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목)

  • 흐림동두천 -14.9℃
  • 맑음강릉 -9.5℃
  • 맑음서울 -13.0℃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8.5℃
  • 맑음울산 -7.9℃
  • 구름많음광주 -7.7℃
  • 맑음부산 -7.1℃
  • 흐림고창 -8.9℃
  • 제주 1.6℃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3.0℃
  • 맑음금산 -12.2℃
  • 흐림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8.9℃
  • -거제 -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 진료비 증가율, 약국-의원 앞질러

URL복사

스케일링 등 보장성 확대 주요인, 전년대비 24.8% 증가

치과의원의 외래 진료비가 전년 대비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치과 병의원의 최근 3년간 진료경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치과병의원에 지급된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조57억원(치과의원 1조8,913억원/치과병원 1,144억원)으로 전년(3,990억원) 대비 24.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나머지 요양기관(약국 제외)의 증가율 5.2%에 비하면 눈에 띄는 증가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기준으로 본다면 치과병의원 진료비 증가에 이바지한 진료행위 대부분은 지난해 7월 급여확대된 치석제거(988억원)와 노인 부분틀니(435억원) 등이 큰 몫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3년 치과병의원 진료비 급등에는 같은 해 5월부터 확대 적용된 치면열구전색술(치아홈메우기)의 영향이 컸다. 실제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이 치과진료를 받으면서 8월의 치과 병의원 진료비는 2,011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이 발표한 ‘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경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50조7,426억원이었고, 2013년도에 진료받은 환자수는 최근 6년간 최고 증가율(3.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년간 진료비 증가율을 비교해 보면 2009년 12.5%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2012년에는 4.7%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지다 2013년 5.2%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심평원은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 이후 치과에서 노인 부분틀니, 스케일링 등과 같은 신규 보험급여 항목 진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중앙은행은 왜 금을 선택하고 있는가-금리 사이클과 수급 구조로 본 금 가격 흐름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외환보유 전략의 전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중앙은행은 달러 자산과 국채를 중심으로 외환보유고를 운용해 왔지만, 최근에는 금을 외환보유 자산의 한 축으로 재배치하며 포트폴리오 구성을 조정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기적인 투자 판단이라기보다, 금리 환경 변화와 통화 신뢰에 대한 구조적 대응으로 볼 수 있다. 중앙은행의 금 순매입은 2023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됐고, 2025년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졌다. 일부 대형 국가의 매입 속도는 이전보다 완만해졌지만, 폴란드·카자흐스탄·브라질·터키 등 여러 국가들이 금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전체 수요를 지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매입 규모 자체보다, 외환보유고 내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어디까지 끌어올리고 있는가다. 금을 단순한 보조자산이 아니라 환율 안정과 대외 신뢰를 뒷받침하는 축으로 재배치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치를 통해 보면 중앙은행들의 전략 차이는 더욱 분명해진다. 2025년 11월 30일 기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