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 치주과학교실 이재관 교수가 2021년 대한치주과학회 최우수논문상(기초부문)을 수상했다. 이재관 교수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Weissella cibaria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치주질환 개선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 실험쥐의 치주조직 파괴를 감소시킬 수 있음을 입증해 관심을 모았다. 구강 프로바이오틱스가 치주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활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연구로, Journal of Periodontology 2020년 10월호에도 발표된 바 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는 학회원들이 발표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을 임상과 기초부문으로 나눠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 민봉기 총무이사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기남부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지난해 수원중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능기부 및 지원에 협력키로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요청으로 학대 피해 아동 치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피해 아동들은 민봉기 총무이사의 치과에서 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치료비는 수원분회 예산과 민봉기 총무이사의 기부로 채워지고 있다. 이에 수원중부경찰서 남동학 여성청소년과장이 직접 민 이사의 치과를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봉기 이사는 “어려운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랜섬웨어와 해킹 공격에 노출돼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성형외과, 피부과 등 12개 의료기관에 총 1억원이 넘는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직원 실수와 안전조치 소홀로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도 확인돼 의료기관의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실 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최근 대한의학회 등 12개 사업자에게 총 1억223만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등 시정조치를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사업자의 유출신고, 경찰이첩, 이용자의 침해신고를 바탕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바노바기성형외과는 고객관리시스템이 랜섬웨어에 감염돼 6,251명의 고객에게 협박문자가 발송되는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로그기록 등 전체 자료가 삭제돼 세부 유출항목과 규모 등을 파악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이용자에게 즉시 통지하지 않았고, 하나의 계정을 여러 명이 공유하는 등 보호법 4개 항목을 위반했다. 리뉴미피부과 화곡점 등 7개 지점은 보안시스템의 관리부실로 해킹 공격을 받아 총 21만4,590건의 고객명, 휴대전화번호
■ INTRO 법률상담을 하다 보면 병·의원을 운영하는 의뢰인들 중에 환자가 의료사고를 주장하면서 병원 앞에서 행패를 부리고 1인 시위를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지 혹은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죄로 고소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만이 있다고 하여 법적으로 보장된 절차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항의하는 행위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의 평판이나 신용 등에 영향을 미침으로 인하여 때로는 경제적 피해를 야기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하게 대응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판례는 치과의료기관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환자가 치료에 대한 불만족을 품고 피켓 1인 시위를 한 행위가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해당된다고 판결한 사례입니다. ■ 사실 관계 1) 환자 김모씨는 2016. 3.경부터 2017. 5.경까지 피해자가 운영하는 ○○○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습니다. 2) 치료 후 약 1년 8개월이 지난 시점에 환자 김모씨는 위 치과의원에 찾아가 임플란트 치료 후 위ㆍ아래 치아의 교합이 서로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치료비 환불을 요구하였고, 피해자인 ○○○치과의원 원장은 피고인에게 미납 진료비 200만원의 결제를 요구하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지난 2일, “급성기병원(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과 치과병원에 새롭게 적용할 의료기관 인증기준을 개정해 일선 의료기관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평가인증은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환자안전, 감염관리, 시설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등 512개 항목을 평가하고, 인증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최근 의료법 등 개정사항을 반영해 코로나19 등 감염관리 강화를 골자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과병원의 인증기준은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외래환자 관리절차(정보공유, 선별, 수칙 등), 손위생 수행 시점 확대 △환자안전사고 분석 및 내부 직원 간 공유 여부 △수술장 안전관리 강화(수술장 구역 구분, 보호구 착용 등) △외래 마취진료 기준 적용 △기구 사용이 많은 치과 특성에 맞춘 직원안전사고 분석 및 관리 항목 등이다. 