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성북구치과의사회(이하 성북구회) 차윤석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성북구회는 지난 17일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회무 및 결산보고, 임원개선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회원 144명 중 위임 120명, 참석 17명으로 성원한 올해 정기총회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감안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총회 진행에 필요한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북구회 지동욱 회장은 “2년 임기 동안 코로나19로 구회원들과 직접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며 “향후 이사회 결의로 적절한 시기에 구회 사무실을 구입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고, ‘구회 사업자 고유번호’를 관할 세무서에서 발급받아 개인 명의가 아닌 ‘회’ 명의로 통장을 발급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회비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된 점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성북구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4개구 보수교육을 포함해 총 3차례의 구회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과, 법정의무교육 미신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 공지, 회원 문자 등으로 적극 홍보한 점, 한시적인 회비 5만원 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의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4일) 종로구치과의사회 정동근 회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바통을 이어 받았다.
■ INTRO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보건복지부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을 발표한 이후, 비대면 진료 후 의약품 배송 등 원격진료가 등장하였습니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안내, 보건복지부 공고 제2020-889호, 2020.12.14. ●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단계의 위기경보 발령 기간’ 동안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경우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 (취지)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 이용의 한시적 특례 인정 (내용)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전화 상담·처방 실시 그런데 정부의 이러한 공고로 인하여 최근 모바일 앱이나 메신저로 진료 상담을 하고 투명교정장치를 배송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고자 하는 시도도 함께 이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치과계 전체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필자는 2회에 걸쳐 투명교정장치 제조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하여 국내 실정법의 관점에서 적법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경희학원 박영국 사무총장(前 경희대치과병원장)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경희대학교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강승구‧이하 경교회)’가 모교 발전기금 2억2,400만원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에 전달했다. 지난 17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박영국 사무총장과 경교회 강승구 회장, 경희치대교정과50주년기념사업회 이영준 회장 등과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경희대 대외협력처 윤여준 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교회 강승구 회장은 “한결같이 제자들을 아껴주고 모교와 경희대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은사인 박영국 교수의 은혜에 보답하고,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번 발전기금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에 박영국 사무총장은 “모교인 경희치대화 경희대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발전기금까지 기탁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발전기금의 소중한 의미를 알기 때문에 후학들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은 “경교회 동문들의 모교사랑은 익히 잘 알고 있었는데, 짧은 기간에 이렇게 큰 기금을 모금해 기탁해 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고 수준 복지’, ‘주4일 근무’, ‘기숙사 제공’, ‘자기계발비 지원’, ‘청소 이모님 상주’, ‘국내외 워크숍’ 요즘 구인광고에 올라오는 근무조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인은 하늘의 별따기다. 개원가의 구인난이 가중되면서 조금이라도 눈에 띄는 조건을 내걸기 위한 보이지 않는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주5일 근무가 안착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소규모인 동네치과에서도 주4일, 주 35시간 등을 제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식대에 교통비, 인센티브, 자기계발비 지원 등 급여 외적인 혜택도 커지고 있다. 기숙사 또한 1인 1실 등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분위기다. 직원들이 꺼리는 청소 등 치과 관리 부분을 대신해주는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는 것도 강조하는 치과가 많다. 신입 치과위생사 구인은 대부분 대학으로 직접 구인공고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경우 초봉 얼마 이상 등 세부적인 연봉이 제시되고 있다. 신규 치과위생사 채용 경쟁부터 심화되면서 개원가가 느끼는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치과 또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서도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관한 부분은 커질 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약품 제조사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 이손치과병원(병원장 이창규)과 공동 연구개발한 프리미엄 치약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미백치약 ‘LaLaCK’와 시린이 케어 치약 ‘VitaCK’는 양사가 총 6개월 간 10회의 임상 테스트를 진행해 개발했다. 