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신규 졸업생을 대상으로 동문 선배들의 진료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진로 및 취업 관련한 선배들과의 간담회 등을 포함한 ‘Post-DCO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서울치대동창회 박건배 회장은 지난 16일 새내기 치과의사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건배 회장은 “동창회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진로유형과 취업실태를 예의주시하며, 수 년 전부터 대책을 준비해왔다”며 “2011년도 처음 도입된 DCO(Dental Community Orientation)의 연속사업으로 포스트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치의학대학원 졸업생을 초청해 DCO SNU 2013 행사를 진행한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1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다시 한 번 선후배간 만남의 자리를 주선했다. DCO SNU 2013행사에서 함께 했던 동문선배들과 재회한 새내기 치과의사들은 몇 달 간 치과계 현장을 경험하며 느낀 바를 선배들과 상의하고, 경험과 지혜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박건배 회장은 “지속적으로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치과계 적응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내용을 청취, 수렴해 도울 수 있는 기회와 분위기를 계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동창회 활동에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