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재홍·이하 전남치대총동창회)가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원재·이하 전남대치전원)과 함께 ‘2021 용봉치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다.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학생, 교수, 동문 등 전남치대·치전원의 모든 구성원이 학교와 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합하자는 취지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300여명이 등록한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사흘에 걸쳐 진행됐다. 모교 교수들이 연자로 나선 온라인 학술행사로 지난 12일 출발을 알린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13일에 전남치대총동창회와 전남대치전원이 함께 준비한 기념식이, 14일에는 동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가 이어졌다. 13일 기념식에는 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남구 갑), 광주광역시 의회 조석호 부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형민우 회장, 전남치과의사회 최용진 회장, 전남대치전원 김원재 원장, 전남대치과병원 박홍주 원장, 조선치대 국중기 학장, 조선치대동창회 홍성수 회장 등 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내년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미래 구강보건·치과의료 발전방향을 담은 정책제안서의 내실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6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활용 계획을 논의했다. 정책제안서는 4대 핵심 아젠다로 △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 및 비용부담 경감 △전 국민 필수 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체계 개선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의 준비 등을 정하고 항목별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 이달 발간되는 정책제안서 최종본은 국회 및 정당, 각 시도지부와 치과대학 및 분과학회 등에 배포된다. 파일(PDF)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hpikda.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32대 집행부 출범에 따라 10개 상임위원회와 17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을 포함한 위원 교체 및 추가 위촉을 승인했다. 기타 토의안건으로는 올초 치협을 흔들었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2015년 이후 매년 14개 국립대(치과)병원과 5개 교육분야 연구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탁월(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 미흡(E)의 6등급으로 구분된다. 올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던 것으로 알러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 우수사례’로서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두의 노력으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했으며, 치과계를
■ INTRO 이번 칼럼에서는 치과의료기관에서의 유전자 검사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타액 등을 채취하여 치주질환을 검사하는 유전자검사가 치과에도 도입된 지도 수년이 경과하였습니다. 유전자 분석기관에 타액만 전달하면 되는 것이라서 위험성도 낮아 보이지만, 이 검사는 소비자가 검사기관에 직접 의뢰를 할 수 없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만 받을 수 있는 검사입니다. ■ 유전자 검사의 개념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서는 유전자 검사란 인체유래물로부터 유전정보를 얻는 행위로서 개인의 식별 또는 질병의 예방ㆍ진단ㆍ치료 등을 위하여 하는 검사를 의미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2조 (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5. ‘유전자검사’란 인체유래물로부터 유전정보를 얻는 행위로서 개인의 식별 또는 질병의 예방ㆍ진단ㆍ치료 등을 위하여 하는 검사를 말한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유전자 검사의 정의 뿐만 아니라, 검사의 방법이나 절차 등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 직접 검사(DTC, Direct to consumer) 미국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국무총리 김부겸)는 지난 10일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로부터 의료기관 및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관리 강화방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의 전환에 따라 (급성기)의료기관에 대한 방역수칙을 개편·시행을 결정했다. 의료기관의 경우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 ‘추가 접종’을 2차 접종 이후 5개월로 단축하여 조속히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이후 지난 17일 질병관리청은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4개월 이후로 변경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다시 한 번 기간이 단축됐다. 또한 의료기관 종사자 가운데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PCR 검사를 주1회 실시한다. 