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HUNG Composite Hands-on Course가 다음달 7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이 진행하는 이번 코스는 임상 술식과 재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복합레진 심미수복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임상 팁까지 한 번에 마스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황성욱 원장은 ‘술 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합레진 심미수복’을 주제로 잡고, 임상 술식과 재료들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총망라 제공할 예정이다.황성욱 원장에 따르면 환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아프지 않는 치료 △신속한 치료 △치아를 많이 삭제하지 않는 치료 △심미적인 치료라는 것. 그는 “자연 치아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최상의 심미적인 결과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복합레진수복치료는 개원가에서 항상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이번 코스에서는 접착의 기본 개념과 임상술식, 복합레진 재료에 대한 이해 등을 다룬다.지난 연수회의 한 참가자는 “책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실전 임상 팁을 배우고, 실습으로 한 번 더 익힐 수 있어 임상의라면 꼭 한 번 들어봄직한 세미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문의 : 080-801-1577,8신종학
몇 년 전, 치과에 대해 배우고 싶다며 수의사 한 분이 무작정 찾아온 적이 있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지만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만으로도 매우 인상적인 분이라고 판단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치과치료에 대해 알려주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사이로 발전했고, 이제 그 수의사 선생과는 ‘호형호제’ 하는 정도의 인연이 되었다. 아, 참고로 요즘에는 개나 고양이도 신경치료를 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너무 놀라지는 마시기 바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얼마 전 그 수의사 선생이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치과를 처음 배우고 의욕에 넘쳐 신경치료도 하고 크라운도 씌워주며 정말 열심히 진료한 결과, 이제 임상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라는 말로 시작된 이야기의 요지는, 최선을 다해 진단하고 치료하여 그 결과가 양호하다고 할지라도 과연, 치료받은 개나 고양이에게 적절한 도움을 준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치료마다 전신마취를 해야 하며 치료과정과 결과에 대한 의사표현이 불가능한 동물들에게 있어 차라리 단순하게 발치 해주는 편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은 아니었을까 하는 고민이 점차 커져 간다는 것이다. 그 선생의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희망을 제공하고, 꿈을 담아주고, 사랑을 돌려주자는 치과가 있다. 치과와 치과의사는 주변의 도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받은 것을 나눠주기에 바쁜 치과의사. 휴가나 휴무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떠난다는 권지용 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부터 환경연합활동,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을 돌보는 일까지 쉴 틈 없이 봉사를 다니고 있다. 오늘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잰걸음을 옮기는 권지용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권지용 원장은 치과의사는 사회로 받은 것이 많고 받은 것은 갚아야 한다는 생각에 개원과 동시에 어려운 곳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처음에 찾은 곳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무료검진과 진료를 진행했다. 한동안 봉사를 진행하던 권 원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이곳뿐만이 아니라는 생각에 다양한 방법을 찾았다. 이후 복지관은 물론 지역 내 절, 성당, 교회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추천하는 이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도움을 받는 어려운 이들은 다른 환자들과 자신들이 다르다는 생각에 치과를 방문해서 진료받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 눈에 보였어요. 그들
Free Arm Forte, 감염예방과 쾌적한 진료환경‘치과병원 종사자의 실내자각증상 관련요인 연구’에 따르면 치과병원 종사자들의 실내 환경에 대한 인식은 ‘통풍이 안 된다’, ‘먼지가 심하다’, ‘너무 건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내 환경오염으로 인해 유발되는 증상을 질문한 결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괴롭다’, ‘몸이 나른해진다’, ‘졸음이 온다’ 등 중추신경계 관련 증상을 보였으며 ‘목이 건조하다’, ‘코가 막힌다’, ‘눈이 잘 피로해진다’ 등 주로 안과나 이비인후과 관련 다양한 증상을 토로했다. 실내에서 각종 의료기구를 사용하는 일선 치과에서도 이와 같은 증상은 피해갈 수 없는 문제로 의료진과 환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구강 외 석션인 ‘Free Arm Forte’를 출시했다. 분진 감소를 위한 필수 선택 치과 내에서 치료 중 발생하는 절삭분진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해 실내를 떠돌아다니며 의료진이나 환자가 모르는 사이에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된다. 절삭분진은 크기에 따라 체내에 침착되는 위치가 다르지만 지속적으로 흡입
