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신구 집행부 인수인계식이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36대 권태호 집행부와 37대 이상복 집행부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업무 및 회계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거쳤다. 이 자리에서 권태호 회장은 “지난 3년 간 회원들을 위한 공약실천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함께해준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주치의사업, 보조인력난 해소 등의 문제는 차기 집행부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복 신임회장은 “역대 집행부의 장점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변화와 개혁,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열과 성을 다해 서울지부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제66차 대의원총회가 지난달 25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총 대의원 201명 중 참석 대의원 145명, 위임 17명, 총 162명으로 성원됐다. 구인구직 사이트 비용증가 ‘불만 가중’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첫 직선제 선거운동과정에서 확인했듯이 현재 치과 개원가의 최대 이슈이자 현안은 ‘보조인력 수급’ 문제다. 이날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도 이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25개 구회에서 상정한 28개 일반안건 중 보조인력 문제와 관련한 안건은 총 6개였다. 결과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신임집행부가 (가칭)보조인력 수급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해 복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하지만 구인구직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회원들의 목소리는 매우 구체적이었다. 특히 구인구직에 드는 비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회는 ‘보조인력 구인사이트 비용 현실화 해결’을 요구했으며, 노원구회는 절대적으로 많은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모 업체의 구인구직사이트를 대용할 수 있는 개선책을 촉구했다. 은평구회 측도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최종인·이하 동대문구회)와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주상환·이하 중랑구회)가 지난달 21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대문구회 최종인 회장, 송재혁 부회장, 중랑구회 주상환 회장, 김정환 부회장, 경희대치과병원 박영국 원장, 허익 기획진료부원장, 권긍록 교류홍보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국 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동대문구회, 중랑구회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구회 소속 치과 병·의원과 경희대치과병원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환자의 편의를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구회·중랑구회와 경희대치과병원은 치과 환자 전원 및 치료활동에 협력하고, 상호간 신뢰 구축과 정보교류를 위한 정기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박경종·이하 강원지부) 신임회장으로 서은아 원장(춘천 세정치과)이 선출됐다. 강원지부는 지난 18일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지만, 회장 입후보자가 없어 결정을 미뤄둔 상태였다. 27일 지부장직을 수락한 서은아 신임회장은 강원지부의 재무이사,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강원지부 최초 여성회장으로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삼척분회가 상정한 ‘치과 종사자 인력수급 안건’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하면서 보조인력 구인난을 실감케 했다. 다만, 춘천분회가 상정한 ‘강원지부 보수교육 요일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하자는 안건’은 표결에서 과반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박경종 회장은 “회원들의 성원으로 대과없이 3년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회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 37대 집행부 이상복 신임회장이 첫 공식행보를 CBS 공익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이상복 신임회장은 지난 28일 목동 CBS 사옥을 방문, CBS 음악 FM (93.9Mhz)을 통해 송출되고 있는 대국민 구강건강 캠페인 녹음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이상복 신임회장은 초등학교 4학년 대상의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이 올해부터 서울시 25개구로 확대 실시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 요양시설 치과촉탁의제도가 구강보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구강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서울지부도 노인 요양시설 치과촉탁의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CBS 방송을 통한 서울지부의 시민 구강건강 캠페인은 오후 6시 58분에 청취 가능하다. 40초 분량의 구강건강 캠페인은 라디오 동시간대 청취율이 높은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 광고에 삽입돼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서울지부는 매달 구강건강 캠페인 내용을 교체하고 있으며, CBS 캠페인은 구강건강 상식은 물론, 불법 네트워크의 위험성, 치과계 각종 현안에 대한 홍보까지 겸한 시민 소통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은·이하 구로구회)가 지난달 25일부터 4박 5일에 걸쳐, 베트남 다낭으로 임원수련회를 다녀왔다. 16명이 참석한 임원수련회는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구로구회 행사 중 하나로 지난해 삿포로에 이어 올해는 따뜻한 다낭을 방문했다. 진료에 지친 임원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해주고, 임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임원수련회는 다낭의 유명 여행지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관광코스를 즐겼다. 