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철 교수(조선대치전원)가 지난달 29일 백악학술상을 수상했다.
백악학술상은 조선대학교에서 개교기념일을 맞아 탁월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한철 교수는 신치과재료 개발 및 표면개질 연구, 다수의 유명 외국학술지 논문 게재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에 오르게 됐다.
최한철 교수는 2003년 부임 이래 임플란트 재료를 포함한 치과용 금속재료의 개발과 생체재료의 나노표면개질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임상적으로 문제되는 기전 및 현상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간 선우양국학술상, 연송학술상, 한국부식방식학회 논문상, 한국표면공학회 학술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5일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