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대체인력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함께 ‘치과위생사 대체인력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커리어넷이 운영하는 인재채움뱅크에 ‘치과위생사 전용관’이 신설됐다. 특정 직종을 위한 전용관이 개설된 것은 치과위생사가 처음이다. 정부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육아휴직 제도 활용을 장려하고, 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대체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치위협,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재채움뱅크 등이 협력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대체인력 지원금을 홍보하는 등 치과위생사 대체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치과위생사 전용관’ 개설로 대체인력 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치과의료기관 간 매칭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치과의료기관은 필요한 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으며, 치과위생사는 경력과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전용관을 통해 구직 등록을 하면 근무 지역, 임금 수준 등 개인별 희
새해가 왔나 했더니 벌써 경칩도 지나 완연한 봄이다. 그러나 계엄 이후 연일 혼돈의 연속이다. 국제적으로도 미국에 새 지도자가 등장하면서 관세정책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출렁이고 있다.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속에 한국은 거대한 풍랑 속에 놓인 작은 배와 같은 형국이다. 의료계도 이 거대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작은 돛단배와 같다. 의료계 전체가 시급히 개정을 요구하는 의료인면허취소법 개정문제나 치과계 숙원과제였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추진 등 각종 현안이 잠시 멈춰서 있는 듯하다.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우리 치과계 사정은 어떠한가. 이럴 때일수록 협회는 회원들의 구심점이 되어 회원들에게 소속감과 안정감을 더욱 강하게 주어야 하는데 과연 그러한가. 노파심에 다소 걱정은 했지만 현재까지는 협회와 각 시도치과의사회(지부) 나름대로 회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협회나 각 지부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과연 언제까지 회원들의 구심점이 되어 회원들의 권익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기초기반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단법인인 협회는 자체적으로 영리사업을 할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치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기술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규모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약 122억 달러(약 16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치아를 대체하는 보철물 제작 및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다. 3D 스캔, 컴퓨터 모델링, 레이저 기술, 3D 프린팅, CAD/CAM 시스템(컴퓨터 지원 설계/컴퓨터 지원 제조) 등이 주요 기술로 꼽힌다. 효과적인 3D 스캔을 돕는 스캔바디 역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로, 스캔바디를 활용해 정확한 스캔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디지털 치료를 실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덴티스가 최근 기존 스캔바디의 불편함을 개선한 신제품 ‘스캔바디 프로(Scanbody Pro)’를 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 스캔바디는 구치부 발치 후 공간이 크거나 무치악 상태에서 스캔바디 간의 공간이 넓어지면 구강스캐너 인식에 문제가 발생해, 스캔 중 끊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손미경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Gadjah Mada University, UGM) 치과대학의 겸임교수로 임명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간이며 △보철과 및 보존과 레지던트 강의 △공동 연구 △국가과제 기획 △한국 치과산업의 글로벌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자마다 대학은 1949년 족자카르타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고 명문 국립대학으로, 특히 치과대학은 디지털치의학, 임플란트, 보철치료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국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손미경 교수는 2010년부터 G10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G10 IDEA)를 운영하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10개국의 해외 치과의사 연수 교육을 기획·운영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인도네시아 에어랑가 국립치과대학(Airlangga University, UNAIR) 겸임교수로 임명돼 현재까지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손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광주광역시의 치과 소재·부품 고도화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임명을 통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3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BDEX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디오는 영남지역 치과의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우수한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발치 후 즉시 식립 관련 솔루션이 큰 주목을 받았다. ‘누구나 정확하고 쉽게’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DIOnavi. Master S Kit’는 최적화된 사용 편의성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 1월 AEEDC 2025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New Dr. SOS+Kit’의 핸즈온 체험도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고객들은 하나의 키트로 다양한 임플란트 제거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했다. BDEX 2025에서만 