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13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NEOBIOTECH International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몽골 및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를 비롯해 폴란드, 불가리 등 유럽과 남미 베네수엘라에서도 참가하는 등 해외 치과의사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SCA 키트 와 SLA 키트를 이용한 쉽고 안전한 상악거상술식과 IS-II Active를 활용한 AnyTime Loading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AnyTime Loading 이론에 입각해 SLA Active 표면처리기술로 임플란트 수술 후 언제든지 바로 보철을 올릴 수 있는 제작된 IS-II Active 임플란트는 해외 치과의사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 외에 CAD/CAM, 커스터마이징 어버트먼트 제작을 통해 보철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준 ‘Key Factor for Immediate Loading with Precision Guide Premade Digital Prosthesis’ 강연과 ACM, GBR Kit 등으로 손쉽고 확실한 예후를 보장하는 bone Augmentation을 보여준 ‘L
구회 회장을 맡은 지 1년이 지났고, 1년의 임기가 남았다.1년 동안 구회무의 업무파악을 다한 이사들이라 이젠 별 무리 없이 잘 돌아가겠거니 했지만, 한 주무이사가 좀 더 나은 개업을 위해서 이전하겠다고 이사직을 그만뒀다. 작년에 이어서 벌써 두 번째다.10년 이상 구회무를 하는 동안 병원을 이전한 이사는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내 임기 동안에 벌써 두 번째다. 내가 인복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지금 치과계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이번에 그만둔 이사는, 서로 많은 대화를 한 아끼는 후배여서 더 안타깝다. 또한 그가 남겨둔 숙제 같은 얘기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그 얘기의 요점은 이랬다.개업 5년차! 성심성의껏 환자를 보았고, 내원하는 환자들과의 소통도 좋았다.보험진료가 대부분이어서 놓친 보험청구가 없나 살펴보다 보니까, 자연히 보험청구의 달인이 되었다. 이것으로 먹고살기에 지장이 없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불행히도 그렇지가 못했다. 비보험 진료를 위해서 이곳저곳 세미나를 쫓아다니며, 고도의 진료능력을 익혔지만, 환자가 없었다. 치과계의 유례없는 불황에다가, 불법네트워크의 덤핑에 이어서 주위 치과들의 덤핑으로 임플란트, 보철을 하
최근 One-day 임플란트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Provisonal 크라운 부착시 환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골 융합 실패는 여전히 개원의의 고민거리다.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는 일정 이상의 힘이 픽스처에 가해질 경우 어버트먼트가 좌굴되어 저작력이 픽스처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아 골 융합 실패를 막아주는 Fuse Abutment™를 출시했다.1992년에 발표된 Brunski JB 논문에 따르면 Osseo-integration 전 식립된 픽스처가 저작력으로 인해 상하로 100um 이상 움직일 경우 실패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메가젠은 연구결과를 통해 평균 220Nm 이상의 저작력이 픽스처에 100um 이상의 움직임을 줘 실패 발생한다는 결과를 도출해 이를 막기 위한 Fuse Abutment™를 개발했다.Fuse Abutment™는 식립된 픽스처에 180Nm 이상의 저작력이 가해질 경우 어버트먼트 Base와 Post가 분리돼 픽스처에 압력이 전달되지 않아 골 융합 실패를 막아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메가젠의 AnyRidge, AnyOne, Mini 제품군과 호환돼 어느 치아에도 적용이 가능하
퀄리티 높은 영상처리로 확실한 진단 가능의료기기 토탈 솔루션 업체인 HDX의 가족회사인 윌메드는 지난 2010년에도 영상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치과 전용 덴탈 CT ‘디노바(Dinnova)’를 개발해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디노바의 뒤를 이어 나온 ‘덴트리(DENTRI)’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사이즈에 디노바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발전해 높은 영상 처리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품질, 효율성 모두 만족덴트리는 CT, 파노라마, 측면두부촬영(세팔로)을 하나의 장비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HDX 측은 “자동 스티칭 기능을 이용, 16×14.5 사이즈로 촬영이 가능해 동급대비 최대의 F.O.V.(field of view)가 가능하다”며 “디텍터의 크기를 키우지 않고도 2번의 촬영을 통해 하나의 영상으로 출력하는 자동 스티칭 기능이 있어 동급대비 최대의 F.O.V.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장비의 대형화를 막으면서도 대형 CT 수준의 F.O.V.를 구현한 것. 덴트리는 기본 16×8 사이즈로도 촬영이 가능하고 Voxel 사이즈는 0.10, 0.15, 0.20, 0.25, 0.30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임플란트의 시술이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민수·이하 경치기)가 다양성을 앞세운 학술 프로그램으로 2013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경치기는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13 경치기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인원은 경치기 추산 1,4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200여명이 늘었다. 부스도 지난해에 비해 10부스 이상 늘어난 31개사 43부스 규모로진행됐다.경치기는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요인으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꼽았다. 박은규 부회장은 “보철과 관련한 특정 분야가 아니라 교정, 캐드캠, 교합, 덴처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다”며 “특히 강연장에서 시연장면을 바로 볼 수 있는 라이브 강연이 기공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성과는 규모 면에서 작은 지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한 집행부의 노력이다. 김민수 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작고 미미한 지부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었다”며 “매년 1,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종합학술대회로 만들기 위해 라이브 강연 등 경치기만의 특성을 살린 종합학술대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전영선 기자/ys@sda.o
