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돼지콜라겐과 PLLA가 결합된 멤브레인 ‘네오듀라’를 출시했다. 리뉴메디칼은 ‘네오듀라’ 출시를 기념하는 할인 프로모션과 구매 시 ‘리듀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일에서 개발하고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사용되며 이미 검증을 마친 ‘네오듀라’는 중첩과 봉합이 모두 가능해 빠르고 쉬운 시술을 기대할 수 있다. 생체 분해와 흡수가 뛰어난 PLLA와 생체적합성과 재생력이 우수한 돼지콜라겐을 결합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네오듀라’의 미세구조는 인간 경막기질과 유사해 빠른 재생을 촉진한다. ‘네오듀라’는 유착 방지 기능성 멤브레인으로 세포 성장을 높이고, 빠른 세포 성장과 혈관 재형성을 통한 신속한 복원이 가능하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새로운 차원의 친수성과 핸들링의 ‘네오듀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리뉴메디칼은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지난 5월 6,000만원 상당의 소아용 치약을 구세군대한본영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증하고, 구세군 희망 나누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달 12일에서 15일까지 덴트포토에서 실시한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 인지도 현황 조사결과 ‘혁신적인 키트를 개발해 임플란트 시술 편의성에 기여한 제조사’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1,000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 인지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문조사는 ‘혁신적인 키트를 개발해 임플란트 시술 편의성에 기여한 제조사’를 비롯해 △혁신 의료기술 및 임상 공헌도 △리페어 시스템 등 총 4가지 문항으로 구성됐다. 그 중 ‘혁신적인 키트를 개발해 임플란트 시술 편의성에 기여한 제조사는 어디인가?’라는 문항에서 네오가 39%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1위에 선정됐다. 네오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SLA, SCA, FR, SR 등 그동안 네오가 개발한 임플란트 서지컬 키트가 개원가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음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네오는 상악동 거상술에 최적화된 SCA KIT와 SLA KIT, 그리고 픽스처와 스크루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FR KIT와 SR KIT 등 혁신적인 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3월 종영한 OCN 미니시리즈 ‘타임즈’에서 극중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로 연출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가 화제다. ‘타임즈’ 제작진은 촬영 장소 물색 당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건물의 형상이 자아내는 ‘시·공간 초월성’에 주목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 드라마 속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복잡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연출하기 위한 ‘곡선’ 이미지 장치가 필요했는데, 오스템 사옥이 자아내는 웅장함과 곡선미가 제작진이 표현하려는 분위기와 부합했다는 것이다. 웅장한 트윈타워 구조와 세련된 외관은 주인공 서정인(배우 이주영)이 근무하는 방송사 사옥으로 제격. 가상의 DBS는 극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방송사로 나온다. 주변에 들어선 네모반듯한 건물들과 달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사옥은 모난 부분 없이 유려한 곡선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트윈타워’로, 연면적 2만여평, 대지면적 4,300여 평에, 지하 2층과 지상 10층의 규모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 사옥 1층 로비의 천장고는 웬만한 건물 2개 층을 합한 높이로, 광활한 공간감과 개방감을 자랑한다. 극중에서는 가상의 방송사 DBS의 방영 프로그램 포스터가 천장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직능본부 본부장과 부본부장을 각각 맡고있는 김병욱·서영석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를 방문해 간호조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병옥·서영석 의원은 “코로나19에 앞장서 온 간호조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며,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현실과 처우개선의 필요성, 간무협의 법정단체 인정 등에 대해서도 공감의 뜻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간호조무사 역시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앞장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받는 현실에 대해 늘 안타까웠다. 대한민국 간호인력의 한 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과 부당대우 해소에 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일에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강기윤 부본부장이 간무협을 찾았다. 강기윤 부본부장은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열악한 처우 문제에 있어 차별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윤석열 후보는 차별 없는 공정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간무협이 제안하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꼭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내가 중학교 때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급하게 버스를 탔는데, 하필 반대 방향으로 가는 순환버스였습니다. 뒤로 멀어지기만 하는 목적지를 생각하면서 도착하는 순간까지 내 마음은 불편하고 짜증스럽기 그지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버스는 종점에서 회차해 나를 목적지에 내려주었지만, 왔던 길을 또 다시 돌아가야 하는 버스 밖 풍경은 모두 조급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회차하여 목적지를 향하는 버스 밖 풍경들은 평소에 미처 보지 못했던 소중한 일상을 깨우쳐 주었고, 덤으로 얻어낸 시간들은 또 다른 여백이 있었음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재윤이는 다행히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와 강인한 힘을 지녔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동생입니다. 