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가협상 최종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30일), 6개 보건의료 공급자단체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불성실한 협상 태도를 성토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는 “최종 협상 하루 전까지 추가소요재정(밴드)의 대략적인 수치조차 공유되지 않은 초유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수가협상 과정 중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가 결정한 1차 밴드를 토대로 2차 협상을 진행해오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에는 최종 협상일까지도 구체적인 근거와 수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 공급자단체들은 “협상 당사자인 공급자를 무시한 채 일방적이고 불공정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에 큰 실망과 무기력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서는 상호 동등한 입장에서 협상의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을 다해 상대를 설득해 최종 협상타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협상 종료일이 돼서야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할 수밖에 없는 지금의 상황은 협상에 필요한 물리적인 시간을 제한하여 충분한 의견 개진의 기회 자체를 박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제치과교정재단(이하 IOF)의 제1회 심포지엄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개최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 of Orthodontics—Advances in Research & Clinical Practice: A Look into the Future’로, 현재 교정학의 학문적 발전과 글로벌 트렌드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IOF는 치과 교정 및 관련 분야의 국제학술단체다. 환자 치료 개선을 위한 교정 및 관련 분야에 대한 개발, 교육 및 네트워킹, 지식 공유를 목표로 한다. 투자그룹 CareCapital에 의해 설립된 이 재단은 최첨단 연구를 지원하고 양질의 훈련 및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치과 교정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해오고 있다. 북미, 유럽, 중국에서 온 IOF의 창립 멤버들은 국제 표준과 관행, 글로벌 비전 등을 바탕으로 치과 교정 산업을 위한 학문적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IOF의 설립 배경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점점 커지는 치과 교정산업 공급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 또한 전문가에게
전국치과대학 재경연합회가 오는 7월 10일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재경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하나 돼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올해, 다시 한번 하나로 뭉친다. 두 번째 eDEX는 강릉원주치과대학 동창회가 중심이 돼 준비하고 있다. 최인곤 회장을 만나 현재까지의 준비사항을 들어봤다. Q. 조선치대 재경동문회에 이어 두 번째 대회를 주최하게 됐다. 현재 준비사항은? 현재 대회 준비는 90% 이상 완료됐다. 가장 중요한 대관과 보수교육 점수 취득, 학술프로그램과 연자가 모두 확정됐다. 부스 접수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지난 대회 수준까지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상반기에 치과계 큰 행사들이 많아 부담도 있지만, 동문들의 힘으로 성공적인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Q. 학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New future with friends’이다. 8개 치과대학을 대표하는 연자들을 초빙하고, 현재 개원가에서 가장 핫한 주제들로 구성했다. 치과계에서 주목받는 연자와 연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장문성·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2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ICD한국회 최병기 신임회장이 임기 2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이재천 前사무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김재윤·나기원·박성원·홍성수·변웅래·심영옥·박정철·이정호 등 총 8명의 신입회원이 ICD한국회 멤버로 승인됐다. 특히 올해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에는 리차드 스미스 ICD국제회장이 방한해 신입회원들에게 직접 ICD 배지를 달아줘 의미를 더했다. ICD한국회 장문성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모임을 순연하거나,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왔다”며 “오늘 많은 회원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코로나로 쌓였던 피로를 잠시나마 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보고에서 이태수 감사는 일반 회원들의 납부율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신임 집행부는 코로나로 중지됐던 학술집담회와 해외 대회 참석과 같은 지속적인 국제교류 강화 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보고했다. 최병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18일, ‘선거관리규정 개선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기지부 회칙 및 제규정개정위원회(위원장 전성원)은 현 선거제도 및 선거관리규정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차례 온·오프라인 회의를 이어왔고, 선거관리규정과 개인정보보호법의 상호 연관성과 문제점에 대해 보다 깊이있는 토론을 위해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 최유성 회장은 “경기지부는 지난 몇 년간 선거 과정 중 각종 쟁점들이 치열한 차원을 넘어선 면이 있었고, 보궐선거와 관련한 소송으로 이어졌으며, 판결문을 근거로 치협 보궐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선거규정을 개정하는 것만으로 선거 분위기가 성숙될 수는 없겠지만, 발생 가능한 혼란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지부는 선거과열 양상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운동 기간을 30일에서 20일로 단축했고, 언론매체를 이용한 광고를 선관위 허가를 받고, 신문광고는 후보자 전원의 동의하에 선관위에 일괄적으로 게재키로 개정한 바 있다. 