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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통증 원인, 탐구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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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오는 18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Evidence-Based Approach to Orofacial Pain’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은 전공의 학술대회로 꾸며진다. 10명의 구강내과 전공의들은 그간 연구한 주제를 10분간 발표하면서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공의 학술대회 이후에는 본격적인 추계학술대회가 시작된다. ‘Evidence-based diagnosis of chronic orofacial pain’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1은 안면에서 발생하는 각종 통증의 감별과 진단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진단법부터 온도감각역치측정법과 적외선 체열검사방법까지 다양한 진단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턱관절 강연이 준비됐다. 정재광 교수(경북치대), 임영관 교수(전남치대)가 연자로 나서 ‘자세 및 운동요법의 최신지견’, ‘교합장치 용법의 문헌고찰과 증례’를 각각 진행한다. 최신지견은 물론 시술에 배경이 되는 이론을 찾아 토대를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세션3은 ‘Orofacial pain & psychology’를 주제로 진행된다. 원왕연 교수(성바오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만성통증환자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통해 만성통증에 대한 정신의학적 평가와 치료를 소개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15일까지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과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일반보수교육 점수 5점이 인정된다.

 

◇문의 : 02-2228-8875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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