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오는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호흡장애, 치과에서 진료하세요’를 대주제로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나서 수면호흡장애의 치과적 진단 및 치료 등에 대해 살펴볼 전망이다. 첫 번째 세션은 수면호흡장애의 기전 및 합병증, 치과에서의 진단 방법 및 효과적인 치료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정기영, 장지희, Kobaya- shi 교수가 연자로 나서 △수면무호흡과 건강 △휴대형 수면 검사기기를 이용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진단-임상적 적용과 유용성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을 위한 치과적 치료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두세 번째 세션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 대한 강연들로 구성된다. 이연희, 김수정, 홍성옥, 양연미 교수가 연자로 나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구강내장치를 이용하는 최선의 현명한 전략 △수면장애호흡 환자의 유형별 맞춤형 진료 지향 : 치과교정학적 감별 진단 방법 및 치료 프로토콜 △수면무호흡증환자에서 칼을 대야 하는 경우?-수술의 단독, 보조적 활용 △수면무호흡장애에 대한 소아치과적인 고려사항 등에 대해 전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신입회원을 위한 ‘웰컴박스’를 준비, 지난해 11월 이후 서울지부에 가입한 130여명의 회원에게 직접 전달했다. 신입회원들의 신규 개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웰컴박스에는 △성공개원 길라잡이 책자 △치과진료스탭 직무교육 자료집 △치아건강 365 책자 △치과건강보험가이드북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가입 안내 등 경영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취합한 서울지부의 자료집과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담았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동봉된 친서를 통해 “4,600여 회원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서울지부는 회원 치과의 성공 개원과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치과경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한데 모은 자료인 만큼 신규 개원의 여러분께 친절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치과계’라는 한배를 타고 있는 우리의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 그리고 치과의사회가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면서 “개원현장에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 혼자서는 해결하기 벅찬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 서울지부의 문을 두드려 주기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서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이하 경북지부)와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장동호·이하 전북지부)가 지난달 29일 ‘천년의 행복 협약식’을 갖고 향후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북지부와 전북지부는 영호남 상호발전과 우호관계를 돈독히 한다는 취지로 △활발한 학술 및 인적 교류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환 및 교류 추진 등을 포함시켰고, 세부사항은 양회 대표자 협의를 통해 결정토록 했다. 이번 협약은 청도 그레이스C.C.에서 열린 사회소통기금마련 경북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에 전북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과 전북지부 장동호 회장은 “천년의 행복 협약을 통해 양 회의 발전과 나아가 치과계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협약에 힘을 실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이하 부산지부)와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이정화)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건강정책과가 후원한 ‘2019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취업박람회’가 지난달 26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됐다. 개원가의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소재 대학 9곳, 치과 33개, 치위생(학)과 졸업예정 학생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은 참여 치과들의 정보를 취합해 사전면접의 기회를 얻고, 참여 치과 또한 다양한 인재의 우선적 채용과 치과 홍보 등을 위해 인사담당자가 1대 1 상담에 나서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치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취업 성공으로 부산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지부 박이훈 치무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갈수록 악화돼 가는 개원가의 구인구직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회원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오는 27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앞 광장 및 연대 캠퍼스 일대에서 ‘2019 해피워킹’ 행사를 진행한다. 연세치대동문회는 지난 1980년대부터 연세치대 동문(연아인) 산행대회를 진행, 지난 2007년부터 그 명칭을 ‘해피워킹’으로 변경하고, 동문 및 가족, 재학생 그리고 교직원 등이 한자리서 모여 다양한 이벤트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연세치대 강충규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연아인들이 한 자리서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모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자랑하는 연아인들인 만큼, 올해도 많은 회원과 가족, 그리고 재학생과 교수 및 임직원들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동문가족들과 함께 날려 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산 자락길 및 연세대 캠퍼스를 거니는 ‘해피워킹’이 진행되며, 버블쇼 공연과 함께 즐거운 점심시간이 기다린다. 재학생 동아리팀의 공연과 뮤지컬 배우 최승렬 씨가 가수 故 김광석의 노래로 80~90년대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갖는다. 