한정적으로 진행된 특판 프로모션은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정훈 원장(일이삼플란트치과)의 ‘편안히 보기만 하세요: 무치악 환자 상담 동의율 100%의 디테일’ 학술강연 역시 많은 참가자의 관심을 받으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폐업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마약류 보유 현황과 처분계획을 별도로 신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마약류 취급자인 요양기관에 행정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의협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보윤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현행 마약류 관리 체계가 이미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필요한 규제를 추가해 의료기관의 행정부담만 가중하는 불합리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료법 상 의료기관 개설자가 의료업을 폐업하는 경우 관할 시군구청장에게 신고를 하도록 돼 있으며, 이를 신고하지 않을 시 과태료 및 의료관계행정처분 규칙에 의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며 “이에 더해 마약류 취급 의료기관의 마약류 현황 및 처분계획을 추가로 허가관청에 제출하도록 하는 것은 의료기관 폐업에 따른 이중규제로, 최근 고도화된 전산망을 통해 행정 업무 간소화를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도 역행하는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협은 “현재 모든 마약류취급자는 마약류의 구입, 사용, 폐기, 반품내역을 실시간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으로 보고하도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3월 12일 정보통신망 내 비방·허위사실 유포로 발생하는 피해 방지를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정보통신망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사실을 공공연하게 드러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허위사실을 공공연하게 유포해 피해를 입힌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근 정보통신망에서 연애인 등 특정 집단 또는 개인에 대한 혐오나 비방 내용의 글이 무분별하게 게재·유통되면서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심각한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SNS 등 정보통신망을 통한 허위사실과 비난, 비방으로 인해 불특정 다수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 사례는 과거보다 더욱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김예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비방을 목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해서는 징역 5년 이하, 벌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가 2025년도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업무지침 수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남지부는 지난 2월 26일 집행부 임원 일동 명의로 성명을 발표하고 “보건복지부는 보수교육과 면허신고시스템을 치협에 위탁해놓고 현실적인 진행 과정을 무시한 업무지침으로 협회비 납부회원에게 역차별을 느끼게 하는 업무지침을 당장 수정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전남지부는 지난해 12월 복지부가 업무지침을 통해 보수교육 직접비는 협회비 납부회원과 미납(비)회원간 동일하게 부과하라고 명시한 것에 대해 “회비를 성실하게 납부한 회원들을 위해 보수교육을 진행하는 임원들의 수고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지침”이라며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회원들에 대한 무급 봉사를 강요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보수교육 이수 결과를 ‘면허신고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해 관리할 것과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이수 관련 문의를 전담하는 협회 내 직통 콜센터를 운영할 것을 권장하는 복지부의 방침은 시스템 구축이나 콜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모두 협회비 납부회원이 부담해야 하는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2025년 3월, 전국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시즌이 시작된다. 지난 2월 시군분회(구회) 총회를 마친 치과계는 3월 전국 지부 총회를 거쳐, 오는 4월 26일 대한치과의사협회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첫 지부 총회는 강원지부(회장 김성민)로, 오는 3월 15일 오전 11시 30분 웰리힐리파크에서 포문을 연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경남지부(회장 박성진)가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4시 30분에는 충북지부(회장 정상일)가 엔포드호텔에서 총회를 진행한다. 3월 18일에는 부산지부(회장 김기원)와 대구지부(회장 박세호)가 각각 오후 7시 지부회관과 호텔라온제나에서 대의원들을 맞이한다. 다음 날인 3월 19일에는 인천지부(회장 강정호)와 충남지부(회장 이창주)가 오후 7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에서 총회를 연다. 3월 21일에는 공직지부(회장 권긍록)가 오후 6시 30분 광명데이콤빌딩에서 총회를 시작하며, 오후 7시에는 전북지부(회장 승수종)가 지부 사무국에서, 대전지부(회장 김광호)는 원광치대 대전병원에서 각각 총회를 진행한다. 이어 3월 22일에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한 처방 및 사용환경을 조성해 오남용을 예방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마약류취급자 433개소를 점검, 이 중 188개소를 적발·조치해 수사 또는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연간 약 1억3,000만 건의 마약류 취급 보고가 이뤄지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 과다처방 의심 의료기관, 의료쇼핑 의심 환자 방문 의료기관, 부적절한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을 선정하고 지자체·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 또는 의심되는 188개소 중 97개소(97건)는 수사 의뢰하고, 111개소(161건)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수사 의뢰(97건)의 경우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의심 사례(96%)가 대부분이었으며, 그 밖에 의사가 아닌 의료기관 종사자 등 마약류를 취급할 수 없는 자가 마약류를 취급한 사례 등이 있었다. 