰메디가 다음달 2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COWELL EM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매년 자체 컨퍼런스인 ‘COWELL International Conference(CIC)’를 통해 세계 각국 고객들과 만남을 이어온 코웰메디는 2019년 CIC 2019 제주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해외 일정의 재개를 알린다. 이번 터키 ‘COWELL EMEA Conference’에는 총 7명의 연자가 상악동거상술, 멤브레인 사용법, 발치 접근법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웰메디 설립자이자 임플란트 개발자인 김수홍 박사는 국내연자로 유일하게 강연에 나서 ‘Inventor of Cementless Implant Prosthetic Solution, SFIT Cementless Solution’을 강연한다. 또한 펜실베니아대학 치주과 김용건 교수가 ‘Sequential extraction approach in contemporary reconstructive dentistry’를,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의 Inaki 교수가 ‘Sinus Lift’를 각각 다룬다. 이밖에 △How to rea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브레인이 ‘예방 및 유지관리’ 전문가 1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강남 보아치과에서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치위생과정 기반의 구강질환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병원 내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와 김진 센터장(전주미르치과병원 예방센터)이 연자로 나서 국제 표준인 치위생과정(DHP, Dental Hygiene Process)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과정에서는 각 치과에 맞는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치주, 임플란트, 교정, 전신질환 등 실제 임상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치과에서의 예방 및 유지관리 센터 운영과 보철과와의 채산성 비교 분석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 대표는 “일정 기준의 치과를 예를 들어 보철치료로 7,900만원의 진료비 매출이 발생했을 때, 재료비와 기공비 등으로 인해 순이익은 1,400만원에 불과했으나, 예방 및 유지관리 센터의 경우 매출은 1,900만원, 순이익은 1,100만 원으로 보철치료보다 채산성이 높았다”고 밝혔다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지수인 S&P500은 2022년 1월 7일 4,818포인트로 최고점을 경신한 이후에 연이어 크게 하락하며 2월 24일에는 장 중 4,114포인트로 고점 대비 15%나 하락했다. 이후 3월에는 반등에 성공해 3월 29일 4,637포인트까지 회복한 적이 있다. 2021년 11월 연방준비이사회(연준, Fed)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로 시행한 무제한 양적완화를 거둬들이는 테이퍼링(tapering)을 시작하면서 매파적 스탠스로 변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장은 여기에 주목하게 됐고 주식시장의 하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22년 3월에는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상이 있었다. 역사적으로 완화적 통화정책 이후에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시작하게 되면 자산시장의 조정이 있었다. 그래서 11월 테이퍼링 시작 이후 첫 번째 금리인상이 예정된 3월까지의 주식시장 조정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그리고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는 연준의 금리 사이클상 금리인상기에 도입하게 되므로 금리가 고점에 도달할 때까지 미국 주식시장이 우상향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 따라서 첫 번째 금리인상을 전후로 일어나는 주식시장의 건전한 조정에서는 이후 다가올 시장의 반등과 상승을 위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달 3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치과스탭 대상 교정 세미나’를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5일 2회차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치과스탭 교정세미나는 닥터만교정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 백만석 원장을 특별 연자로 초빙, 실질적으로 교정진료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백만석 원장은 임상가와 스탭 대상 교정 강의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초까지 오스템 교정 관련 임직원에게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1회차에서는 △교정 신환 내원 시 해야 할 일 △교정정밀진단 자료 준비(X-ray, Photo, MOD) △브라켓 본딩 준비 △브라켓에 대한 이해 등이 진행됐다. 백 원장은 교정관련 기본 지식은 물론, 임상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스탭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지식과 스킬을 눈높이에 맞춰 이해가 쉽도록 전달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무통마취기 전문 개발기업 메디허브가 유니트체어 빌트인 타입의 무통마취기 ‘아이젝 BTS(BuilT in System)’를 전격 출시했다. 메디허브 측은 “지난 17년간 ‘이조아’를 시작으로 치과 무통마취기를 연구개발해온 기업으로, 치과원장들의 임상적 니즈를 적극 반영해 이번 체어 빌트인 타입의 무통마취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배터리 충전 등 번거로움 해소 아이젝 BTS는 체어에서 전원을 바로 연결해 빌트인 타입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기존 무선형 제품의 베터리 충전과 교체에 따른 불편함과 이동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한 제품의 무게도 줄일 수 있어 기존 메탈시린지(약 70g)와 같은 무게를 구현해 손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아이젝 BTS는 브랜드에 관계없이 모든 유니트체어에 설치가 가능하며, 국소마취를 위한 모든 준비를 체어 사이드에서 할 수 있어 동선에 따른 체어타임을 줄여준다. 메디허브 측은 “내원환자의 마취주사에 대한 공포감을 줄이고 심리적 플레세보 효과와 치과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음성 안내기능(시작/종료 음성)을 추가한 점도 개원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오는 지난 1월 치과개원박람회 DENTEX를 시작으로 부산 BDEX, 광주 HODEX 등 전국에서 열리는 여러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한 바 있다. 특히 1만명 이상이 참관한 SIDEX 2022에서는 디오의 앞선 디지털 솔루션을 확인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며 큰 성황을 이뤘다. 디오는 이번 SIDEX 2022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풀 아치’ △UV 임플란트 시스템 ’UV Activator2’ △디지털 보철 시스템 ‘DIO Ecosystem’ △디지털 교정 시스템 ‘디오 올소 나비’ 등 디지털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디지털 가이드 최초로 누적 식립 60만 홀을 돌파한 ‘디오나비’의 경우 이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참관객이 핸즈온존에 대거 몰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풀 아치’, 그리고 초 단위 UV 임플란트 시스템 ‘UV Activator2’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SIDEX 2022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SIDEX에서 메가젠은 총 4,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와 파격적인 현장 특별 판매 프로모션, 다채로운 체험존 구성 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양일간 진행된 ‘블루다이아몬드 시즌2’ 이벤트에는 티파니앤코 다이아몬드 경품 당첨의 행운을 얻기 위해 이벤트 무대 앞까지 관람객들이 몰리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다.