지난 22일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사전문의특별위원회(위원장 권태호·이하 특위) 2차 회의에서 전문의제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벌어졌다. 특히 특위에서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전문의제도를 바라보는 시각과 이해도 그리고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갔다.모 위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의제도 개선에 있어 그 정보가 매우 한정적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신문 등을 통해 정보가 공개됐다고 하지만, 일반 회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의료법 77조3항에 대한 위헌 가능성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개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측이 수개의 법무법인을 통해 자문한 의견서에 대한 검토가 있었는데, 동일하게 ‘위헌 가능성’을 피력하고 있었기 때문.모 위원은 “법률 자문이라는 것이 의뢰자에 입맛에 맞게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지만, 서로 다른 의견이지만, 일반 회원들이 보다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모 위원은 치협이 제시한 치과통합임상전문의 제도를 보완, 서브 스페셜 분야를 명시하는 안을 내놓기도 해 향후 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과학회) 2013 춘계학술대회가 다음달 24~25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펼쳐진다. 11개 치과대학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다양한 임상증례 발표와 심포지엄 시간이 이어져 학술적인 성취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고 있다. 특히 각 대학의 특색을 만나보고, 5월 교정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수, 전공의는 물론 개원의들의 호응도 높다. 올해 주제는 ‘Update on current concepts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 dentistry’로, ‘성공적인 골유착을 위한 임플란트 표면처리’, ‘치주염:전신질환의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뤄보는 두 개의 심포지엄이 메인을 장식한다. 둘째 날 펼쳐지는 심포지엄에는 △나노튜브 Ti02층을 이용한 생체활성도 개선(배태성 교수·전북치대 치과재료학교실) △골유합 개선을 위한 임플란트 표면처리(박진우 교수·경북치대 치주과학교실)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생물학적 관련성(이석우 교수·전남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 △치주염과 전신질환의 역학적 연관성(배광학 교수·서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강연이 준비돼 있다.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골형성단백질(BMP2)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그리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동물세포를 기반으로 한 BMP2가 개발됐다.셀루메드(前 코리아본뱅크)는 최근 동물세포를 기반으로 한 BMP2 ‘Rafugen BMP2 DBM Gel’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르면 이달 말 식약처의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MP2는 골형성유도단백질의 일종으로, 중간엽 줄기세포를 조골세포와 연골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는 성장인자다. 치과계에서는 골이식을 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셀루메드 이광일 실장은 “국내에 이미 대장균을 기반으로 한 BMP2가 출시돼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설루메드에서 개발한 BMP2는 동물세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대장균 기반의 BMP2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이광일 실장은 대장균 기반 BMP2와의 차이점으로 안정성을 꼽았다. 이광일 실장은 “유럽 CE나 미국 FDA 등에서도 대장균 기반의 BMP2를 승인한 사례는 없다. 하지만 동물세포 기반의 BMP2는 미국 FDA의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Rafugen’ 역시 현재 미국 FDA의 승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셀루메드에 따르면 동물세포 기반의 BMP2는 미국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신규 졸업생을 대상으로 동문 선배들의 진료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진로 및 취업 관련한 선배들과의 간담회 등을 포함한 ‘Post-DCO 프로그램’을 시작한다.서울치대동창회 박건배 회장은 지난 16일 새내기 치과의사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건배 회장은 “동창회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진로유형과 취업실태를 예의주시하며, 수 년 전부터 대책을 준비해왔다”며 “2011년도 처음 도입된 DCO(Dental Community Orientation)의 연속사업으로 포스트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1월 치의학대학원 졸업생을 초청해 DCO SNU 2013 행사를 진행한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1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다시 한 번 선후배간 만남의 자리를 주선했다. DCO SNU 2013행사에서 함께 했던 동문선배들과 재회한 새내기 치과의사들은 몇 달 간 치과계 현장을 경험하며 느낀 바를 선배들과 상의하고, 경험과 지혜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박건배 회장은 “지속적으로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치과계 적응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내용을 청취,