내일이 재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모레부터는 열심히 달려와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도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를 돌아보며 이재윤 이사가 달려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재윤이와 함께 가야하니까요. ^^ 재윤아! 파이팅.” 이 글은 2020년 2월 20일 이재윤 이사가 큰아들 성현이로부터 간이식 수술을 받기 전날 기적적인 소생을 기원하며 휴대폰으로 보냈던 응원 문자입니다. 하지만 회차하여 돌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생체전자파학회 학술대회인 BioEM 2021 Conference에서 2016년~2019년 우수논문 최다 인용상을 수상했다. 안수진 교수는 지난 2015년 세계생체전자파학회에서 발간하는 SCI 저널인 ‘Bioelectromagnetics (IF. 2.010)’에 발표된 논문으로 수상했다. 논문은 ‘정적 자기장이 사람의 골수 줄기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았다. 세계생체전자파학회는 1978년 설립된 국제학회로, 전 세계 전자파 인체영향을 연구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전자파와 생체시스템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뤄지며 의학, 공학, 생물학, 생체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로 구성돼 있다. 안수진 교수는 대한치과보철학회 고시이사, 대한치과보철학회지 심사위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재무이사,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재무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홍콩 재벌 3세 사망사건’ ‘홍콩 재벌 3세’로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입력하면 수십개의 ‘복사-붙여넣기’를 반복한 기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건 초기 기사나 블로그 글은 제대로 된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홍콩 매체의 기사를 그대로 베낀 내용이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를 시작하고 종료된 시점의 기사는 경찰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받아쓴 것이며, 얼마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2부에서 기소 처분을 한 이후에는 검찰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받아쓴 기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도의를 대리하고 있는 저희 법무법인(법무법인 오킴스)이나 집도의 본인에게는 사실확인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반론 보도자료를 제공하였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않는 보도행태에 깊은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학적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였음에도 의료과실을 단정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경찰과 검찰의 행태를 보니 의학에 무지하거나 의학을 무시하거나 둘 중 하나의 태도를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집도의를 대리하는 변호인의 관점에서 해당 사건의 쟁점별로 사실관계 및 법률위반 여부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홍콩재벌을 위한 경찰의 과잉 수사와 언론 유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 1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찾아 의료계 의견청취에 나섰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 연일 최대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안,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기존의 일률적인 거리두기가 아닌 국민 일상과 자영업자들의 생계에 대한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역학 자료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거리두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무너진 의료체계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힌 윤 후보는 “국가의 감염병 정책 수립 시 의료진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를 위해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화 된 과학적 정책 수립으로 전문가들과 협의해 일처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일선 현장의 의료진들은 병상 부족 사태가 심화되면서 의료체계 붕괴 상황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한계에 임박한 현 의료체계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의료전문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위드웰임플란트가 내년 1월 8일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임상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는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연자로 나서 위드웰임플란트의 대표 제품인 ‘Wing 임플란트의 다양한 임상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동주 원장은 강연에서 △‘Wing 임플란트’의 개발 및 응용 △‘Wing 임플란트’를 이용한 발치 후 즉시 식립 △구치부Narrow 임플란트 식립 증례 △‘Wing 임플란트’의 효과적인 적응증 등을 다룬다. 위드웰임플란트에 따르면 ‘WING 임플란트’는 △상부에서의 효과적인 응력 분산 △확실한 초기고정 △발치와 골결손 시 연조직 증식 차단 △WING 하방의 골형성 △고정체의 기울어짐과 침하방지 △상악동으로의 고정체 함입방지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위드웰 임플란트의 보철시스템인 ‘클릭핏’을 다룬다.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이 ‘임플란트 보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매인터넌스의 새로운 접근 △보다 간단한 임플란트 치주염의 근본적 예방 △‘클릭핏’ 보철시스템의 개념과 임상적용 △HA코팅 임플란트 고
