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 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이번호에서는 그 여덟 번째 시간으로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의 회무철학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Q. 35대 집행부를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기존 임원의 경험을 살리면서 젊은 세대로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누군가를 방해하고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을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열정 가득한 집행부다. Q. 상반기 큰 행사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회원친선체육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집행부 출범 후 촉박한 시간이었음에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회원친선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경기도와 유관단체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도내 학생,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구강보건의날 기념식’, 그리고 예년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의 유튜브 채널 ‘부치맨’이 시즌2로 돌아왔다. 부산지부는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 ‘부치맨’을 개설하며 회원과의 소통 및 정보전달 창구로 활용해 왔다. 부산지부의 회무 등 추진사업을 소개하는가 하면 다양한 취미를 가진 회원들을 영상에 담기도 했다. 특히 치과의사 아빠와 치대생 딸이 전하는 입시제도 및 사교육 관련 콘텐츠는 회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고문 노무사가 알려주는 임금명세서, 출산 및 육아휴직 등 실무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런 ‘부치맨’이 시즌2로 돌아온다. 이전에 ‘부치맨’을 담당했던 전상민 법제이사가 이번 31대 집행부에서 홍보이사를 맡으며 ‘부치맨’을 부활시켰다. 시즌2에서는 회원들의 개원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보험을 다룬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치맨이 간다’라는 새로운 포맷도 도입한다. 시즌2 첫 회로 ‘부치맨’이 구군회 회원모임을 방문, 회원들과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치맨’ 전상민 홍보이사는 “아무래도 전문 크리에이터에 비해 부족한 면이 많다보니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다
대한치과의사학회 부회장이자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사편찬위원인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 덴탈 오딧세이(Dental Odyssey) ‘나는 치과의사다’ 전시회가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오월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조선치대, 조선대치의학박물관이 주최하고, 조선치대교육문화재단, 조선치대총동창회,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권훈 원장의 치과의사학 관련 소장품 3,000여점 중 엄선한 40여점과 모교인 조선치대 등에 전시돼 있던 작품 등 총 50여점이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유화, 판화, 풍속화 등 회화 작품은 물론 타일, 접시, 팝아트, 피규어, 잡지 등 소품까지 치과의사학과 관련한 다양한 사료를 만날 수 있었던 이번 전시회는 개인 치과 원장으로서는 처음 진행하는 치과의사학 전시회로 일찌감치 치과계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크게 모았다. Q. 치과의사학 및 예술품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2000년 12월에 소아치과 전문 치과를 개원하고 몇 년간 진료에 빠져 지내다 2003년부터 매년 한 번씩 미국 소아치과학회 방문으로 휴가를 대신했다. 2008년 워싱턴 D.C.에서 학회가 있었는데 주변 볼거리를 찾다가 볼티모어 메릴랜드치대에 세계 최초의 치과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사 양측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26.9% 인상된 1만2,210원을 제시한 반면, 경영계는 영세·중소기업 모두 문을 닫으라는 소리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치과를 비롯한 의료계 전체도 보건인력을 고용하는 사업주라는 점에서 최저임금은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다. 최저임금위원회 지난달 22일 제7차 전원회의에 이어 27일 제8차 전원회의를 가지며 막판 협상에 나서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은 지난달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 앞서 “최초 요구안으로 1만2,210원을 최저임금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월급(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으로 환산하면 255만1,890원이다. 인상 근거는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내수 소비 활성화 △노동자 가구 생계비 반영을 통한 최저임금 인상 현실화 △악화하는 임금 불평등 해소 △산입 범위 확대로 인한 최저임금 노동자 실질임금 감소 등이다. 반면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은 9,620원이다. 여기에 주휴수당까지 고려하면 이미 1만1,500원을 넘어섰다. 또한 5대 사회보험과 퇴직급여에 들어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인수·이하 KSO)가 지난달 25일 코엑스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5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100여명의 정회원 중 70여명이 참석하며 KSO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Digital era VS Digital error’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총 9개의 강연과 패널 디스커션으로 구성됐다. 30주년 심포지엄인 만큼, KSO 이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주제를 선정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연자 역시도 김기범, 문원 교수 등 미국에서 활동하는 해외연자를 비롯해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 백재호 원장(위스마일치과교정과치과) 등 국내 유명연자들을 대거 포진시키며 심포지엄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심포지엄 현장에서 만난 김인수 회장은 “지난해 30년사 발간에 이어 이번 30주년 기념 심포지엄까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이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난 30년의 발자취 중 “교정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달 2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3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Complication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각 