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소장 권종진·이하 연구소) 다음달 11일 고려의대 신의학관에서 ‘Loading time 어떻게 결정할까?’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한다.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 ‘Implant loading, 어디까지 앞당길 수 있나?’,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의 ‘Immediate and early loading with precision guide and digital prostheses’, 권종진 소장의 ‘하중시기 결정을 위한 측정 방법들의 신뢰성에 대한 최신지견’ 강연이 펼쳐진다.연구소는 7월 13일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9월 7일 ‘다양한 생체재료의 치과적 활용’ 세미나를 진행하고 12월 1일에는 올해를 마무리 하는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4회에 걸친 학술세미나와 12월 종합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각각의 세미나가 하나의 주제를 집중분석하고 종합학술대회에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문의 : 02-920-5358김희수 기자/G@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가 무분별한 ‘전문병원’ 명칭 사용에 공식적인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지난 22일 복지부는 네이버, 다음, 구글, 네이트 등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한국온라인광고협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등에 전문병원 광고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현재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99개 의료기관 외에 ‘전문’이란 단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으로, ‘전문병원’ 또는 ‘전문’ 키워드 검색 시 결과값에 비지정 의료기관의 명칭 및 소개 등이 나타나는 광고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직접적으로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키워드 검색이 되는 것도 불법이라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질환명, 시술명, 진료과목명, 신체부위명과 ‘전문’, ‘전문병원’을 결합한 형태의 검색값을 사용해 광고하는 것도 금지된다고 명시했다. 포털사이트에 대해서도 이러한 광고가 게재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의 명확한 입장이 재확인 된 만큼 집중 단속 전 최종 통보가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복지부가 전문병원으로 지정한 기관은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 분야에 총 99개 기관이다. 전문병원지정제도는
울산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이하 울산지부)는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와 함께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습관화된 칫솔질로 치아우식증과 치주염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2회 칫솔질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사진 콘테스트는 지난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돼 140건이 넘는 높은 참여를 기록했으며 올해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박태근 회장은 “지난해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행하며 참여확대를 유도하고 있다”며 “하루에 올라오는 사진이 100건이 넘을 정도로 열의가 넘쳐 구강보건 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있다”고 전했다.참가신청은 5월 25일까지 학생들의 칫솔질 사진을 울산지부 홈페이지(www.uda.kr)의 콘테스트 게시판으로 접수하면 된다.울산지부는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 외에도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제’를 개최해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이하 대구지부) 달구벌 치과봉사단이 활동하는 대구 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가 지난 21일 확장 이전했다. 치과진료소는 2004년 5월부터 현재까지 21개국 1,5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용해 왔다.대구지부 달구벌봉사단은 매주 일요일 오전에 잇몸치료, 사랑니 발치, 신경치료,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한편 대구지부는 폐금니를 모아 마련한 성금 250만6,422원을 지난 1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 1월 19일 대구시치과의사회와 공동모금회가 ‘행복한 금니 모아 기부캠페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첫 사업으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의 치과 진료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김희수 기자/G@sda.or.kr
22년 역사의 치과계 대표 문화단체 ‘덴탈코러스’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회장으로 선출된 임상수 회장이 있다. 임상수 회장은 덴탈코러스 2기 출신으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창립멤버가 아닌 회원이 회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임상수 회장을 위시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덴탈코러스를 만나봤다.신임회장으로서 포부를 밝힌다면?지금까지 역대 회장들은 창립 멤버 출신으로 의무감이 굉장히 강했다. 창립 멤버가 아니어서 그런 부담감이 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맡고 보니 그렇지도 않았다. 회장을 역임했던 선배들을 의식할 수 밖에 없고, 변화를 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창단 후 처음으로 비창립 멤버가 회장을 맡게 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기존과는 다르게 색깔을 바꿔보고자 한다. 어떤 측면에서 변화를 줄 계획인가?덴탈코러스는 22년 동안 활동을 해오면서 정형화된 패턴이 있었다. 예를 들어 음악회를 개최하면, 어느 정도 이상의 규모가 돼야 한다든지, 반드시 몇 명 이상이 무대에 올라야 한다든지 하는 것들 말이다. 하지만 개원환경이 점차 어려워지고, 활동하는 회원들도 줄면서 그에 맞춰 덴탈코러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가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KAOMI는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사무국 이전 기념식을 열고, 고문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한종현 회장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에서 최근 치협을 상대로 이번 KAOMI 인준건에 대해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안다”며 “지난 4일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9일 치협 감사 및 치의학회장이 주재한 학회 단일화와 관련한 회의에서는 관련 문제에 대해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단일화 의지에 대한 이식학회 측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이식학회 측은 “치협 감사가 소집한 회의가 ‘단일화’에 대한 부분인지 인지하지 못했다”며 “설사 단일화 회의라는 점을 알았더라도 이번 학회 인준 건에 대해 법적인 문제를 제기한 것과 KAOMI 측과의 단일화 논의는 별개의 문제”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19일에도 김경욱 대한치의학회장과 치협 김현기 감사의 중재 하에 2차 회의가 이뤄졌고, 양 학회장 및 차기회장, 실무이사 등 각각 3인이 참석한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