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니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어린이치약이다. 이런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차별화를 꾀하는 개성 있는 치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고불소치약 ‘닥터제니 1450 주니어 치약(이하 1450치약)’이 대표적이다. ‘1450치약’은 무불소 또는 저불소가 대부분이었던 시장에 반기를 든 제품. 치과의사인 권지영 대표는 “충치예방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1,000ppm 이상의 고불소 치약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불소에 대한 잘못된 인식 등으로 시장에서도 고불소 치약 출시를 꺼려왔는데, 이런 이유로 충치가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할만한 고불소 치약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1450치약’은 이러한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제품이다. 충분한 불소함유량으로 초콜릿이나 사탕 등 단음식 을 많이 먹는 아이들이 사용할 경우 효과적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된 ‘1450치약’은 1차 생산분이 단기간에 모두 소진되는 등 시장에서의 반응도 매우 좋은 상황이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권지영 대표의 설명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다음달 2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6회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총괄기획한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만나 그간의 준비사항을 들어봤다. 정현성 학술위원장은 ‘비긴어게인’이라는 DV Conference의 메인 슬로건에 대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시대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샤인학술대회 역시 신흥의 메인 브랜드인 덴탈비타민에서 이름을 딴 DV Conference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슬로건을 ‘비긴어게인’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16회를 맞이하는 DV Conference는 젊고 유능한 학술위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했다. 정현성 위원장은 “가급적 최신 트렌드를 많이 반영하고자 젊은 치과의사들을 학술위원으로 적극 초빙했다”며 “DV Conference의 새로운 도전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얼라이브 섹션이다. 정현성 위원장은 “라이브 서저리까지는 아니지만, 사전에 촬영한 시술 동영상을 청중들과 함께 리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얼라이브 섹션은 리얼 타임에 가까운 생동감을 선사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무장병원 혐의로 행정조사 및 수사를 받고 있는 의료기관이 처벌 전후 폐업신고를 하는 경우, 지자체가 이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은 불법개설 혐의로 행정조사 및 수사가 진행 중인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폐업신고를 하면, 지자체가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약사법 개정안을 지난 9일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사무장병원이나 면허대여약국으로 적발돼 행정 및 형사처분이 예상될 때 실제 소유주가 폐업신고를 하는 꼼수를 막기 위함이다. 폐업한 후 실소유주가 부당이득금을 빼돌리고, 증거를 인멸하는 등의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폐업 시기는 부당이득금 환수결정 이전이 80.2% (1,297개소)를 차지했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은 의료기관 폐업신고를 수리하지 않을 수 있는 사유를 감염병의 역학조사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 즉, 사무장병원 개설자가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폐업신고 시 지자체가 폐업신고 수리를 거부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없는 상태다. 김원이 의원은 “사무장병원 수사기간이 짧게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치의학교육원(이하 SIDA)이 ‘프로그램 맞춤 치과데스크 전문과정’을 개최한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데스크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줌을 이용한 실시간 온택트 강연으로 진행된다.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은 ‘두번에 6.1’, 2시 30분부터는 ‘아이프로’를 활용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4월 3일 10시부터는 ‘덴트웹’, 오후 2시 30분부터는 ‘하나로’ 프로그램을 다루게 된다. 예약, 접수·대기, 수납, 서류발급, 리콜 등 주요 5가지 업무로 구분해 상세하게 다룬다. 예약만 보더라도 전화나 일반, 카카오톡, 네이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뤄지는 예약접수 방법과 컴플레인을 줄이는 예약관리법이 소개된다. 접수와 대기 단계에서는 문진표 작성부터 수진자 조회,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구환 접수법, 대기실 관리 노하우도 만나볼 수 있다. 체계적인 수납 시 주의사항, 다양한 서류발급 요청에 간단명료하게 대처하는 법, 환자 리콜법 및 환자를 감동시키는 SMS 문구까지 세부내용 또한 다채롭다. 환자의 첫 내원부터 관리, 소개 환자 및 치료중단 환자 관리까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의료인 설명의무에 관한 의료법상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요건의 확대 해석을 통해 의료인의 설명의무 위반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8년 6월 요통과 근력저하 등의 문제로 평택의 한 병원을 찾아 추체간 유합술, 인공디스크 치환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환자 A씨는 의료진이 수술 전 시행한 경동맥 및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 경동맥 협착 소견이 나왔다. 의료진은 수술 약 40분 전 환자 보호자에게 경동맥 협착으로 인한 뇌졸중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진단을 설명한 후, 예정된 수술 일정에 따라 수술을 했지만, 수술을 마친 후 환자에게 뇌경색이 발병해 몸의 왼쪽이 마비되고 인지장애 등의 후유증이 발생했다. 