강충규 회장은 “아무쪼록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예술감독 오종우)’의 스무살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덴탈씨어터는 지난달 28일 강남역 인근 삼성화재빌딩에서 ‘창단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덴탈씨어터 박건배 행사위원장과 문화재청 정재숙 청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스마일재단 나성식 전 이사장, 덴탈사운드 윤정태 회장 등 내외빈 및 단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박건배 행사위원장은 “덴탈씨어터가 걸어온 20년의 세월이 실로 꿈만 같다”며 “그간 덴탈씨어터와 함께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문화재청 정재숙 청장은 “일간지 문화부 기자로 활동할 당시 연극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20주년을 맞이한 덴탈씨어터는 인간문화재와 같다. 인간문화재 덴탈씨어터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앞으로도 덴탈씨어터가 치과인의 문화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한편, 극예술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덴탈씨어터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신나는 로큰롤 축제가 펼쳐진다. ‘치과의사연합밴드’에서 ‘덴탈사운드’로 그룹명을 바꾼 덴탈사운드(회장 윤정태)가 다음달 16일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제10회 연합음악제’를 연다. 덴탈사운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음악제를 개최, 치과계 문화 교류 활성화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자선모금을 통해 모인 기금을 구강악안면장애 환우들의 치료비로 전액 기부해 귀감이 됐다. 이번 음악제는 8개 팀의 열정적인 밴드 공연과 200여명의 관람 규모가 예상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덴탈사운드는 “치과계 문화제의 일환으로 연합음악제를 개최한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강남OO’와 ‘미인OO’ 등으로 대표되는 성형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시스템 자체가 환자 유인알선에 해당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금까지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게재된 광고내용의 위법성에만 초점이 맞춰져 왔다면, 의료기관에 환자의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운영 플랫폼 자체의 위법성을 문제 삼았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성형외과를 넘어 해당 플랫폼이 최근 치과에서도 사용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노복균 대외협력이사는 지난달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주최한 의료광고 사전 자율심의 시행 1주년 기념 국회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노복균 대외협력이사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일정금액을 선납하고,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시술, 수술 등 비급여 진료항목 등이 포함된 해당 의료기관의 의료광고를 무상으로 게재한다. 이때 이 의료광고에 관심을 나타낸 환자의 개인정보(성명, 전화번호, 거주지 등)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기관에 전달되고, 이에 대한 수수료는 의료기관이 선납한 금액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기서 노복균 대외협력이사는 수가에 따라 달리 책정된 개인정보 제공 수수료와
확정판결이 아닌 수사과정에서 사무장병원임이 확인만 되더라도 요양급여비용 지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의2 제1항(요양급여비용의 지급 보류)이 위헌 심판을 받게 됐다. 대전고등법원은 지난 7월 3일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의2 제1항의 위헌 여부에 관한 심판을 제청했고, 헌법재판소는 최근 관련법안의 위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리에 들어갔다. 환수처분 통지를 받은 사무장병원에 대한 사후적 조치의 실효성이 떨어지자 수사결과를 근거로 요양급여비용 지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의2 제1항은 2014년 5월 20일 신설됐다. 그러나 대전고등법원 행정재판부는 의료법인 A의료재단에 대한 요양급여지급처분 취소 소송 중 A의료재단이 민사재판에서 1심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대법원에서도 상고가 기각된 점, 그리고 형사사건 1심에서도 A의료재단에 무죄가 선고됐음에도 건보공단이 A의료재단에 ‘무죄가 확정될 때까지는 요양급여비용을 지급할 수 없다’는 이유로 요양급여비용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같은 사안을 놓고 벌어진 행정소송에서도 A의료기관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현재 대전고등법원에서 항소심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오는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Why?” first, “How” second’를 대주제로 선정하고, 임플란트 주위염, 어버트먼트 및 픽스처 파절, 교합이상 등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각종 부작용 및 실패의 원인을 살펴, 그 예방책을 총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먼저 ‘Peri-implantitis : 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치료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첫 세션에서는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와 정철웅 원장(미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주위염 해결을 위한 ‘Nonsurgical treatment’와 ‘Surgical treatment’를 각각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와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연자로 나서 ‘아직이라 해도 곧 경험할 일들’을 대주제로 각각 ‘Implant abutment, screw and fixture 파절’, ‘Implant 수복 후의 교합 변화’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이두형 교수(경북치대)는 ‘Digital complications: 조금만 살펴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디오 디지털 교정 아카데미’를개최하면서전국투어 세미나의 출발을 알렸다.10명 소수정원 코스로 진행된 이번 전국투어 세미나는 디지털 교정 분야의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연자진을 초청, 임상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디지털 교정의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 첫 번째로 오현근 원장(ATA치과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오 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400개가 넘는 임상 케이스를 중심으로 △디오 디지털 교정 소개 △디오 디지털 교정의 임상 증례 및 치료 사례 △핸즈온 실습 등을 진행했다. 