과목을 대표하는 연자들이 환자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과 그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정진 교수(전북대치과병원)는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발생 가능한 보철적 합병증’을 연제로 총의치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을 중심으로 제작 및 관리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기억해야 할 사항을 짚었으며, 김재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는 ‘보철적 관점에서 보는 임플란트의 risk factors’를 연제로 임플란트 치료에서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예방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최용관 원장(LA치과)은 ‘전치부 수술 중 만날 수 있는 외과적 합병증’을,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심미치과학회 장원건 회장은 “늘 최선을 다해 진료하지만, 치료 후에 발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는 지난 14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2학년 재학생 가운데 하계 치과 현장실습을 신청한 9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수원분회 민봉기 부회장, 한효섭 공보이사, 김황현 치무이사, 최종원 대외협력이사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현민 대외협력이사는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 치과 용어, 실습생의 기본 지침 등에 대해 교육했고, 3인 1조로 나뉘어 유니트체어에서 석션과 3way 시린지 등 치과기구를 직접 다뤄보는 시간도 가졌다. 실습교육은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 위치한 수원분회 한가족치과진료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6개 치과에서 5주간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은 “치과 실습 전 학생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실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향후 간호조무사 또는 치과위생사로서 치과취업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분회는 지난 2018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치과실습 및 치과 근로자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턱관절 치과 치료 저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지난달 24일 스물두 번째 연수회를 개최했다. 총 46명이 등록한 이번 연수회는 최근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턱관절장애 증식치료의 모든 것, 턱관절치료의 보험청구, 치료하기 힘든 턱관절장애 증례 고민토론회로 나눠 진행돼 큰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턱관절장애의 증식치료에 대해 강연했으며, 권태훈 원장(세한세이프치과)이 턱관절치료 보험청구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어 이번 강연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고민토론회가 개최됐다. 박주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와 황진혁 교수(한림대강남성심병원)가 증례를 제시하고 이종호·류재준·변수환 교수 등 핵심 연자들이 각자의 해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회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아시아턱관절학회를 이끌어온 정훈 원장과 연수회 주요 연자들이 참석해 턱관절 치료 대중화에 치과계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턱관절장애의 증식치료 등에 대해 한의과는 물론, 성형, 정형외과 등 의과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턱관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제11대 회장인 조수영 前회장이 오는 11월 3~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CDC 2023’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지리산 종주를 진행했다. 조수영 前회장은 “13대 김광호 회장 집행부가 시작되면서 치협과 공동으로 CDC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평소 지리산 종주를 꿈꾸고 있던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종주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난 2018년에도 CDC 2018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지리산 종주를 한 이후 매년 지리산을 찾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치협과 공동 개최인만큼 모든 회원들이 CDC에 관심과 참여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크다”고 이번 종주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지리산 종주에는 조수영 前회장을 비롯해 대전지부 회원 9명이 동참했으며, 대전충남치과의사신협 김응만 이사장 및 임직원도 함께 했다. 조수영 前회장은 “CDC 2023을 준비하고 있는 김광호 회장과 김미중 조직위원장에게 힘을 싣고 싶어 조금 무리가 있더라도 가장 힘든 ‘화대종주’ 코스(화엄사→천왕봉→대원사)를 선택했다”며 “부디 13대 집행부 모두 힘을
지난 5월 21일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있었다. ‘의료기관의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의료행위를 한 경우’라며, 45일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던 치과의사 A씨가 ‘고용기간 대부분은 처분시효를 지났으므로 부당한 처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재판부는 “처분시효 기산점은 최종 행위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처분 당시 기준으로 5년 시효기간이 경과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의료기관 중복개설 금지 규정은 의료의 질을 유지하고 공공성 훼손과 서비스 불균형, 시장 양극화를 방지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원고의 행위로 이 같은 취지에 반하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판단했다. 재판에서 당사자가 소멸시효 주장을 하지않으면 법원은 소멸시효에 대해 판단하지 않는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유명한 법언이 있다. 권리행사의 태만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에 나의 권리를 주장하고 행사하지 않는다면 그 권리는 보장받지 못하고 소멸한다. 이때 정해진 기간을 시효(時效)라고 부른다. 치료비 청구는 민법상 소멸시효가 보통 3년으로 3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법제이사를 맡게 되면서 조금씩 알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지난달 24일 제3차 패컬티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성탁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습관성 탈구 및 구강하악 근긴장이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의 ‘이갈이 및 설 근긴장이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 ‘턱관절 Prolotherapy 및 PDRN 주사요법’ 강연이 이어졌다. 