의협 측은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의료진이 의료법에 따른 설명의무를 모두 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사안의 정황에 따라 설명의무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의료계에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불안정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게 되고 위험성이 있는 수술 등을 기피하도록 하는 방어진료를 부추겨 결국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부정적인 영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아교정재료 제조 전문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1일부터 3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26회 UAE 국제치의학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AEEDC 2022’에서 성공적인 홍보전시활동을 펼쳤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이번 전시회에 중동시장 특성에 맞춘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의 메탈형 제품과 교정용 스크류 ‘OrthoAnchor’를 주력 아이템으로 준비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라는 글로벌 덴티스트리 선도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한 교정 제품과 품질이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부스 방문객들이 현지 치과의사 대상 교육 및 세미나 개최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AEEDC 2022는 코로나19로 전년 대비 방문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스템올소돈틱스 홍보부스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알제리 등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물론,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유럽 지역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 이후, ‘MAJESTY’와 교정용 스크류에 대한 고객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4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OF GBR PLUS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경험은 있지만, 여전히 GBR 술식에 자신이 없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상가들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실패 걱정 없이 예지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GBR 테크닉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연자들의 차별화된 팁을 공유해 수강생들의 임상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1회차 강연에는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이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경조직 증대술을 강의한다. 골재생 술식의 원리를 다양한 증례와 함께 살펴보고, 골이식재와 차폐막의 선택, 손쉬운 자가골 채취방법, 차폐막을 다루는 노하우, 절개부터 봉합 등 GBR에 대한 이론과 임상노하우를 공유한다. 2회차 강연에서는 이창균 원장과 함께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이 특별연자로 참가해 호흡을 맞춘다.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의 적절한 시기와 최적의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차 수술과정을 위한 연조직 처치와 보다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결과를 위한 연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그 치과의사는 성범죄자”라고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아온 A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13년 6월부터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한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였다. 그러나 치료과정에 불만이 있다는 이유로 2017년 2월부터 5월, 인터넷 상에 원장에 대한 거짓글을 올렸다. 해당 치과 원장이 성범죄자이며 의료분쟁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무려 424회나 인터넷에 게재한 것. 뿐만 아니라 해당 치과의 홈페이지에는 “환자 인생 망치지 마라” 등 원장 B씨를 모욕하는 글을 7회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미 법적 경고와 처분조치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14년 4월경 교정치료에 불만을 제기하고 항의하다 병원 관계자에게 폭행을 행사해 법적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해 11월 법원은 A씨에 대해 해당 치과에 대한 접근금지 및 영업 방해금지 결정을 내렸다. 2015년에도 폭행 등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100만원의 벌금을 받은 바 있었다. 재판부는 “A씨는 병원에서 폭력을 행사해 처벌을 받고도 다수의 허위사실이 기재된 비방글이나 모욕적인 글을 올려 명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산업전시회 '메디카(MEDICA)'가 다음달 10~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2’에 홍보부스를 마련, ‘MEDICAlliance’를 선보인다. MEDICAlliance는 메디카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의료전시연합체로, 남미, 중동, 동남아,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시회가 소속돼 있다. 메디카 측은 이번 KIMES 2022를 통해 전세계 의료산업의 중심인 독일 메디카뿐만 아니라,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국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전문 전시들을 모두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국제 수요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서, 메디카의 글로벌 전시회는 해외시장 마케팅 대상과 규모를 더욱 넓힐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해 메디카 전시회 당시 한국은 전체 3,500개 참가사 중 약 300개사가 참가해 전 세계에서 4위를 기록했다. MEDICAlliance 소속 전시회는 모두 의료산업 전문가 그룹만 참여 가능한 B2B 전문 전