또한 후보자가 개별적으로 단체문자를 발송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근 치과의사회 사무국에 치과 면접을 봤다가 불쾌한 경험을 했다는 구직자의 항의가 접수됐다. “나이가 있는데 아직 결혼은 안했냐”, “결혼을 하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냐” 등 개인적인 질문을 받아야 했고, 성희롱적 발언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이야기였다. 원장 입장에서는 함께 일해야 할 직원의 결혼유무는 중요한 문제일 수 있지만, 이런 부분도 법적 제재까지 받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채용절차법 위반행위 집중 지도 점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인자가 구직자에게 직무의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개인정보를 기초심사자료에 기재하도록 요구하거나 입증자료로 수집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채용절차법의 적용대상 기업은 상시 3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 등으로 대부분의 치과병의원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민감한 정보에 대한 마찰이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는 만큼 직원 채용 공고를 내는 것부터 면접 시 주의사항 등은 한번쯤 챙겨볼 필요가 있다. 법에서 정하고 있는 직무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개인정보에는 용모, 키, 체중 등 신체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이하 구개협)는 지난 11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상진 원장(포스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구개협은 지난 2004년 턱얼굴외과영역 수술 진료를 하는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들을 중심으로 발족, 창립 20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간 구개협을 비롯한 치과계의 노력으로 양악수술 등 턱교정수술이 구강악안면외과 고유 영역이라는 점은 홍보가 됐고 환자들의 공감을 얻게 됐다”고 말한 유상진 회장은 “그러나 여전히 안면윤곽술 등을 포함한 턱얼굴외과 진료영역에 대해서는 많은 편견과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구강외과의 영역을 적극 홍보하고 구강외과 개원의들의 개원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구개협은 ‘여러분 곁에 구강외과 개원의가 있습니다’라는 홍보를 진행하며, 치과계 안팎을 향한 홍보를 강화해 왔다. 또한 지난해 MBN 왜곡보도에 맞서 구강악안면외과 4개 단체와 공조해 언론중재위 승소판결을 이끌어내는 등 치과수술의 영역확대와 발전에 기여해왔다. 유상진 회장은 “구개협이 말하는 ‘여러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와 아트덴트가 함께 개최한 ‘OF DIGITAL 세미나’가 지난 22일 아트덴트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입문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가 하면, 원내 디지털을 도입한 이들에게는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커리큘럼은 △스탭과 함께하는 구강스캐너 비교 체험 △3D프린팅 구강 내 장치의 모든 것 △구강스캔으로 보험덴처 완전정복 △모델리스 임플란트 보철의 모든 것 등으로 개원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강 내 장치를 캐드로 디자인한 후 덴티스의 3D프린터 ‘제니스 L2’를 활용해 40분만에 출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고정력을 얻기 힘든 풀마우스 케이스에 덴티스의 전치부 특화 미니 임플란트(아이픽스)를 활용해 풀마우스 서지컬 가이드의 안정적인 고정력을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수강생들은 △직접 장치를 제작해보는 핸즈온 실습이 더해져 이해하기가 더욱 수월했다 △초심자도 접근하기 쉽게 강의가 진행됐다 △주변 치과의사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치과신문_이배현 기자 bh@sda.or.kr] 국내 바이오헬스(의료기기·의약품·화장품) 제품에 대한 해외 인식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전 분야에서 인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삼성메디슨, 씨젠, 오스템임플란트가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진행한 이번 ‘코로나19 이후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에 대한 해외 주요국의 인식도 조사’는 △최근 6개월 내 의료기기, 의약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거나 △1주일 내 2회 이상 화장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15개국 일반 소비자 6,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 중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65.8%로, 코로나 이전 34.2%에서 25.4%p 상승했다. 각 분야별 상승 수치는 의료기기 25.4%p(59.5%), 의약품 23.1%p(56.6%), 화장품 25.4%p(78.3%)로 기록돼 코로나19 이후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서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브랜드 인지도도 올랐다. ‘한국의 특정 의료기기 브랜드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긍정 응답한 조사대상자는 전체의 57.9%(24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다음달 15일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을 연자로 ‘Suture-Final touch of surgery’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Loose knot and results △Suture material & needle handling △Incision design & flap elevation △Suture with multiple implant with healing abutment에 대해 알아보고, △Simple interrupted suture △Vertical incision suture △ Tearing solution △GBR with non resorbable membrane 등의 핸즈온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윤 원장은 “GBR, Connective tissue graft, soft tissue management에서의 Suture 완성도는 매우 중요한 만큼 Suture에 고민이 있는 임상가들의 내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Suture에 관한 기본개념 및 술기를 익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덴탈빈 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22일, 부산 센텀 본사 신관에서 ‘디지털 무치악을 통한 치과경영 