신규 환자와 신규 종사자 모두 PCR 검사를 거쳐 입원 또는 채용해야 하고, 종사자는 가급적 접종 완료자를 채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병의원에 대한 중수본·지자체 합동 방역수칙 현장점검도 계속 실시하고, 의료기관에 대한 방역인력 지원사업을 12월까지 연장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지난달 12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홍석준 의원은 “치의학 원천기술 개발과 치과의료기기 산업 육성은 물론 첨단 치과의료서비스 개발까지 총괄하는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통해 치의학 및 치과산업에 대한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 및 치의학 의료인프라 강화를 통해 의료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치과의료 관련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홍 의원은 고령화로 인한 구강질환 증가와 치과치료 수요 급증에 따라 치의학 연구개발 및 치과의료 관련 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치과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치의학 및 치의과학 R&D 투자는 보건의료 전체의 약 2.3%로 399억원 수준에 머무르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선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에 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자원봉사애원,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 선문대학교가 주최하고 일화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경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병원에 갔을 때 느끼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학업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는 지난 13일과 20일 진행됐으며, 문진표 작성을 통해 검진이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 240명을 선발해 치과를 비롯해 내과, 한방과 등 다방면의 종합검진을 진행했다. 일화는 해당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건강유지와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비타민 300개를 제공했다. 일화 김상균 회장은 “대한민국의 대학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나 나라마다 정치상황과 학생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적인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강하게 공부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서 받았던 사랑을 주변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OSSTELL Beacon’이 정확한 측정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OSSTELL Beacon은 자기공명주파수(RFA) 측정방식을 채택해 구강 내 임플란트 고정도를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수치로 제공해 더욱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기공명주파수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스마트팩에 자기를 보내 얻은 공명 진동을 이용해 측정하는 방식으로, 임플란트와 치조골에 물리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임플란트 고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OSSTELL Beacon은 정확도가 매우 높은 ISQ 수치로 임플란트 고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보철물 로딩시기 결정이 용이해 실패 확률이 높은 임플란트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측정 후에는 3가지 LED 색상(빨강 낮음/노랑 보통/초록 높음)으로 골융합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임플란트 골유착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 무선 펜 타입 디자인으로 무게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이 지난 13일과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YESDEX 2021 전시부스에 참가, 신상품 및 핫아이템 홍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탑플란은 임플란트를 비롯해 △GBR △유니트체어 △구강용품 △엔도 등 각 분야별 전시존을 구성, 신상품 및 핫아이템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참관객들이 부스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게임 및 퀴즈, 경품, 카카오친구 등록 등 각종 이벤트 진행에 더욱 흥미를 끌었다. 특히 탑플란이 제공하는 디지털 보철 시스템과 가이드 관련 세미나도 관심을 끌었는데, 염문섭 원장이 연자로 나서 ‘Digital Cementless 보철을 활용한 안전하고 심미적인 Immediate Loading’ 특강과 함께 데모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탑플란이 마련한 전시부스 이벤트도 인기였는데,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 UV Active 임플란트 및 K3 유니트체어 특판, 그리고 부스 관람을 더욱 흥미롭게 이끈 ‘탑플란 두더지게임’ 등은 많은 참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탑플란은 자체 경품 이벤트는 물론, YESDEX 조직위원회 측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1)에 참가,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덴티스는 그간 준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아낌 없이 선보이면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덴티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지털솔루션존 △임플란트존 △LED무영등존 △보철/편의존 △오랄/바이러스케이존 △개원상담존 등 제품별 전시존을 세분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덴티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솔루션존에서는 DLP방식의 3D프린터 ‘제니스 D’와 지난 8월 공식 출시한 ‘제니스 L2’ 등 덴티스의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성, 작업환경을 고려해 3D프린터 최초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VOC 저감필터를 장착한 ‘제니스 L2’는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을 두루 갖춤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현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SQ 임플란트’ 전용 디지털 가이드 수술 키트 ‘SQ GUIDE’와 덴티
