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mall의 멤버십 회원수가 3,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3월 2,500명을 돌파한 이후 8개월 만이다. DVmall은 멤버십 회원 3,000명 돌파를 기념해, 결제 시 사용 가능한 DV 포인트 한도를 기존 전체 주문금액의 25%에서 30%까지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11월 넷째 주 DVmall 사이트에서 3,000명 회원 돌파기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3,000명 돌파 축하 메세지와 멤버십 이용의 장점을 댓글로 남기면, DV 포인트 1만점을 증정하고, 다음달 31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 진료예약부 교환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Vmall 멤버십은 DVmall의 치과의사 전용 회원권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멤버십 회원 혜택으로는 △DV 패밀리 회원 5% 할인에 추가 5% 할인을 더한 상시 10% 할인 △구매금액 상관없이 택배 무료배송 △가입 시 다양한 사은품 제공 △덴탈잡 이용권 10% 할인 △신흥 장비 수리비&출장비 무료 이용권(덴탈잡 옵션 및 강조 이용권 4종 or 수리비&출장비 무료 이용권 중 택1)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회원제안사업특위)가 지난 15일 회의를 갖고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김응호 위원장과 간사를 맡고 있는 박찬경 자재이사를 비롯해 서울지부 양준집 법제이사, 윤왕로 자재이사, 김희진 치무이사, 강호덕·최성호 보험이사, 최민식 정보통신이사, 조성근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사업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온라인으로 치러진 ‘지식경영세미나’와 관련, 총 778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며 흥행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강연 내용과 관련해서 치과경영과 보험, 세무, 노무 등 개원가와 밀접한 내용을 다루며 호평을 얻었지만, 치과운영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더욱 다양한 연자진을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 SIDEX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회원제안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회원들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이에 적절한 연자진 구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사업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지식경영세미나로 거둔 수익을 다시 회원에게 돌려주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21년 11월 15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15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식학회 정기이사회는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를 통해 경기관광공사의 ‘학·협회 임원진 초청 임원진 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에 이번 정기이사회는 무상으로 수원 컨벤션센타에서 개최됐다. 이식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기이사회가 수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행사 유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원컨벤션센타의 접근성과 다양한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는 PT와 센타 시설답사가 함께 진행돼, 추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장소 섭외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것. 이사회에서는 △2021년 추계학술대회 결산 승인 건 △2021년 학술상 대상자 선정 건이 승인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해마다 학회 학술대상과 신인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는 이식학회는 다음달 10일까지 후보자를 공모 중이다. 심사를 통해 신인학술상에 선정되면 상패와 함께 상금이 주어지게 되며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구강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구강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듯, 관련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오라팜이 ‘그린브레스’ ‘오라덴티’를 처음 출시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3개 회사 5개 제품이던 구강유산균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에만 6개 회사 9개 제품이 새롭게 선보였고, 2021년 현재 모두 14개사 20여개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짧은 기간 구강유산균이 주목받는 이유로 장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유산균 섭취가 보편화되면서 장 다음으로 세균이 많은 구강이 주목받는 것과 코로나19의 확산과 일상화된 마스크 사용으로 입 냄새, 충치 등을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은 한국 어린이 입에서 선별 분리한 oraCMU, oraCMS1 균주를 활용한 오라덴티, 그린브레스를 판매하고 있다. 구강유산균 기술력을 나타내는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해외구강 유산균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다. 동화약품은 유산균과 칼슘, 비타민D, 프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의 ‘CEREC Primescan’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정확하면서 간편한 워크플로우로 더욱 관심이 높다. CEREC Primescan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정밀도다. CEREC Primescan에 적용된 새로운 고정밀 ‘스마트 픽셀 센서’는 초당 100만여개의 3D 촬영점을 처리할 수 있어 치아 표면의 보다 정밀하고 쉽고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 다이나믹 다중 초점 기법도 주목할만하다. 구강 스캔 시 카메라 렌즈가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측정면을 다초점, 다각도로 촬영하는 것으로, 특히 최대 20㎜ 깊이까지 감지돼 더욱 정확한 촬영과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높은 정밀도와 함께 빠른 작업 속도 CEREC Primescan은 또 다른 강점이다. 기존 CEREC Omnicam보다 렌즈가 커져 적은 움직임으로도 넓은 영역을 스캔할 수 있어 치아 한 개를 스캔하는데 약 10초, 악궁을 스캔하는데 약 40초 정도면 가능하다. 초당 5만장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CEREC Primescan은 데이터를 통합해 화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기록한다. 