의료인 10명 중 2명이 보수교육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감독관청인 복지부는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는 등 업무를 사실상 방치했다는 이유로 감사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지난달 25일 감사원은 ‘공공정보 공유 및 개방실태’ 감사보고서에서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의사·치과의사·한의사와 약사는 의료법·약사법에 의거 매년 보수교육, 연수교육을 받도록 돼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경고에 이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있지만 감사결과 2009년과 2010년 각각 3만1,201명, 2만4,430명이 보건의료 업무에 종사하면서도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약단체 중앙회를 통해 신고토록 돼 있으므로 등록된 보건의료인에게만 행정처분을 부과하는 것은 어긋난다는 이유로 아직 벌칙을 부과하지 않고 있다. 치과의사의 경우는 2009년도 6,462명 2010년도 5,457명이 보건의료 업무에 종사하면서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았고 특히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보수교육을 3년간 이수하지 않은 수가 126명, 2년간 이수하지 않은 치과의사가 353명으로 감사결과 밝혀졌다.이에 따라 감사원은 “보건의료서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6회 일본턱관절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동경의과치과대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턱관절협회는 강연과 포스터 발표는 물론 일본 치과의사들과의 학술 및 인적교류를 통해 한국의 높은 임상수준을 알리고 돌아왔다. 특히 턱관절협회 정훈 명예회장은 특별초청연자로 나서 ‘Recent State of the Asian Academy for TMJ and Korean Incorporated Association for TMJ’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시아턱관절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정훈 명예회장은 아시아턱관절학회의 나가야 할 방향, 습관성 탈구에 대한 미세내시경술의 장기적 예후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이번 학회에서는 턱관절협회의 김성범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Retrospective study about the correlation with dentalimplant therapy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 ‘Temporomandibular joint and psychosocial evaluation of pati
SSWA임상교정연수회 베이직 코스가 다음달 1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해운대 부산예치과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교정 환자를 보다 쉽게 치료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강의로 구성됐다. 윤덕영 원장(부산예치과)과 이영규 원장(울산BS치과)이 연자로 나서 △Introduction, growth and development, cursory exam △Landmark, Ceph. tracing and analysis △SWA and bracket, DBS △Anchorage control space closure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보다 심도 있는 강연을 위해 이번 세미나의 등록자는 선착순 10명으로 제한되며, 등록비는 250만원이다. 세미나 관계자는 “검사 및 진단은 물론 치료가 끝난 뒤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교정치료의 전 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을 준비했다”며 “교정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51-741-7790전영선 기자/ys@sda.or.kr
“우리는 국민들의 건강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직업과 다르다. 때문에 환자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치과의사들의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인비절라인임상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염문섭 원장은 교정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인비절라인의 도입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음식물 섭취의 불편함, 외향적 거부감, 오랜 치료 기간 등의 단점으로 교정치료를 미루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실제로 인비절라인은 와이어와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다는 점에서 심미성이 매우 뛰어나고, 탈부착이 자유로워 교정장치 제거 후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다. 이는 교정을 하는 동안에도 구강 내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어 치아우식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전치부 심미교정 뿐 아니라 모든 치아 이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치료 범위도 매우 넓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비절라인이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유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에 부담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염 원장은 “술자 입장에서는 와이어를 사용한 기존 교정법이 손에 익은 술식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더 편할 수 있다. 또 술식을 처음부터 다시 습득해야 하기 때문에 이 또한 여간 부
치아 손상 없이 치석을 정확히 감지, 제거하는 ‘똑똑한’ 치석 감지 시스템이 출시됐다. 시로나의 ‘페리오스캔(PerioScan)’이 바로 그것.치과용 의료장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로벨메디컬(Lobel Medical)의 한국지사, 로벨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초음파 스케일러를 탑재한 치석 감지 시스템 ‘페리오스캔’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페리오스캔’의 가장 큰 장점은 치료 시 시린 증상과 통증이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는 자동차의 와이퍼 같이 수평으로 이동하는 초음파 스케일러팁의 진동패턴 덕분인데, 기존의 원형 진동패턴이나 수직형 진동패턴과 비교했을 때 통증을 10분 1로 완화할 수 있다는 게 로벨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또한 치석의 유무를 색상 변경과 신호음을 통해 알려주는 디텍션 기능을 추가해 편리성을 대폭 강화했다. 디텍션 모드는 치석을 감지했을 때 파란색을 띠며, 치석이 없는 건강한 치아표면일 경우에는 초록색을 나타낸다. 이 치석감지 기능으로 적절하지 않거나, 과도한 치료에 대한 위험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며, 시술자는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엑스트라 팁 하나만으로 모든 영역의 치석을 효과적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하 심평원)이 청구실명제 도입과 관련해 요양기관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심평원은 “7월 진료분부터 면허번호 기재가 전면 시행됐고, 7~8월 계도기간을 거쳐 9월 진료분부터 명세서 착오기재 시 ‘심사불능’ 처리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ㆍ명세서시식 및 작성요령’ 고시에 따라 모든 요양기관은 주상병내역과 진료(조제투약)내역의 진찰료,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 및 약국의 조제기본료에 의(약)사 면허종류 및 면허번호를 기재해 청구토록 돼 있다. 