오 원장은 실전임상증례 외에도 한층 더 진화한 디지털 교정 ‘DIO ORTHOnavi.’의 핵심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DIO ORTHOnavi. Ver2 순측 브라켓 교정과 그 동안 임상가들에게 고민거리였던 과개교합(Deep Bite) 전용 치료 브라켓 등이 다뤄져 손쉬운 교정 치료에서 어려운 케이스까지 치료 가능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디오 임상욱 상무는 “이번 전국투어 세미나는 첨단 디지털 교정 분야의 치료와 연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연자들을 초빙해 실제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술식 노하우를 공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9 덴티스월드심포지엄(DWS)’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DWS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에서 참가한 500여명의 치과의사들로 강연장이 가득 찼다. 특히 DWS는 기존 강의형식을 탈피, ‘TALK & LIVE SHOW’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형식의 심포지엄을 선보여, 청중들의 흥미와 강연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10인의 저명한 국내 연자들이 ‘ALL ABOUT IMPLANT, DIGITAL AND DENTIS’를 타이틀로 임플란트에 관한 다양한 임상주제를 가지고 토크쇼 형식을 빌려 실전 임상 중심의 강연을 선보인 것. 첫 토크쇼는 전인성, 나기원, 김재윤 원장의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임플란트 이야기 feat. SQ 임플란트’였다. 연자들은 각종 임플란트 솔루션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와 임상적인 견해를 전했다. 최신 시술방식과 트렌드에 대한 각자의 생생한 임상리뷰와 의견을 가감없이 공유해 더욱 호응이 높았다. 두 번째 토크쇼는 장원건, 임필, 최용관 원장의 ‘점.점.점.-좋은 점, 끌리는 점, 나아갈 점’으로, 덴티스 임플란트 솔루션에 대한 실랄한 비평과 실전적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의치대)이 주최하고, 경희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주관하는 강동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학술대회’가 오는 27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열린다. ‘맞이할 미래, 치과융합 디지털 세계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디지털 치의학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외 저명 연자들의 알찬 강연들로 구성됐다. 경희치대동창회 안민호 회장은 “경희대학교의 개교 7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학술대회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최근 가장 핫한 이슈인 디지털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틀에 박힌 식상한 내용보다는 디지털에 강세를 보이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연자로 초청해 기존 디지털 치의학 강연과 다른 새로운 측면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최용석 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IT플랫폼 기반 치과검진시스템 개발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학술강연의 포문을 연다. 아울러 김성훈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아 ‘디지털교정에서의 새로운 해석 : Roth? MBT? TWEeMAC Prescrip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노관태 교수가 연자로 나서 ‘In house Digital Dentu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2019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신교합치료, evidence based 가능할까? △심미전악 수복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 및 교합(guided implant surgery) 등을 핵심주제로 한 알찬 강연들로 구성됐다. 학술대회 첫째 날은 김진환, 김성욱, 박희주, 최병갑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교합치료와 전신 관계, 심미적인 교합을 위한 수술 및 보철, 교합의 역사, 코골이·수면무호흡 총정리, 코골이장치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은 해외연자 강연과 더불어 김성택 교수, 이계형 원장, 최희수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스플린트 총정리, 치과경영세미나 및 스탭과 함께 듣는 강연으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치대)이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 덴티스트리-Complication 본질을 꿰뚫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서울 세미나는 부산치대 재경동문을 위한 자리로, 매년 5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정기학술대회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부산치대 주최 학술대회의 3대 축 중 하나에 해당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는 150여명이 참석, 약 300명에 달하는 재경동문회 회원의 절반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술대회는 △김용덕 교수(부산치대)의 ‘실패한 임플란트에서 배운다’ △이현원 원장(삼성치과)의 ‘From Vertical To Horizontal’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 ‘예지성 있는 상악동 거상술-합병증의 예방과 처치’ 등 부산치대 출신 연자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부산치대 총동창회 김기원 회장은 “올해로 부산치대가 설립 4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번 재경동문 회원을 위한 학술대회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연말에는 부산에서 홈커밍데이도 예정돼 있다”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동문회 송호택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