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6회 일본턱관절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동경의과치과대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턱관절협회는 강연과 포스터 발표는 물론 일본 치과의사들과의 학술 및 인적교류를 통해 한국의 높은 임상수준을 알리고 돌아왔다.
특히 턱관절협회 정훈 명예회장은 특별초청연자로 나서 ‘Recent State of the Asian Academy for TMJ and Korean Incorporated Association for TMJ’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시아턱관절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정훈 명예회장은 아시아턱관절학회의 나가야 할 방향, 습관성 탈구에 대한 미세내시경술의 장기적 예후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학회에서는 턱관절협회의 김성범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Retrospective study about the correlation with dentalimplant therapy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 ‘Temporomandibular joint and psychosocial evaluation of patients after orthognathic surgery: A preliminary study’를 김재성 교수(조선치대)가 ‘Characterization of a new animal model for evaluation of chronic orofacial pain due to temporomandibularjoint osteoarthritis’를 발표해 각각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한편 차기 일본턱관절학회는 내년 7월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큐슈대학 보철과 주최로 큐슈대학에서 개최된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