중국은 자국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에 ‘중국 제조 2025(MIC 2025, Made in China 2025)’라는 계획을 세웠다. ‘MIC 2025’는 제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국의 국가전략계획이다. 미국과 유럽의 반발을 사자 2018년 이후에는 ‘MIC 2025’라는 문구를 중국정부의 공식자료에서 강조하지 않지만 프로그램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MIC 2025’를 통해 중국은 미국과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AI, 5G, 항공우주, 반도체, 전기차, 생명공학 등에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중에서 중국 자동차산업은 전기차(NEV, New Energy Vehicle)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2020년 137만대를 기록했던 전기차 판매량이 2025년에는 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될 만큼 중국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은 완전히 생산 중단하고 전기차와 수소차로 100%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중국정부는 정책적 지원으로 전기차 수요를 견인했다. 전기차 보조금 및 구매세 종료시점 2년 연장, 농촌지역의 전기차 보급 확대, 노후차량 교체 보조금 및 자동차 구매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4일 YESDEX 2021이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간담회를 갖고 가졌다. SIDEX와 YESDEX를 개최하고 있는 서울지부와 부산지부인 만큼, 주된 화두는 전시개최 노하우였다. 서울지부는 SIDEX 2022 독일공동관 구성 등 최근 열린 독일 IDS 방문성과 등을 소개했으며, 부산지부는 학술대회 셀프 등록대 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전시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YESDEX를 축하한다. 서울지부와 부산지부의 지속적인 협력은 치과계 전시문화 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는 물론이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은 “내년 YESDEX 2022가 부산지부 주관으로 치러지게 된다. 최근 지역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다. 이러한 염원을 YESDEX에 녹여낼 생각이다. 서울지부에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1999년 12월 31일. 2000년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에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들은 두려움과 불안에 떨었다. 그 중에는 Y2K로 인한 혼란과 정전사태 등에 대비하여 가정용 발전기 등을 구입하고 생필품을 비축하겠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혹 발생할지도 모르는 ‘Y2K 가상 시나리오’들을 여러 차례에 걸쳐서 보도하기에 바빴다. 가상 시나리오의 주요 내용들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오작동이 일어나서 전력 공급이 끊기거나 방사능 누출 사고가 일어난다 △신용카드와 은행의 전산망이 마비되어 금융 시스템에 일대 혼란이 일어난다 △병원의 의료기기가 오류를 일으켜서 중환자가 사망하고 환자들의 전산기록이 엉망이 된다 등 우리 일상생활의 여러 분야에 걸쳐서 커다란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컴퓨터 오작동으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거나 핵폭탄을 관리하는 컴퓨터가 오작동을 일으켜 핵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한다는 이야기로 종말론까지 나오기도 하였다. KT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내부 장애로 멈춰선 지난 10월 25일 오전 11시 20분부터 40여분간 대한민국 전국에 대혼란이 일어났다. 온라인수업은 멈추었고, 재택근무 시 업무는 마비되었다. 배달주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 제32대 회장으로 계승범 부회장(삼성서울병원 교수)이 선출됐다. 치주학회는 지난 13일 온라인 확대이사회를 통해 계승범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치주학회는 임기 시작 1년여 전에 역대 회장단, 학회 임원, 감사 및 시도지부장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에서 과반 출석과 찬성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계승범 차기 회장은 2023년부터 2년간 제32대 치주학회 회장을 맡게 된다. 계승범 차기 회장은 치주학회에서 공보, 섭외, 학술, 국제, 총무이사 등 요직을 거치며 여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치주학회 ‘잇몸의 날’ 제정 등 굵직한 현장의 주역으로 학회 발전을 이끌어 왔다. 계승범 차기 회장은 “치주학회는 높은 SCI 인용 지수를 자랑하는 학술지와 활발한 대국민 홍보 행사, 국제 교류 등으로 인준 학회 중 지속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외 학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같은 우리 학회의 양적, 질적 성장은 지난 60여 년간 여러 선후배 동료 치과의사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영남권 5개 지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이하 울산지부)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용현·이하 경남지부)가 공동주최한 YESDEX 2021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YESDEX 2021은 경남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올해를 기점으로 영남권 5개 지부가 모두 두 번씩 총 10회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YESDEX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순구·이하 조직위)는 지난 10년의 YESDEX를 5개 지부가 함께 만들어왔고, 앞으로의 10년도 함께 나아가자는 뜻에서 이번 대회의 슬로건을 ‘Come Together’로 설정했다. 완전한 ‘위드 코로나’ 알리는 신호탄 실전 임상노하우 대방출, 강연장 만석 코로나19 속에서 개최됐지만, 사실상 이번 전시회는 ‘위드 코로나’로의 완전한 전환을 알렸다. 2,500명 수준의 전시장 동시수용가능인원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입장인원을 조절하는 한편, 학술강연장에서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