행정처분 의뢰(161건)의 경우 △마약류 취급 보고의무 위반(59%) △마약류취급자 관리의무 위반(23%) △처방전 기재의무 위반(9%) △마약류 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오희균 교수의 명예 퇴임식이 지난 2월 25일 전남대학교 임상교육관 5층 평강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30여 년간 교육과 연구, 학문 발전에 헌신하며 치의학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오희균 교수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오희균 교수는 전남치대 1회 졸업생으로, 1997년 치과대학 전임강사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임상 교육 발전에 헌신했으며, 치의학전문대학원의 2대, 3대 원장을 역임하며 전남대치전원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 또 2019년부터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을 맡아 국제 학술 교류에도 기여하고 있다. 퇴임식은 오희균 교수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전남대치전원 고정태 원장, 황윤찬 전남대치과병원장, 안성호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그의 헌신과 업적을 기렸다. 이어 공로패 및 꽃다발 증정식이 진행됐으며, 오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동료와 후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대치전원 고정태 원장은 “오희균 교수님의 30여 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본인이 복용할 목적으로 제약사로부터 탈모약을 구입한 치과의사가 검찰로부터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청구인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기소유예처분 취소결정을 내렸다. 지난 2월 27일 헌재는 치과의사 A씨가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서울중앙지검이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7월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온라인 의약품 공급업체를 통해 탈모치료제 5상자(총 150정)를 구입해 복용했다. 검찰은 이를 두고 면허범위를 넘어선 의료행위로 보고 기소유예처분을 내렸고, A씨는 헌소를 제기했다. 헌재는 A씨는 스스로를 위해 약품을 구입해 복용했을 뿐이고, 해당 약품을 처방하거나 판매한 적이 없다는 점을 고려, 검찰이 내린 기소유예처분은 과도한 법적 해석에 따른 것이라고 기소유예처분 취소를 결정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3월 말까지 모든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대해서는 의과대학 총장들의 자율적인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의대 교육의 정상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인 만큼 2024년도 정원에 준하는 인원 조정을 수용한 것”이라면서 “결코 의료 개혁의 후퇴나 포기가 아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 7일 “의대생 전원이 이달 내에 복귀한다면 2026학년도 증원 규모를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가 한발 물러난 모양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3월 9일 입장문을 내고 “의대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정책으로 함부로 번복할 사안이 아니다”면서 “고통과 불편을 인내해온 국민과 환자를 기만하는 정부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2026년 의대정원 동결을 철회하라는 시민단체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은 실패한 정책”이라면서 “의료 정상화를 위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3월 10일 회의를 열고, 불법 저수가 덤핑치과, 공장형 치과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더욱 강화할 것을 논의했다. 불법대책특위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협력해 캠페인 광고 방영을 시작했다. 더 많은 국민들에게 치과진료가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TV 공익광고 캠페인을 TV조선과 진행하는 것. 공익광고 캠페인은 지난 3월 6일 17시 20분 ‘시사 쇼 정치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미스터트롯3,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뉴스현장 등 TV조선의 주요 프로그램 시작 전에 송출되고 있다. 또한 불법대책특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하철 캠페인 광고를 시행했다. 서울지역 일평균 승하차 인원 10위인 2호선 선릉역에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역사 중심 동선에 있는 포스터는 1년간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가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 강북권 중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사를 선정, 캠페인 광고를 추가로 진행하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임플란트의 정석Ⅱ’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개념부터 실전 교육까지 폭 넓은 내용을 다뤘다. 세미나에는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과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개념부터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물 체결까지의 과정을 강의하고, 실제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GBR 술식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세미나 첫 날 김정현 원장은 ‘심플 서저리’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의 개념과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를 활용한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임플란트 식립 시기부터 이상적인 치료결과를 위한 연조직 주위의 환경 조성 방법을 설명하며 임상 경험이 적은 참석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임플란트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덴티움 임플란트의 25년 장기 안정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 박병규 원장은 ‘디지털 서저리’를 주제로 덴티움이 자체 개발한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치료 계획 방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수술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