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만나볼 수 있는 임플란트존에서는 ‘XPEED’ 표면처리기술과 골융합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을 가진 ‘KnifeThread’ 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을 확보해 치유기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알려진 BlueDiamond Implant에 대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Plasma X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임플란트 표면을 플라즈마로 활성화해 Xpeed 표면을 Xpeed Active로 만들어 임플란트 골융합을 더욱 증대시키는 하이앤드 임플란트로 이 표면처리를 통해 잔존 산의 위험성을 낮추고, 조골세포 증식력이 2배 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임원진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초청으로 SIDEX 2022에 방문한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이하 FDI) 이산 반야햐 회장과 지난달 26일 만남을 갖고, 치의학계 발전 및 전 세계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훈 총무이사, 정국환 국제이사, 이지나 FDI Women Dentists Worldwide(WDW) 부회장, 나승목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부회장, 김현종 APDF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치협은 늘 FDI의 친구이자 조력자로 치의학계 발전에 노력해 왔다”며 “FDI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최적의 구강 건강’에 발맞춰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FDI 반야햐 회장은 “FDI는 구강 건강을 광범위하게 정의하고 있고, WHO도 구강 건강이 전반적인 보건 시스템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공식 원칙을 수립하는 중”이라며 “구강 건강 없이는 건강도 일도 삶의 질도 보장할 수 없다”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달 27일 치과의사회관을 방문한 보건복지부 이기일 신임 차관에게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에는 치협 진승욱 정책이사도 배석해 치과계 현안을 설명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저수가부터 나열되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방식 때문에 회원들의 스트레스가 많다”며 “현재 개별 치과의원의 치료비를 공개하는 방식에서 치료항목별 적정한 진료비용 범위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나치게 낮은 진료비를 내세우는 기관은 이를 미끼로 환자를 유인하고, 과잉진료를 양산해 결국 높은 비용을 챙길 가능성이 크다. 또 치료 후 관리 등에도 책임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간다.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이면의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해 정부의 이해와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치협은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과, 문제를 일으키는 의료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처벌과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으며, 치협의 정책제안서를 전달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인 아랍에미레이트 국제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에덱 두바이)의 주최사인 인덱스홀딩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MOU를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에덱 두바이 한국 공동관 운영 적극 지원 △에덱 두바이 한국 공동관 운영에 치산협 적극 참가 등 세부사항을 담았으며, 양측이 진행하는 에덱 두바이와 KDX의 상호발전을 위한 내용도 포함했다. 매년 2월경 개최되는 에덱 두바이는 전 세계 150여 개국-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하고 있으며, 내년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몇차례 순연했던 치산협 KDX는 올해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aT센터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치산협은 해외전시회 한국 공동관 운영능력을 토대로 KDX 2022 개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매년 수가협상(이라고 쓰고 수가통보라고 읽는다)에 대해서 지적하는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고 수가계약에 대해서 20년 넘게 옆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올해처럼 말도 안 되는 코미디 같은 수가계약은 본적도 없다. 아무 의미를 찾지 못하는 이런 과정을 매년 반복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의문과 더불어서 대한민국의 보험정책이 이런 식으로 원칙 없이 결정되는 것에 대해서는 분노가 치밀었다. 현재 상대가치수가제도에서 의료의 수가수준은 환산지수의 ‘계약’에 의해서 결정된다. 흔히 알고 있는 상대가치는 ‘원가’에 해당되는 자원들의 상대적 균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는 행위 간 균형을 의미하는 것이고, 수가수준은 환산지수에 의해서 결정되는 구조이다. 환산지수를 결정하는 데에는 원가기준, 경영분석, 재정중립 등의 여러 가지 기준이 있을 수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의료수가의 기준은 원가기준이 맞을 것 같으나 원가를 고려해서 해주는 수가계약은 없었다. 원가기준의 경우 들어간 경비에 해당되는 금액, 즉 사용되는 경비는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결국 의사의 인건비를 어느 수준으로 할지 사회적 합의를 하는 것이 누구나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는 이상적인 이야기고 경영분석의 경우에
1963년 의료보험법 제정 이후, 1989년 전 국민 의료보험 가입이 실시되며 의료보험은 제1종 직장의료보험, 제2종 지역의료보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으로 구분되었고 직장·지역 의료보험은 의료보험조합,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은 의료보험관리공단에서 담당하였다. 의료보험은 이후 10여 년간 관리체계를 손질해 1998년 10월 지역의료보험조합과 공무원·교원 의료보험공단을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으로 통합하였고, 2000년 7월부터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139개 직장의료보험조합이 단일 조직으로 통합되어 ‘국민건강보험’으로 개칭되었다.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로써 직장조합별로 달랐던 보험료 부과체계가 단일화되었고 병·의원의 진료비 청구 심사평가 업무를 맡던 ‘의료보험연합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변혁은 1999년 2월 8일 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을 통해 이루어졌다. 제정이유를 살펴보면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그 세대의 등급별 표준소득월액에 보험요율을 곱하여 산정하도록 하는 등이 적혀있으나 요양기관의 범위와 정의 그리고 지정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