신비의 바닷길 2022 / Jeju Nikon Z7II | 16㎝ | F5.6 | 1/800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제주 김녕해변에는 하루에 두 번만 길이 열리는 곳이 있다. 물이 밀려들어 올 때는 이끼가 길 위에 자라고, 물이 빠질 때 이끼로 덮인 녹색 길이 바다를 향해 펼쳐진다. 신비로운 바닷길의 모습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더블루체어치과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경기를 보고 뭔가 편하지 않은 마음이었다. 한국 선수들이 억울한 편파판정을 받은 것에 대한 분노보다는 심판의 격 떨어지는 모습을 본 것에 대한 실망감이 더 컸다. 억울한 일은 언제나 존재하는 인간사의 한 부분이고 문화가 떨어진 사회일수록 더 많이 발생하니 별로 그리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하지만 격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승패를 떠나서 마음이 불편하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선수가 비겁한 반칙으로 우승을 하였다면 결코 그 승리가 기쁘기보다 계속 불편해지는 것과 유사한 이치다.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보는 것이기에 씁쓸하다. 격(格)이란 한자에서 온 단어다. 나뭇가지를 다듬어서 모양을 바로잡는다는 의미로 ‘바로 잡고 고쳐진 상태’의 뜻을 지닌다. 품격은 품성과 인격의 준말로 사물이나 사람의 기본적으로 타고난 성품이나 품위를 의미한다. 인격은 사람으로서의 품격을 말하고, 국격은 국가의 품위를 말한다. 격이란 물질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으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중 하나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심판의 격 떨어진 판정은 그 심판들뿐만 아니라 소속 위원회 및 올림픽위원회와 주최국의 격마저 떨어트렸다. 그 이유는 격이 무형적 가치이기 때문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업무정지 처분을 받고 요양기관을 폐업하고 새로 개원을 했다면, 행정처분은 어떻게 될까? 최근 대법원은 폐업한 의원에서 발생한 위반행위를 새로 개원한 의원에 대해 업무정지처분을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A의사는 수도권에서 운영하던 의원을 폐업하고 지방에서 새롭게 개원했다. 그러던 중 보건복지부로부터 수도권에서 운영하던 의원에서 있었던 요양청구비용 부당청구로 인해 업무정지 10일 처분을 내린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A씨는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대법원의 판단은 요양기관과 요양기관 개설자는 구별되는 개념이라는 것. “업무정지처분 효과는 처분이 확정된 요양기관을 양수한 자 또는 합병 후 존속하는 법인에 승계되고, 업무정지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때에는 양수인 또는 합병 후 존속하는 법인에 대해 절차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또한 현재의 국민건강보험법 등 관련 법령에서 요양기관 개설자를 따라 업무정지 처분을 내린다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인이 속임수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비를 거짓 청구한 때에는 1년의 범위에서 면
■ INTRO 지난주에 이어 투명교정장치 비즈니스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의료법 및 의료기사법의 적용범위 의료법 제1조 및 의료기사법 제1조 등에 의하면, 의료법과 의료기사법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치료를 하는 행위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치과기공물에 해당하는 투명교정장치를 제작하거나, 대한민국 국민이 사용하게 되는 치과기공물을 외국에서 제작하여 한국으로 공급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의료기사법의 적용범위에 포섭되므로, 해당 행위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의료법과 의료기사법을 준수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료법을 준수하여야 한다는 의미는 치료과정에서 치과의사가 진단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치과기공물 제작을 의뢰하거나 혹은 직접 제작해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의료법] 제1조(목적) 이 법은 모든 국민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의료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의료기사법] 제1조(목적) 이 법은 의료기사, 보건의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은 지난 8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를 방문해 간호조무사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제도화 △간호조무사 차별 해소 및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기관 종사 간호조무사의 인력기준과 수가보상체계 마련 △국가보건정책사업에서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저임금 해소 및 처우 개선 대책 마련 등을 강조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간호인력이 처한 문제 해결도 어렵다”면서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와 함께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고, 간호조무사와 간호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화합 방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간호조무사 요구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 꼭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간호조무사와 간호사가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배당투자는 큰 수익이 나지 않으며 지루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투자자가 많다. 특히 기준금리 고점을 지나 장기간의 금리인하기(2019~2021)를 지나고 첫 번째 금리인상기를 앞둔 2022년 2월 현재는 더욱더 그렇다. 확실히 지난 몇 년간은 성장주 투자가 성공의 방정식이었다. 테슬라의 초기투자자는 선망의 대상이 됐다. 2022년에 새로 출간되는 투자 서적들을 살펴봐도 성장주 투자로 성공한 저자들의 책들이 많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어떤 분위기였을까? 당시에는 금리인상기의 후반기에 이르는 기간으로 금리 고점을 앞두고 있었고, 다양한 배당투자와 가치투자의 성공사례와 관련된 투자 서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가치투자자, 배당투자자 모두 2017년~2018년 사이 대중에 알려진 사람들이 많다. 미국에서 FIRE 운동이 한창 화제가 되던 시기도 바로 이시기다. FIRE 운동은 국내에서는 조금늦게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곧바로 2022년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는 바람에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라는 화폐 인플레이션 앞에서 원론적인 의미의 FIRE 운동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말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