구로구회 김종은 회장은 “지난해 삿포로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에서 진행된 임원연수회다. 일상에서 벗어나 다낭의 자연을 만끽하고, 임원들의 단합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끈끈함을 보여주는 구로구회 답게, 다양한 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회는 지난달 정기총회를 통해 김규석 신임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이하 학술위)가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연자·연제를 최종 확정했다. 학술위는 ‘Our Dentistry, Our Pride’와 ‘Paradigm shift in dental treatments’를 각각 대주제와 부주제로, 치과의사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준비했다. 학술위는 이에 발맞춰 보철, 보존, 치주, 교정, 구강내과, 구강외과 등 곧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70여개의 강연을 마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도 공동 프레젠테이션을 도입, 한 주제를 두고 다른 분야의 시각에서 접근해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는 강의도 준비돼 있다. 5개 분야별 이슈를 테마로 정하고, 이에 걸맞는 연자를 섭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마에스트로급 연자들이 강연을 펼치는 ‘M-session’도 주목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심동욱 학술이사는 “지난해 SIDEX는 1만4,800여명이 참여하고 부스 또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학술강연 프로그램의 내용과 형식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개원의 회원들이 선호하는 내용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서울시청과 대시민 행사 및 정책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지부 이계원 부회장, 이종호·김성남 치무이사를 비롯해 차기 집행부 기세호 부회장 당선인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건강증진과 실무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서울지부와 서울시청이 공동 개최한 바 있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올해도 차질없이 이어간다는 내용을 재확인했다. 또한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과 관련해서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비 100% 사업이다 보니 매년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점을 반영, 앞으로는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사상 첫 직선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선관위)가 회장단 선거 진행 등과 관련한 백서 형태의 보고서를 제작키로 했다. 서울지부 선관위는 지난 14일 8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진행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와 함께 개선책 등을 논의했다. 정관서 위원장은 “첫 직선제 진행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많았지만, 선관위 위원들의 협조로 대과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노고를 치하한 후 “이번 선거를 치르며 위원들이 느꼈던 제도 상 문제점 및 개선책 등을 모아 백서 형태의 보고서를 제작할 예정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의에 특참한 권태호 회장 역시 “역사적인 첫 직선제가 선관위의 노력으로 잘 치러진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3년 후에는 보다 보완된 제도 및 관리규정으로 지금보다 더 좋은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후보자 기탁금 정산 자료를 검토하고, 선거비용을 제한 기탁금 잔액은 양 후보에게 반환키로 했으며, 첫 직선제 선거에 대한 일부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선관위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제66차 대의원총회가 오는 2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개원가의 민심을 반영한 28개의 상정안건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권태호 집행부의 마지막 임기를 평가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상정안건을 살펴보면,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안건이 가장 많이 상정돼 이로 인한 개원가의 어려움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사무장치과 척결과 불법 의료광고 근절,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 치과계의 오랜 과제부터, 개원환경 개선과 회원관리 방안, 그리고 치과의사 위상 정립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다. [편집자주] 개원가의 최대 난제, 보조인력난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조인력난과 관련된 안건은 강남구회, 강동구회, 노원구회, 동작구회, 영등포구회, 은평구회 등 총 6개 구회에서 상정됐다. 구인구직에 소요되는 비용 최소화를 위한 사이트 개설 및 홍보 강화가 가장 많았으며, 간호조무사의 업무영역 확장 및 관련 보수교육 강화를 요구하는 안건도 있다. 더불어 보조인력난 문제를 총괄할 수 있는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설치, 보다 직접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추진해달라는 안건도 상정됐다. 협회
SIDEX 2017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지난 14일 제4차 실무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재 SIDEX 2017 학술대회장 및 조직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을 비롯해 정기훈 사무총장, 함동선 관리본부장, 심동욱 학술본부장, 김태균 전시·국제본부장, 신종기 홍보본부장, 이종호 행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권태호 회장은 “SIDEX 2017과 관련해 거의 모든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히 차기 집행부에서 차질없이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국내제조업체 신제품 미니전시장(안) 진행 및 스탬프 투어 기획안 검토 등이 다뤄졌다. 정기훈 사무총장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신제품 쇼케이스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전시 참가 업체에게 작지만 유용한 혜택을 주도록 할 것”이라며 “스탬프 투어 역시 새로운 방법으로 관람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학술대회 준비 사항 및 전시부스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해외 홍보 방안 등을 검토했다. 신종
