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 시도지부 치무이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지난달 27일 전국 시도지부 치무이사 연석회의를 갖고 △치과보조인력 수급 확대 및 업무범위 개선 △치과의사 과잉공급에 따른 감축 요청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연착륙 지원 △국가구강검진제도 개선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 및 홍보 활성화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치협 신인철 치무담당 부회장은 “박태근 집행부는 시도지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각종 사업을 회원 눈높이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며 “치무 파트는 우리 회원의 개원생활에 가장 밀접한 보조인력 수급 및 치과의사 정원 문제, 각종 치과주치의 사업 등을 다루는 만큼 지부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주 치무이사는 “치협의 핵심 파트인 치무 분야에 있어 지부 치무이사들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수렴된 지부의 의견이 협회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치무이사는 “전임 집행부에서부터 치무이사로 활동하며 각종 정책을 연구해 정부에 제안하고, 치과계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지난달 23일 서울 압구정 한일관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 등 내빈을 비롯해 동문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예정된 식순에 따라 회무와 재무, 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내년 예산안 또한 동문들의 박수로 가결됐다. 회장 선출에서는 정진 회장이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연임을 확정했다. 정진 회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동창회를 이끌다 보니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김소현 총무이사와 김정현 재무이사를 비롯한 임원진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경희치대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다양한 추진사업도 소개했다. 먼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만남을 갖기 보다는 기수별 모임을 활성화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치전원 기수들도 동창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내년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KDX)를 개최한다. 치산협의 KDX는 2019년 이후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최되지 않았다. 치산협 임훈택 집행부는 지난달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KDX를 정상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훈택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KDX 개최를 유보해왔으나,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치과산업 발전의 연속성 등을 감안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최 즈음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별도의 패널티 없이 연내 두 차례 연기가 가능하게끔 aT센터와 협의가 된 상황”이라며 “대규모 전시보다는 약 300부스 규모로 작지만 내실있는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치산협은 치과 전시산업의 주체가 산업계로 변화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다. 전시회 보조금 국고 지원이 주최자와 기업들을 선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러한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서라도 치산협이 전시산업의 주최자가 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정부가 2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락토글로우’가 구취 감소는 물론 치주질환부터 장 건강 개선까지 도움을 주는 구강유산균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덴티스의 ‘락토글로우’는 80년 전통 캐나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LALLEMAND社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 LALLEMAND社는 Full DNA 분석, 항생제, 독성 및 인체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균주만을 생산한다. ‘락토글로우’는 LALLEMAND社의 ‘Oralis SB’라는 구강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만들어 안전성을 보다 높였다. ‘Oralis SB’는 균주 생존을 위한 다양한 코팅기술로 개발된 균주며, 4가지 유산균주의 조합으로 생성됐다. ‘락토글로우’는 구강유산균 중 국내 최대인 성인용 기준 5억 CFU 균수를 보장한다. 특히 ‘락토글로우’는 2겹 코팅 특허기술을 적용한 프로바이오캡으로 건겅한 균이 장까지 살아가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해외에서는 플라크 지수 감소, 치주 관련 문제 개선, 구취 감소 등 다수의 연구와 임상논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남녀노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김소현·이하 협의회)가 지난 11월 29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협의회를 개최, 구회장간 직접 소통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는 고민철 회장(마포구치과의사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는 25개 구회장 대다수가 참석해 구회 및 공통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 김소현 회장(은평구치과의사회장)은 “협의회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렇게 각 구회장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구회 집행부와 회원, 회원과 회원 간에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협의회에서도 구회장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늦게나마 그간의 소회를 나눌 수 있어 다행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우리 진료일상은 물론, 치과계 모든 환경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일선 개원의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구회와 회원, 회원과 회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난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노조)이 지난달 29일 여의도 국회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및 중환자 급증, 감염병 재확산 위기에 공공의료 확충, 인력 처우개선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면서 노정합의 이행을 위한 예산 확보 및 관련법 개정을 촉구했다. 보건노조 측은 “많은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희생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택에서 대기 중 사망하는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병상과 인력 부족 때문”이라며 “공공의료기관만의 대응이 불가능해진 조건에서 민간의료기관의 동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중환자 병상 마련이 어려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보건노조는 지난 9월 2일 노정합의 이행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노조는 “(우리는) 노정합의 이행을 위한 정부예산 증액편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며 “예산 확보가 합의 이행의 실천적 의지를 확인하는 출발점이자, 시금석임을 수차례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노조는 국회 및 기획재정부장관에 대해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공공의료확충, 보건의료인력 확충예산 총 3,668억원 전액을 2022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11월 22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11~17일까지 덴올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2021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결산 및 평가회를 가졌다. 노년치의학회 지난 추계학술대회는 ‘For better life quality in SENIOR’를 대주제로 8개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 국내 저명 연자들이 대거 강연에 나서 최신의 치의학 정보는 물론,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일선 치과에서 인지해야할 다양한 지식을 공유했다. 