달라진 기준 등은 인증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인증조사 표준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주기 인증조사를 실시하는 급성기병원, 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7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대표기관과 양산시 애육원에 구강관리용품 총 52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구강관리용품 전달은 치과의료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구강질병 발생을 막고, 구강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부산대치과병원의 지원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봉혜 원장은 “성장과 발달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자 건강 기반이 확립되는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2021 제61회 종합학술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창립 61주년 ‘진갑’을 맞이한 치주학회가 ‘Be Ready to Embrace a New Era’를 대주제로 꾸민 종합학술대회는, 새로운 시대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치주와 임플란트 연구, 전문인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한 수준 높은 강의와 입체형 온라인 전시장으로 호평받았다. 총 6개국에서 615명이 사전등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을 선도하는 국내외 정상급 연자 21명이 특강을 비롯한 6개 세션, 23개의 강의를 선보였다. 특히 유럽치주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Filippo Graziani 교수와 독일 Stefan Fickl 교수는 각기 복잡한 결손부에서의 치주재생술 및 연조직 증강을 위한 최신 술식과 관련해 장기간 수집된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만한 컨센서스를 제시하고, 생생한 수술 동영상으로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기초 연구에서 임상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용적인 주제들을 다루었던 Translational Periodon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KAIST 물리학과 출신 스타트업인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소형 플라즈마 멸균 시스템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해 화제다. 플라즈맵에 따르면 비(非) 미국계 기업이 ‘플라즈마 멸균기’ 기술로 미국 FDA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미국 중소형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는 FDA 인증 사례가 없어 한국산 의료기기가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플라즈맵은 플라즈마 멸균기 시스템 ‘STERLINK’가 미국 FDA 2등급 의료기기(Class II Medical Dev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미국 3개 기업을 제외하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그간 멸균기 시장은 전통적으로 고온 또는 화학 멸균 방식으로 나뉘었지만, 고온 방식은 의료기기에 손상을 가할 수 있고 화학 멸균은 특성상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한계가 명확했다”며 “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저온 플라즈마 멸균’ 기술을 주목했고, 이번 미국 FDA 인증이 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플라즈마는 고체·액체·기체와 더불어 ‘제4의 물질 상태’로 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2021 스마일 RUN 페스티벌’로 마련한 수익금 2,000여만원 전액을 지난달 29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에 전달했다. 치협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스마일 RUN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올해 6월까지 총 19명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시국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전국 각지에서 2,480여명이 비대면 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 치협에 따르면 이번 대회까지 누적 모금액은 총 1억6,000여만원으로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치료를 포기한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웃음을 되찾아 주는 계기가 됐다. 재단사무실에서 가진 기금전달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이민정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민정 문화복지이사가, 스마일재단에서는 김경선 이사장, 윤원석 상임이사, 이긍호 이사, 김우성 이사, 나성식 이사가 자리해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매년 의
사랑의 인술! 그를 이야기할 때 새삼스러울 것 없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야기가 계속 회자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의 행보를 많은 의사들이 따라 걷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과거에 천형으로 불린 나병(한센병)은 이제 의학의 발달로 더 이상 불치의 병이 아닙니다. 정상인의 의식 전환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36년간 한센인 환자 등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쳐 온 장동호 원장이 2020년 7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행안부 선정 ‘올해의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진료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희망을 전하는 우리 사회 숨은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국민참여 포상으로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그의 수상은 지난 1985년부터 이어온 한센인 환자 대상의 사랑의 인술을 비롯해 2007년 부터 전북 익산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 진료실을 개설,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위한 무료 진료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것에 대한 포상이다. 아울러 지역 사회에서 청소년 선도위원, 익산경찰서 자문위원, 군산 및 익산시 법원 조정위원과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내 선도