청구실명제는 상근, 비상근, 계약직, 시간제 치과의사 모두 포함되며, 대체근무 의사도 신고대상이다. 청구되는 진료를 책임진 의료인을 분명히 기재하는 것이 시행 목적이다. 이 같은 청구실명제가 7월부터 적용되고 있어 치과병의원에서도 치과의사 현황신고 내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누락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할 시점에 놓였다. 의료인력 신고는 심평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로그인요양기관업무포털서비스현황신고인력신고의(약)사신고 메뉴에서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지난 8월 6일의 PD수첩은 ‘소문난 병원의 수상한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모 척추·관절 네트워크병원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보도하였다. 유명 스포츠 스타를 모델로 하여 서울과 전국요지에 한달 비용만 수천만원씩하는 간판 광고를 엄청나게 하고 있는 그 네트워크는 1인 1개소 의료법을 위반하고 있는 정황까지 발견되었다.또 이 네트워크도 치과에서 문제가 되었던 불법네트워크처럼 코디네이터가 치료계획을 변경하는 불법진료는 물론이고 불필요한 MRI 촬영이나 수술을 하는 과잉진료, 그리고 비급여 인공장기를 강요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가의 진료를 환자에게 하였다는 정황도 같이 보도하였다. 창피한 일이다. 비록 정형외과의사는 아니지만 같은 의료인으로서 수치를 느낀다. 그리고 의료인들이 어디까지 망가질 것인지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해당 네트워크의 지점들은 매달 억대의 광고비를 지출하였던 것으로 진술되었다. 당장 몸이 아픈 환자들이 유명 스포츠 스타가 나오는 병원의 광고를 보고 무엇을 생각했을지는 쉽게 짐작이 간다. 이런 일들은 환자의 알권리를 이유로 의료광고 규제완화를 중심으로 한 ‘의료법개정안’이 2006년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할 때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다. 의료정보에 있어 불평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공중보건의수급 안정을 위해 일반 의료인을 특별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지난달 25일 김우남 의원(민주당)이 농어촌지역 공보의로 일반 의료인을 특별 채용할 수 있도록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의·치의학대학에 진학하는 여학생의 수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남학생 수가 감소되는 추세에 있으며, 더욱이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 도입으로 병역복무를 이미 마친 남학생이 입학함에 따라 공보의로 활용 가능한 인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 반영된 것이다.이번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보건의료취약지역에 배치할 공보의가 부족한 경우에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일반 의료인을 특별 채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김우남 의원은 “공보의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만큼 보건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반 의료인의 특별채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직난을 겪고 있는 새내기 치과의사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보건복지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이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인프라, 바이오뱅크’를 비전으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제2기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3년간 인체자원은행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급성, 중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4개 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민관 합동으로 선정·수립한 것. 우선 1기 사업에서 수집한 50만 명분의 인체자원을 연구자에게 적극 분양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분양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질환별로 다양한 실물 자원과 관련 정보가 포함된 인체자원을 확보하고, 한국인 표준 유전체 확보를 위해 5만명분의 전장 유전체를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분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인체자원 관리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제고하는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인체자원 수집·보관방식을 국제 규격에 맞게 표준화하고 인체자원은행의 상향 평준화를 위한 인증제 도입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달 26일 광주남구노인복지관(관장 성명심)을 찾아 치과진료봉사 활동을 펼쳤다.7명으로 구성된 진료봉사단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단순처치, 구강검진, 보철 상담 및 틀니사용 교육 등을 벌여 이날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조선대치과병원은 광주지역 노인과 결손가정 아동들이 몸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봉사를 실시하고자 2012년부터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순회 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이하 경희치대병원)이 지난달 30일 세계 최초의 난치성턱뼈질환센터(센터장 권용대)를 오픈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경희치대병원 2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과 우이형 병원장, 권용대 센터장(구강악안면외과), 이백수 교수(구강악안면외과), 김덕윤 교수(내분비대사내과), 이연아 교수(류마티스내과) 등이 참석했다. 난치성턱뼈질환센터는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복용과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 그리고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질환을 치료하는 전문센터다. 이를 위해 경희치대병원은 경희의료원과의 협진을 통해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을 구성했다. 앞으로 난치성턱뼈질환센터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내분비대사과, 류마티스내과가 모든 환자 치료에 참여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대 센터장은 “난치성턱뼈질환센터 개소를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치대와 의대의 모범적인 협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