2월 말을 기점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 25개 구회의 총회가 마무리되고, 13명의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서울시 24개구회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신-구 구회장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임기를 마무리하는 전임 회장에 대한 환송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구회장협의회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신임 구회장협의회장으로는 박승구 관악구회장이, 신임 간사로는 도봉구 김호일 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권영만 협의회장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구회장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구회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임기 중 구회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25개 구회 확대이사회에 모두 참석했다”면서 “첫 직선제를 대과없이 치러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첫 직선회장으로 선출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당선자는 “선거 때 제시했던 공약에 대해서는 로드맵을 만들어 하나씩 해나가겠다”면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서울지부가 진행해온 회무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서울지부 전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6대 권태호 집행부의 마지막 정기이사회가 개최됐다. 지난 7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기이사회에는 숨가쁘게 달려온 집행부 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권태호 회장은 “3년 전 36대 집행부의 선장으로 취임했는데 벌써 임기를 마무리할 시점이 됐다”면서 “3년간 임직원여러분의 충실한 업무수행으로 대과없이 완주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36대 임원직을 마치고 앞으로도 서울지부, 치협, 구회 등 치과계 곳곳에서 회원들을 위해 노력해나갈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5일 개최될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세 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완성한 2017회계연도 예산안 및 구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검토했다. 서울지부 25개 구회 정기총회를 통해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모두 28건. 이 가운데는 보조인력 관련 안건이 6개로 가장 많았고, 의료광고, 사무장치과, 실손보험 등에 대한 내용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임플란트, 틀니 등 보철 보험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 외에도 서울지부 차원의 근조물품 지원
‘즐거운 치과생활’ 2017 봄·여름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는 제2회 치의미전 특선작인 심현구 원장의 ‘해바라기와 인생’을 표지로 선정했으며,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치과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발암물질 논란을 빚었던 치약의 성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법원 판결로 관심이 집중됐던 치과에서 가능한 안면미용 보톡스, 구강건강과 당뇨병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임상칼럼이 게재됐다. 이 외에도 바른이봉사회, 허그월드 대표 서성원 원장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 치과계의 나눔실천을 실었다. 또한 요리, 음악, 축구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이야기, 김덕 원장이 직접 기고한 ‘런던·파리 미술관 여행’ 등 읽을거리 또한 풍성하다. ‘즐거운 치과생활’ 2017 봄·여름호는 서울지부 소속 회원 치과 및 유관단체 등에 배포된다. 편집인을 맡고 있는 서울지부 한송이 공보이사는 “임기 중 여섯 번째, 마지막 잡지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환자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신규 개원의를 대상으로 직원 노무관리 및 의료분쟁을 주제로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신규개원의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회원들의 실질적인 치과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개원을 위한 노무관리 팁과 고충처리위원회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진료실 문제 해결법 등 2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서울지부는 진병옥 노무사(한신노무법인)와 노상엽 위원장(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을 연자로 섭외, 신규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강의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병옥 노무사는 근로계약서 작성, 수습기간, 퇴직금, 법정근로시간, 4대보험, 최저임금제, 휴일근로 수당 등을 신규 개원의 입장에서 하나씩 풀어나갔다. 이어 노상엽 위원장은 회원고충처리 문제점 등의 실제 사례를 들며 상황에 따른 대처법, 의료분쟁 대비 방법 등을 설명했다. 권태호 회장은 “건물마다 치과가 있고 개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개원연착륙을 위해 신규개원의 연수교육을 준비하게 됐다. 치과에서 겪는 어려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주변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