양사는 치약의 맛과 향, 쿨링감, 치약 반죽의 질감 등 제품 주 구입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진행해 검증 절차를 거쳤다. LaLaCK는 치과 미백제와 동일 성분인 과산화수소를 0.75% 함유하고 있어 식약처로부터 미백치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발포제 대신 과산화수소로 거품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치태제거, 충치예방, 구취제거뿐만 아니라 치주병 세균억제 효과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시린이 케어 치약 VitaCK는 치아조성 성분인 인산삼칼슘(TCP)이 19% 함유돼 있어 시린이 예방 및 통증 완화에 탁월하다는 것. 특히 타르색소를 넣지 않아 안전하고 양치 후 상쾌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고, 더불어 항균, 항염 원료로 알려진 몰약 에센스와 세이지 추출물을 추가해 임상적 가치를 높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두 신제품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연2회 진행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구인구직특위는 지난 1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전과는 확 달라진 커리큘럼을 확정했다. 예년과 동일하게 시행시기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직전 1주일간이다. 간호조무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될 예비간호조무사들에게 치과취업의 문턱을 낮춘다는 의미가 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이론보다는 실무를 강조, 실습 비중을 높인 것이 큰 변화다. 서울지부 구인구직특위는 6회째 이어오는 교육과정을 준비하면서 이론강의만 있던 것에서 치과견학을 포함시켜 현장감을 키웠고, 이후 지난해 9월 교육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모델치과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실제 치과환경에서 어시스트에 필요한 요건과 자세 등을 체험하는 과정을 포함시킨 바 있다. 그리고 다음달 21일부터 진행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서는 치과를 경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구 소독 실습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치과진료 보조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재료 비교 플랫폼 메디벨류(대표 노형태)가 지난 3일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황우진·이하 강서구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강서구회 김동원 직전회장과 메디밸류 김성민 COO가 참석했다. 메디밸류는 치과의료재료 유통과 구매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과병·의원의 구매편의와 가격비교를 통합한 AI 기반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탠포드 출신의 고려대인공지능연구소 교수인 석준희 CTO가 리드하는 AI팀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료재료 구매패턴 분석 및 예측 엔진을 구현했으며, 서울대 공학박사 출신의 김영훈 교수가 개발한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보안기술도 메디밸류 AI 플랫폼에 적용되고 있다. 협약식에서 강서구회 측은 “코로나로 힘든 의료계 환경에서 치과의사 회원들의 편의를 증진시켜줄 새로운 플랫폼으로 치과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메디밸류 측은 “메디밸류는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계의 현재와 미래를 변화시키는 기업으로 현재 메디밸류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치과의료재료 유통시장의 효율화와 병원의 구매 편의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환자들의 심미보철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심미보철물 중 세라믹 보철물에 대한 접착을 해결하기 위한 임상의들의 고민은 여전하다. 접착 절차가 복잡하고, 접착 강도 또한 높아야 하기 때문.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3M은 단순한 절차로 가장 강력한 접착강도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Adhesive Resin Cement ‘RelyX™ Ultimate’ RelyX™ Ultimate 시멘트와 Single Bond Universal을 사용하면 단 2개의 구성품으로 세라믹 보철물을 세팅 할 수 있고, 강도 또한 RMGI 시멘트, 자가접착형레진시멘트보다 강력하다. RelyX™ Ultimate 시멘트는 무엇보다 글래스 세라믹 보철물에 특화된 시멘트로 Single Bond Universal과 함께 사용하면 모든 보철물 표면의 모든 인디케이션에 사용 가능하다는 게 큰 특징이다. RelyX™ Ultimate 시멘트를 Single Bond Universal과 사용하면 본딩제를 광중합하지 않고서도 보철물 세팅을 할 수 있다. 이는 본딩제의 피막두께(Flim Thickness)로 인해서 보철물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는 A.T.C 임플란트 애뉴얼 매팅(이하 ATC 2022)이 최초의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다. 다음달 2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ATC 2022는 ‘ATC, Soft tissue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총 4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다. 안명환 원장(에이엠치과)과 오상윤 조직위원장(아크로치과)이 Connective Tissue Graft를, 이원표 교수(조선치대)와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이 Free Gingival Graft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안명환 원장은 ‘Connective tissue graft using modified tunnel-type design’을 통해 Combination Onlay-interpositional graft에서 플랩을 열지 않고, tunnel 타입의 디자인을 이용한 수직적, 수평적 Soft tissue augmentation을 시행한다. 동시에 오상윤 원장이 Connective Tissue Graft Using Combination Onlay-interpositional Graft(Siebert Tech.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이 치과교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2일 화요일 첫 방송되는 ‘Ortho Barista’는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과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이 진행을 맡아 최신 교정 트렌드를 전해준다. 