특히 아티팩트 자동 제거 기능이 함께 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11월 19일부터 달라진 근로기준법, 지키지 않으면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근로기준법이 두 가지 도입된다. 먼저,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할 때 임금 구성 항목과 계산 방법, 공제 내역 등을 적은 명세서 발부가 의무화된다.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할 때는 근로자의 성명·생년월일, 임금 지급일·총액, 기본급·수당·상여금·성과금 등 구성항목별 금액, 출근 일수·근로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지는 임금의 구성항목별 계산 방법, 공제 내역 등이 적힌 명세서를 반드시 서면이나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제공해야 한다. 위반 시 근로자 1명당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성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치과계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한 가지 개정 근로기준법은 임신 중인 근로자를 위한 지원책이다. 임신 근로자가 출퇴근 시간 변경을 요청할 경우 지원해야 하는 의무조항이 시행된다. 앞으로는 임신 근로자가 하루 근로시간을 유지하면서 업무의 시작·종료 시각 변경을 신청하면 사용자는 이를 허용해야 한다. 이 또한 위반할 경우 사용자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전 국민의 의료보장을 위해 정부가 당해연도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일반회계 14%, 건강증진기금 6%)의 금액을 건강보험 재정에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법문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해당연도 보험료 예상수입액 14%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규정하고 있어 정부가 재량껏 매년 법정지원율보다 낮은 금액을 지원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 이종성 의원 측은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급격한 보험료 인상으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은 늘고 있는 반면, 정부의 지원 비율은 거꾸로 낮아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지난 2017년부터 시행돼 건강보험 재정의 의료비 지출이 크게 증가했고, 비급여 풍선효과·과잉진료 등 정책부작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해 건강보험 재정수지는 적자로 돌아섰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종성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불확실한 정부지원 규모를 최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콜라겐 타입 이종골 이식재 ‘A-Oss Collagen’으로 GBR 라인업을 강화했다. 정제된 뉴질랜드산 콜라겐 10%가 함유된 A-Oss Collagen은 이식재 입자가 뭉쳐 있어 핸들링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종골 이식재 Bovine에 콜라겐을 첨가해 뭉침성, 조형성 등 조작 편의성이 높아 임상 평가 시 만족도가 높았다”며 “임상의들의 니즈를 반영한 원기둥 형태로 제작된 A-Oss Collagen에 첨가된 Bovine Type1 콜라겐은 형상 구현뿐만 아니라 12주 이내로 빠르게 체내에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A-Oss Collagen은 우수한 기공 구조로 높은 혈액 젖음성과 친수성을 보유, 혈액 내 많은 신생골을 형성한다. A-Oss Collagen은 모든 GBR 시술에 적용 가능하고, 특히 신생골 형성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체적을 유지하기 때문에 전치부 등 심미 부위 사용에 적합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A-Oss Collagen은 오랜 기간 임상 평가를 통해 골화 성능과 조작 편의성을 검증, 이식 부위의 체적 안정성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블록체인 기반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이튜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YESDEX 2021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튜는 블록체인 기반의 3D 의료기기 공정 및 이력관리 플랫폼 ‘덴체인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블록체인 선도지원 사업에 선정된 ‘덴체인 솔루션’은 치과와 치과기공소 간의 협업을 더욱 매끄럽게 해주는 3D 의료기기 공정 및 이력관리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돼, 치과보철 제작의뢰서, 설계정보 등 업무과정에서 다루는 민감한 데이터들을 강화된 보안환경 안에서 취급한다. 또한 공정 업무 전 과정을 전산화해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여준다. 이튜 관계자는 “‘덴체인 솔루션’은 “데이터의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서류 누락 등 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책임소재를 더욱 명확히 할 수 있다. 또한 보철물 제작과정도 ‘덴체인 솔루션’ 안에서 한눈에 파악이 가능해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YESDEX 2021을 통해 ‘덴체인 솔루션’에 대한 시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FDA 등록을 완료한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가 마취 시 통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무통마취기 본체는 오토 클레이브를 통한 멸균이 가능하고, 마취액의 주입량과 주입속도를 마음껏 조절할 수 있는 사용자 모드 탑재해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13~14일 부산에서 개최된 YESDEX 2021에서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상당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후문이다. 덴티스는 이 여세를 몰아 오는 30일까지 덴티스의 교육 & 임상 플랫폼 ‘OF DENTIS’를 통해 ‘DENOPS’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치과치료 망설이는 대표적 이유 ‘마취 공포감’ 사람들이 치과치료를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마취로 인한 통증이다. 