이성탁 교수는 재발성 탈구, 턱 진전, 구강하악 근긴장이상, 무치악 운동기능이상 등을 턱 불안정성으로 분류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개구근 및 폐구근에 대한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김지락 교수의 강연에서는 교근 주사 시 드물게 발생하는 사탕볼 현상 및 입꼬리 비대칭 등 부작용의 예방법, 난치성 설 근긴장이상을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으로 치료한 증례를 공유했다. 턱관절프롤로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은 10여년간 쌓아온 주사요법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초음파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진단 및 주사요법 시연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김욱 회장은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 상관절강내직접마취후 상관절강내 PDRN 주사요법을 직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는 11월 3~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CDC 2023’이 개최된다. 이번 CDC 2023은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광호·이하 대전지부),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정상일·이하 충북지부),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이창주·이하 충남지부)가 공동주최하고, 주관은 대전지부다. CDC 2023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치협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된다. CDC 2023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김미중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CDC가 첫 발을 내디딘 지난 2003년 이후 2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치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인 만큼 대전에서 진행하는 역대 최고의 치과계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CDC 조직위는 ‘CDC, 다시 중심에 서다! 대전, 디지털 ISSU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치과의료 신기술을 다양한 임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강의와 전시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KDTEX 2023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치기협은 지난달 27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DTEX 2023 준비상황을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희중 회장을 비롯해 송두빈 학술부회장, 조미향 공보부회장, 윤동석 총무이사, 박상준 기자재이사, 김진홍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 우리는 하나’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KDTEX 2023은 최신 임상지식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치과기공물 제작 노하우 등 총 30여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색과 형태의 Collocation을 통한 스마일 밸런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정점을 향한 여정 그리고 디지털, 심미, 교합구성에 관하여 △내가 아는 심미, 내가 하는 심미 △심미적인 풀지르코니아 제작을 위해 알아야 할 기본지식과 케이스 선택 △구강스캔으로 제작된 디지털 국소의치 등의 강연이 대표적이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78개 업체 250부스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상준 기자재이사는 “현재 수용공간의 90%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치의학교육원(원장 신수정)이 오는 7월 16일 연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및 국제회의실에서 ‘연세치의학교육원 30주년 기념학술대회(이하 DIYDX 2023)’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내 손으로 완성하는 첨단 치의학’을 대주제로 연세치대 교수진의 다양한 강의, 현장 데모, 핸즈온 그리고 최신 치과기자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연세치의학교육원은 ‘Do it Yourself Dental Exhibition’에서 이니셜을 딴 ‘DIYDX’를 학술대회 명칭으로 삼았다. ‘내 손으로 완성하는 첨단 치의학’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학술프로그램은 연세치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13개의 강의와 3개의 핸즈온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강정민 교수의 ‘치과를 무서워하는 모두를 위한 진정치료’, 이기준 교수의 ‘성인을 위한 minor tooth movement’, 김선일·신수정 교수의 ‘cracked tooth symposium’은 강연 후 관련 기구나 재료에 대한 간단한 현장 데모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론과 실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11일 부산에서 디지털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이번 부산 디지털포럼은 오스템 디지털 장비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지역에서 양질의 강의와 체험 기회가 필요하다는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는 영남지역 치과의사 2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용 및 치과 디지털화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개회식에서 축사를 전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김기원 회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스템 디지털포럼이 개원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포럼에서는 6명의 연자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현장에서의 디지털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은 진료실에서의 구강 스캐너 활용을 주제로 치과 디지털 전환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고, 이어 지대경 원장(서울메이드교정치과)이 매직얼라인(MagicALign)을 활용한 디지털 투명교정치료 방안을,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임상증례를 통해 경험하는 최신 디지털 진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박정철 원장(효치과)이 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