‘Don’t Fight the Fed’ ~ 연방준비제도(Fed)에 맞서지 말라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금을 결정하고 공개 시장 조작(open market operation, 중앙은행이 유가증권을 금융기관을 상대로 사고 팔거나 일반공개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통해 전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의 통화량을 조절한다. FOMC에서 결정되는 통화정책에 따라 선진국에서 신흥국, 주식과 채권, 부동산과 원자재 그리고 비트코인 등 모든 자산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연방준비이사회의 통화정책 기조를 거스르면 안된다는 불문율이 있다. Fed가 금리를 인하하고 경기 부양을 위해 시장에 통화량을 공급할 때는 금리 인하에 혜택을 볼 수 있는 성장주나 가상자산 같은 자산에 투자하고, 반대로 Fed가 금리를 인상하고 통화량의 공급을 완화할 시기에는 금리인상에 혜택을 볼 수 있는 현금흐름과 밸류에이션이 높은 자산의 비중을 높이며 대응한다. 이렇게 Fed가 만드는 거대한 기축통화의 통화량 흐름을 투자에 활용해 투자 성공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 오늘은 12월 FOMC를 리뷰하면서 최근 경제상황을 정리하고 앞으로 투자에 어떻게 참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치과개원정보박람회, DENTEX 2022에 참가한다. 오스템은 치과개원전문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개원준비에 필요한 제·상품은 물론, 인테리어 상담 위주로 부스와 전시를 준비했다. 이에 오스템은 개원상담존과 인테리어상담존을 비롯해 △대출상담존 △입지상담존 △노무상담존 △세무상담존 등으로 부스를 구성, 개원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개원 시 필요한 다양한 상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환자와 의료진이 만족하는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본부 임정빈 실장이 컨퍼런스를 진행, 치과 개원과 인테리어에 꼭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치과기자재 관련해서는 △임플란트존 △디지털임플란트존 △체어존 △영상장비존 △재료/의약품존 △SW존 △덴올존 △OIC존 등 부스를 보다 세분화해 오스템의 다양한 제‧상품과 서비스를 한눈에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스템은 유니트체어 ‘K5’, 영상장비 ‘T2’, 3D프린터 ‘OneJet LCD/DLP’, 투명교정 ‘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을 만나 대선 국면에서 정치권에 제안할 치과계 핵심 현안들을 공유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임훈택 회장이 함께했다. 박태근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를 추가하는 정책과 관련해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고, 찍은 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환자의 치료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제안했다. 또한 임플란트 급여 4개 확대와 관련해서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장기적으로 국가 의료비가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현재 국회를 통해 정상적인 입법 절차도 밟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며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 포함해 인수위원회가 추진할 경우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생명보험협회(회장 정희수·이하 생보협회)가 전국 치과병의원 약 1만3,000개소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의료시장 질서 정립을 위한 계도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조골 보험사기 유혹에 흔들리지 마세요!’라는 유의사항 안내로, 치협 계도 공문과 생보협회가 제작한 데스크용 유인안내 포스터가 전국 치과병의원에 배포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치과병의원의 임플란트 식립 관련 치조골 이식술 허위청구 및 브로커를 통한 환자소개·유인알선 행위 등의 보험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일부 환자들은 가입한 보험을 이용해 더 많은 보험금을 받기 위해 치조골 이식술의 허위수술, 수술 일자를 나눈 진단서 발행, 치주질환으로 임플란트 시술 후 재해골절 요청 등 보험사기 사례도 빈번해 치과병의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치협 관계자는 “환자, 설계사 등 브로커의 허위·과잉청구 및 페이백, 수수료와 같은 리베이트 등 부당한 요구가 있을 경우 단호히 거부해 치과병의원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대해 치과
최근 많은 사람들이 ‘화천대유’를 이야기하고 뉴스에서도 늘 듣고 있다. 사실 화천대유는 회사 이름이 아니라 사서삼경 중에서 가장 어려운 역경(주역)에 나오는 64괘 중 하나다. 그런데 부동산 개발을 통해 많이 남겨 먹겠다는 욕심으로 大有(대유)를 ‘많이 남기다’라고 해석한 자들이 회사 이름으로 사용한 듯하다. 하지만 그들은 大有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공자는 가죽끈이 3번 떨어지도록 주역을 애독하였고 계사전이라는 해석을 달았다. 공자는 ‘火在天上 大有 君子以惡揚善 順天休命(화재천상 대유 군자이알악양선 순천휴명) : 태양이 하늘 위에 있는 것이 대유니, 군자가 이로써 악한 것을 물리치고 선한 것을 드날리는 것이 하늘의 명을 따르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즉 大有란 ‘많이 남긴다’는 의미가 아니라 악을 물리치고 선을 행하는 가치 있는 행동(大)을 하는 군자의 모습(有)을 의미한다. 크다는 것은 정의롭기 때문이다. 악한 것은 아무리 커도 하찮은 것이고 선한 것은 아무리 작아도 큰 것이다. 군자에게 있어서 돈을 벌어도 똑같은 돈이 아니다. 정당하지 않게 벌어드린 돈은 아무리 많아도 힘들게 노력하여 번 돈보다 가치가 못하다. 정당하게 노력하여 만들어 낸 결과물이 大有다
2021년 1분기 의료계 전체 65세 이상 요양급여비용은 9조7,0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1분기 65세 이상 외래 다발생 질병 1위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이었고,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외래 질병은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로 집계됐다.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는 분류코드로는 ‘K08’에 해당하며, 실제 사용되는 K08 상병명은 아래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상대적으로 진료비가 높은 임플란트와 틀니에 적용하는 ‘K08.1 사고, 추출 또는 국소성 치주병에 의한 치아상실’ 때문에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가 65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진료비를 차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65세 이상 외래진료 요양급여비 중 보험임플란트와 보험틀니가 약 3,700억원 정도로 가장 높은 항목이고, 이를 1인당 진료비로 환산하면 88만2,193원으로 다른 항목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호까지 다룬 임플란트에 이어 이번 호부터 틀니의 보험청구 산정기준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보험틀니는 보장성 확대 정책으로 2012년 레진상 완전틀니가 급여화된 이후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