오스템 관계자는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주는 바리스타처럼, 교정에 대한 전문지식을 알려주는 ‘Ortho Barista’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며 “화요일 점심,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교정에 대한 다양한 임상지식과 트렌드를 편하게 접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행을 맡은 지대경 원장과 이종국 원장은 실제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덴올의 새로운 교정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Ortho Barista의 첫 강의는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 & 임플란트를 안 하는 교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결손 치아 수복 시 가장 대표적인 치료로 꼽히는 브릿지와 임플란트 시술 시에 교정치료를 병행 또는 활용해서 좀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랑니 살려 쓰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올소돈틱스의 ‘MAJESTY(마제스티)’ 자가결찰 브라켓이 출시 이후 교정전문치과를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스템올소돈틱스에 따르면, 현재 마제스티 사용 치과는 700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런 추세로 볼 때 연내 1,200개 이상 사용 치과 확대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는 “수입 제품을 사용하던 치과가 마제스티 브라켓으로 변경한 이유는 철저한 품질 기준 때문”이라면서 “수입 제품과 비교해 품질에서 거의 차이가 없고, 우수한 본딩 및 디본딩력 그리고 경쟁력 있는 가격 등도 마제스티의 인기 이유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교정 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미스트롯 김다현 씨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 광고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정치료 상담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교정 치료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와 고객참여 이벤트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마제스티를 처음 사용하는 거래처 치과를 위해 브라켓 5set, 마제스티 덴티폼, 디본딩 플라이어, 오프너, 제품소개서, 디본딩 매뉴얼 등 전 구성품이 한 세트로 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세계적인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어워드인 ‘Clean Implant Trusted Quality Award’를 6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독일의 비영리 재단 ‘클린 임플란트 파운데이션’이 전 세계 임플란트를 조사해 품질이 우수한 회사를 선정, 수상하는 것으로, 메가젠 측은 “전 세계에서 이를 수상할 수 있는 품질을 가진 임플란트는 드물고, 그 중 국내에서는 메가젠이 유일하다”며 “메가젠의 품질이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Blue Diamond Implant’로 이번 클린 임플란트를 수상했다.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10년 이상의 임상 결과로 증명된 AnyRidge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강한 임플란트보다 더 강한 임플란트’를 모토로 개발됐다. 특히 딱딱한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의 식습관에도 문제없는 강한 임플란트라는 점에서 출시 후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도 개선을 위한 임플란트 디자인 연구개발을 통해 높은 압축강도와 피로강도까지 겸비해 기존 대비 최대 200% 이상의 향상된 강도로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손찬형·이하 강북구회)가 지난 15일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회원 123명 중 위임장 포함 118명 참석으로 성원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강북구회 윤성호 감사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대체적으로 회장단이 회무를 의욕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이사회 개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무의 끈을 놓지 않았다. 무엇보다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북구회의 위상을 높인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북구회 2021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그리고 감사보고는 참여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계속해서 총회 의장, 회장, 감사 등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먼저 안영재 의장의 연임이 결정됐으며, 회장에는 박수배 회원이, 그리고 감사에는 김진국, 이한주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손찬형 회장은 “회장 임기가 코로나19 발생과 겹치면서 회원들을 현장에서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치과를 정할까? -보이지 않는 손에 정부가 개입하면 안 되는 이유 사람들은 치아 치료를 받아야 할 때 어떻게 치과를 정할까. 다행히 잘 아는 치과의사가 있다면, 그 증상에 따라 실력 있고, 서비스와 가격도 적정한 치과를 알아서 추천하고 개인적으로 소개해 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일반적인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식을 쓰게 된다. 광고 그러나 광고에 돈을 많이 쓰는 치과는 환자 풀(pool)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는 말을 뒤집으면 ‘광고가 아니면 굴러가기 힘든’ 대형 신규치과이거나 실력이 부족한 치과라는 뜻이다. 매달 지출되는 광고비만큼 채산성은 떨어지고 그만큼 진료가 부실하기 쉽다. 검색 인터넷상에서 검색되는 내용도 광고와 구분하기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TV나 일간지 등 대중매체에 나오는 내용일수록 고도의 광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문용어를 이용한 학술검색 등이라면 좀 더 신뢰할만 하지만, 이를 일반인이 접근하고 판단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주변 지인의 추천과 빅데이터 그래서 결국 주변 지인의 경험 등을 참고로 치과를 결정하게 될 때가 많은데, 물론 의료인이 아닌 이상, 아주 정확하게 치료의 질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