다양하고 복잡한 술식을 요구하는 치료 중 진행되는 마취시술은 통증감소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지만, 마취액의 주입량과 속도가 대부분 술자의 감에 의해 결정되다보니 그로 인한 통증을 유발,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런 이유로 환자들이 무통마취기 구비 여부를 치과에 문의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고용진·전재수 의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등이 발의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뤄질 전망인 가운데, 일부 소비자단체서는 개정을 촉구하고 있지만,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 등 또 다른 시민단체들은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무상의료운동본부 측은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환자 질병정보를 실손보험회사에 넘기고 민간보험만 배 불릴 보험업법 개정안은 환자와 가입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며 “환자 편의 운운은 명분일 뿐”이라고 밝히면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개정안 폐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 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안 요지는 의료기관이 민간보험사에 환자 의료정보를 전자형태로 직접 전송할 것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며, 서류를 전자형태로 전송하는 중계기관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할 것인지 다른 기관으로 할 것인지 차이만 있을 뿐이라는 것. 무상의료운동본부 측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사실상 의료 민영화 정책이라는 입장이다. 법안이 개정되면 민간보험사가 환자 의료정보를 손쉽게 수집하는 것은 물론 영리 목적으로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이하 감염학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7일간 ‘코로나19 시대 치과경영&임플란트 감염에서 벗어나기’를 주제로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맹명호)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993명, 치과위생사 등 진료스탭 166명, 학생 179명 등 총 1,257명이 등록,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등록자 중 90% 이상이 교육 이수를 완료함으로써 학술프로그램의 질과 내용에 있어서도 알차고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학술대회 필수과목 파트에서는 권영선 원장(우리가함께하는치과)이 ‘코로나19 시대 치과 감염관리의 핵심’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박원종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전신질환자 임플란트 수술 시 감염 예방을 위한 고려사항’을, 박홍주 교수(전남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수술과 감염관리’를 다뤄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코로나 시대에 손쉬운 예약관리 시스템으로 매출 상승 시키기’를 주제로 치과경영에 중요한 예약관리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엄상호 원장(헤리치과)이 ‘임플란트 보철 원리 이해와 Implantit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발의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은 내년 5월 말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번 법개정을 통해 법안 명칭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으로 변경된다. 정책 대상을 경력단절여성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까지 확대하고, 경력단절 ‘예방’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특히 개정안에는 경력단절 사유에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과 더불어 ‘근로조건’을 포괄하도록 했다.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백서 발간, 구인·구직 정보수집 및 제공, 직업교육훈련과 일경험 지원사업의 대상 확대 등 여성 고용 촉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춘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지난 2008년 법 제정 이후 13년 만에 이뤄진 전부개정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법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고용유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소장 임용 시 ‘의사’를 우선하도록 하던 것을 ‘의료인’ 중에서 임용하도록 개선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보건소에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하며, 의료인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 보건소에서 실제로 보건 관련 업무를 하는 공무원으로 보건소장을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한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법 시행령에 보건소에 의사 면허가 있는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보건 직렬 공무원 중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간호사 등 의료인을 제외하고 의사만을 우선적으로 보건소장에 임용하도록 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이라는 지적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남인순 의원 측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보건소장 임용 시 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관에서 방사선 피폭 노출기준을 초과해 ‘주의’ 통보를 받은 의료기관 종사자가 70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관계종사자는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 순으로 많았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 진단방사선 분야에 근무하는 관계종사자가 한 해 동안 받은 방사선 노출량을 분석한 ‘2020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 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연보에 따르면 2020년 의료기관 진단방사선 분야 방사선관계종사자수는 9만7,801명으로 2016년보다 22.1% 늘었다. 5년간 평균 증가율은 약 5.1%였으며, 직종별로는 방사선사가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의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업무보조원 순이었다.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전국 4만1,260개 의료기관에서 총 9만7,745대의 X-선 장치가 사용되고 있었다.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은 0.40mSv로 전년 대비 11%(0.05mSv) 줄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 0.44mSv △2017년 0.48mSv △2018년 0.45mSv △2019년 0.45mSv △2020년 0.40mSv 등으로 나타났다. 연간 선량한도(50mSv)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