혁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디지털 무치악을 통한 치과경영 혁신 세미나’는 신청접수와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부산에서도 많은 참가자들이 참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부산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6월에 개최될 대전 세미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세미나는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DIOnavi. Full Arch’와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치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연자로 나선 김소언 대표(덴탈위키컴퍼니)는 매출 상승 전략과 함께 전체적인 병원 시스템을 구성하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디오 이현승 부장(Full Arch 사업본부)이 ‘DIOnavi. Full Arch’를 이용한 병원 마케팅과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병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무치악 환자를 통한 경영 개선’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라팜이 구강유산균 브랜드 ‘오라틱스’가 전국 이마트 133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입점한 ‘오라틱스(OraTicx)’는 국내외에서 판매되는 오라팜의 모든 구강유산균에 적용되는 브랜드다. 오라틱스에는 입 냄새 원인균뿐만 아니라 치주질환, 충치 등 구강질환 원인균을 없애거나 억제하는 균주 oraCMU와 oraSCM1이 들어있다. 유산균의 원료인 균주 oraCMU와 oraCMS1은 한국 어린이 입에서 분리 동정한 한국 프로바이오틱스다. 관계자는 “7차례의 인제적용시험을 통해 안정성과 기능성, 유해균 억제력을 검증했다”며 “지난 4월에는 미국의 식품원료 안정성을 평가하는 자체검증 ‘GRAS’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마트에 입점하는 상품은 입 냄새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오라틱스 그린브레스’와 치주질환, 충치 등 구강질환 원인균을 관리하기 위한 ‘오라틱스 덴티’ 등이다. 오라팜 관계자는 “유통 다변화를 위해 온라인 중심의 판매에서 벗어나 대형마트에 입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새로운 고객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라팜은 지난해 미국 법인 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욱 원장은 지난 22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종일 강연을 진행했다. 2개월에 한 번 개최되는 세미나로 6년째 계속되면서 치과계 대표 스태디셀러 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들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도 120여명의 치과의사가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개원을 준비 중이거나 갓 개원한 젊은 치과의사부터 원로치과의사, 일반의부터 구강내과 전문의까지 다양한 치과의사들이 수강하고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김욱 원장은 ‘27년차 구강내과 전문의가 전수하는 핵심 노하우’를 대주제로, 턱관절 장애의 진단부터 치료, 보험청구는 물론, 교합안정장치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 내 장치 치료, 보툴리늄 톡신 주사요법 등을 강연하고, 실습과 시연까지 이어가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욱 원장은 “코로나로 세미나가 주춤하던 시기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속해왔고, 항상 새롭게 변화된 정보를 추가하면서 업그레이드해왔다”며 “과거에는 임플란트, 교정 등 특정 과 위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제는 맞춤형 진료가 중요해지면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이필수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회장이 간호법 저지를 위해 삭발 투쟁으로 맞섰다. 지난 22일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는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가 열렸다. 경찰 추산 2,500여명의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이 거리로 나선 이번 궐기대회에서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하며 의료계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져 온 보건의료직역의 대표들로서, 의료의 근간을 훼손할 간호악법을 반드시 폐기시켜야 할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다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간호법안의 부당함과 문제점을 국회가 모르지 않으면서도, 유관단체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국민건강을 외면하는 행태에 우리는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필수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간호악법 강행을 멈춰야 한다”면서 “국회가 보건의료인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인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때까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법이 제정되는 것은 숨은 공로자들의 등에 칼을 꽂는 행위”라고 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스위스덴탈아카데미(이하 SDA)가 ‘SDA & GBT’ 핸즈온 치과위생사 온·오프라인 콤비교육 6월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Guided Biofilm Therapy(이하 GBT)’로 진단 및 감염관리 모든 부위 진단 및 감염관리 절차, 바이오필름 염색, 환자 동기부여, 에어플로우, 페리오플로우, 피에존, 확인, 리콜 예약까지 8단계의 체계적인 프로토콜이다. SDA 측은 “GBT 프로토콜은 최적의 치료를 위해 환자 개개인의 구강상태 및 위험요소를 평가하고, 치료 시 최소 침습과 안정성,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올바른 칫솔질과 치간칫솔, 치실을 이용한 구강관리법을 교육해 홈케어를 통해서도 치아와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수술, 보철 치료, 레진수복 전 GBT를 시행하게 되면 치과의사의 진료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먼저 온라인에서 SDA 김수지 강사가 ‘Guided Biofilm Therapy’에 대해, 김수연 강사가 ‘파워 스켈러’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프라인 실습교육은 다음달 19일 SDA교육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