“이봐 친구들, 굉장히 놀라운 걸 발견했네. 이거 한번 조사들 해보게! 내 동생 두 명이 이번에 천연두 접종을 했는데 한 명이 전혀 반응을 안 하는 거 아닌가. 그래서 ‘너 전에 천연두 걸린 적 있니?’ 물어봤더니 단지 소 수두에 걸린 적이 있다는구만!” 47세의 제너는 그가 스무 살 때 들은 얘기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그는 스무 살때 영국 사우스 글로스터셔 남쪽에서 예비 의대생으로 수련을 받는데, 한 번은 지역 의사회 저녁 미팅에서 열 살 많은 외과 의사 존 퓨스터(John Fewster)를 만난다. 존은 의사들이 모이면 빠지지 않는 토크 테마 천연두에 대한 자신이 경험한 신기한 현상을 동료들에게 소개했다. 천연두는 20세기 후반 지구상에서 사라진 전염병으로 요즘 대부분의 사람에게 낯선 병이지만, 사라지기 전 100년 동안 무려 5억명을 죽게 했고 18세기 유럽에서는 매년 40만 명이 이 질병으로 사망한, 열이 나면서 얼굴과 몸통, 팔다리에 발진과 물집이 무수히 솟는 공포스러운 병이다. 유일한 예방책은 현재 천연두를 앓고 있는 환자의 피부 물집에서 고름을 빼내 아직 전염되지 않은 사람의 피부에 이식하는 원시적인 예방 접종뿐! 하지만, 어김없이 비록
할 이야기가 코로나밖에 없나 싶으면서도, 지금 당장 우리 삶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는 없어서 또 하게 된다. 지겨울 수도 있겠지만 아마 많은 이들이 잘 못 들어봤을 ‘자기-돌봄’을 배우는 기회라 생각하고 들어보면 좋겠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와 우울(blue, 블루)이 합쳐진 신조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을 의미한다. 코로나19보다 더 전염력이 높은 것이 코로나로 인한 정신적 트라우마다. 불면, 우울감, 피로, 긴장 등 필자 역시 겪었던 증상들과 기억력 저하, 지남력 상실(시간 또는 공간 개념을 잃어버리는 현상), 환청, 공격적 분노 폭발 등 심각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병원에는 코로나 선별 진료소에서 정신과 진료를 권유받고 온 사람도 있다. 열이 나고 몸이 아픈 것 같아서 진료소에 뛰어갔는데, 초창기로 검사가 지금만큼 보편화되지 않아서 실제 유증상자만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거절을 당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진료소를 찾아간 그 사람은 마침내 “선생님, 죄송하지만 선생님이 진료를 받으실 곳은 여기가 아니라 신경정신과인 것 같습니다”라
미백 활짝 웃는 미소를 위하여 A부장은 요즘 웃음이 어색해졌다. 며칠 전 우연히 여직원들이 “부장님 동안이신데 이가 너무 노래서 늙어 보여” 라고 대화하는 것을 들은 후부터다. 거울을 들여다보며 평소 잘 하지 않던 양치질을 열심히 해보지만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얼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치아에 콤플렉스가 있어 입을 가리며 웃거나 잘 웃지 않는 사람은 신뢰감을 줄 수 없다. 자신 있는 웃음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하얀 치아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치아 고유의 색은 개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밝고 투명한 색조를 띠는 치아를 가지는가 하면, 누렇고 회색 빛이 도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태생적으로 가지게 되는 치아의 색은 크게 세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첫 번째는 치아가 형성되는 유아기의 치아 변색이다. 불소나 테트라사이클린 등의 약물은 치아의 성분을 변화시켜 특이한 형태의 치아색을 만들 수 있다. 두 번째는 생활 습관에 의한 변색이다. 주로 치아의 표면에 색소가 침착되어 변색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표적인 성분들로는 커피나 홍차 등에 많이 들어있는 ‘타닌’과 담배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아나토마지(Anatomage)코리아가 ‘Invivo6 Plus’를 출시했다. ‘Invivo6 Plus’는 직관적인 UI 및 광범위한 진단기능을 탑재한 덴탈 소프트웨어로 전 세계 치과의사들로 하여금 가장 많이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중 하나다. ‘Invivo6 Plus’ 중 가장 괄목할만한 기능은 ‘환자 상담 컨설팅 기능’이다. 임플란트, 서지컬 가이드, 교정 등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영상을 활용해 치료방향을 추천하고 그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환자와 충분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또한 완벽한 치료계획을 수립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Invivo6 Plus’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플랫폼인 Invivo Workspace에 파일을 동기화할 수 있다. Invivo Workspace는 FDA 승인은 물론 HIPAA를 준수하는 범용 의료데이터 뷰어 및 공유 플랫폼이다.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DICOM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수신자도 전달받은 데이터를 Invivo Workspace를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주에 위치한 아나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위원장 이승표)는 오는 17일 ‘치의학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의학용어집은 지난 2005년 출간된 이후 개정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기존의 용어 개선과 신규 용어 반영 등이 요구돼왔다. 이에 치의학회는 지난 2년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의 지원으로 위원회를 구성, 26명의 전문위원들이 활동해왔다. 그리고 새로운 치의학용어집을 완성, 보고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치의학회는 “치의학용어 표준화는 국민구강건강 발전과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며, 대학 교육과 연구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신기술 및 치료방법의 발전이 반영돼 세계화에 기여하고, 앞으로 남북 치의학 교유에서 표준용어 작성에도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완성된 표준용어는 다양한 형식의 소프트웨어로 가공될 예정으로, 이를 활용해 치과의료 빅데이터 구성 및 인공지능 기반 진료보조도구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7일 오후 5시부터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연구과제 발표회에서는 이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