먼저 ‘고령자의 구강문제-치매 노인 및 생애말기 노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김대균 교수(인천 가톨릭대 성모병원 가정의학과)가 강연에 나섰고,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가 ‘노인 입원 환자의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과)가 ‘지속적인 의치 관리-의치 재이장을 중심으로’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보철과)가 ‘지속적 교합 변화에 따른 관리와 대응-Implant Maintenance in Senior’를 각각 다뤄 노인환자의 보철적 치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 지난달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웅상노인복지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양산시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에 구강관리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강관리용품 전달은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경상남도 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조봉혜 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속에서 감염확산 위험을 방지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질병 예방 등 구강건강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수가 환자의 치아상태에 따라 부가적 장치가 많이 적용돼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던 기존의 교정치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트위맥 프리스크립션’이라 명명된 종합교정치료 시스템으로 정규림 명예교수, 안효원 교수 등과 5년 이상 연구한 결과다. 본 연구는 SCIE 저널인 Orthod Craniofac Research(IF 1.826)에 발표됐고, 동시에 교정전문회사인 독일 Forestadent사와 협력해 세계 각국 및 CE 인증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김성훈 교수는 30여년간 환자들에게 적용돼온 교정치료 장치들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 환자별, 치아별 맞춤형 브라켓을 한 번에 적용할 수 있는 종합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환자에 따라 많은 부가적 장치가 추가적으로 적용돼야 했고, 이로 인해 치아의 원치 않은 움직임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성훈 교수의 ‘트위맥 프리스크립션’은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각 치아마다 적합한 브라켓이 한 번에 적용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치아의 안정적인 재배치와 장치의 최소화로 부담을 줄였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김성훈 교수는 “‘트위맥 프리스
미국과 유럽연합(EU)는 지구온난화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해 과거에 비해 공격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탄소국경세(Carbon Border Tax)는 자국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다. 특히 EU는 2021년 7월 14일, 2030년까지 유럽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감축하기 위한 입법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탄소국경세(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를 도입했다. CBAM은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 가운데 자국 제품보다 탄소 배출이 많은 제품에 대해 비용을 부과한다. EU는 CBAM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친환경 정책들이 현실화되면서 각국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태양에너지, 지열에너지, 해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중국은 화석연료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가장 많은 신재생 설비용량을 갖춘 나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및 ‘오스템미팅 2021 서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26개국에 송출됐으며, 양일간 누적 8만2,000 뷰 이상을 달성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첫날 진행된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에서는 구연 부문 본선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들의 열띤 라이브 강연과 시상이 진행됐다. 구연 부문 대상은 ‘Functional and Esthetic Facial Reconstruction with 3D Printing Implant’를 주제로 강연한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석범 원장(오늘치과), 김수진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 윤호진 전공의(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 허성웅 원장(광주탑치과), 전솔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이성희 전공의(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고상훈 원장(고르다치과의원) 등이 금상을 수상했다. 포스터·논문 부문 시상도 진행됐다. 대상은 ‘Accurac
■ INTRO 지난 1회차 칼럼에서 의료인면허 결격사유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국회 소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치면서 최종 개정안이 확정되었고, 의료인면허 결격사유와 관련하여 기존의 직무 관련 범죄에서 일반 범죄 전반으로 대상범죄를 확대하고자 하는 개정안(의료법 제8조 및 제65조 일부 개정, 이하 ‘본 건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입니다. 수정된 법안의 경우도 최초 개정안과 마찬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칼럼에서는 이에 대하여 문제점을 보다 상세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료법 개정안 주요내용 본 건 개정안 중 특히 문제되는 부분은 범죄 종류와 무관하게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료인에 대하여 실형의 집행·집행유예·선고유예 등으로 구분하여 면허 취소 기간을 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표1: 본건 개정안 의료법 제8조] 개 정 안 제8조(결격사유 등) 1.~3. (현행과 같음) 4.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변경> 5.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신철호 후생이사가 오늘(2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 수십 곳을 운영해 ‘1인1개소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유디치과 고광욱 대표가 항소심인 2심에서는 더 중형인 ‘징역형(집행유예)’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부장판사 윤강열, 박재영, 김상철)는 지난달 25일 유디치과 고광욱 대표에게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고광욱 대표 외에 유디치과 관계자 및 전현직 원장 10여명은 1심과 동일한 벌금 300~700만원이, 양벌규정으로 재판에 넘겨진 주식회사 유디치과도 벌금 2,000만원이 유지됐다. 다만 유디치과 지점을 폐업하고 상대적으로 가담 정도가 가벼운 것으로 판단된 1명에 대한 벌금형은 선고가 유예됐다. 1인1개소사수모임(대표 김욱)은 선고공판 이튿날인 지난달 26일 곧바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그간 축적돼있는 자료와 양심선언, 공익제보 등을 통한 유디치과 추가 고발에 나설 것과 여타 불법사무장치과, 1인1개소법 위반 치과 척결에 적극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도 지난달 30일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치과의사의 의료윤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구원)이 2021년도 새로운 정책연구 과제를 모집한다. 정책연구원은 2010년부터 매년 치협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주해왔다. 지난해에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및 학생구강검진 제도의 수가 분석’, ‘노인틀니 및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적용 효과분석을 통한 보철 보장성 강화의 방향성 제고’ 등 2건의 연구과제가 발주된 바 있다. 연구과제 공모는 오는 19일까지로, 치과계 정책·보험·자원·교육·기술 등에 한정된다. 제출방법은 연구과제에 대한 요약본인 제안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구계획서, 연구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정책연구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가능하다. 이후 연구제안서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 개별 통보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 정책연구원은 정책연구에 대한 치과의사 회원의 필요도를 파악하고 정책연구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전회원 대상 연구주제 공모를 내년 상반기에 계획하고 있다. 정책연구원 김영만 원장은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