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연세치의학 100주년, 동문 총결집 기회로

URL복사

연세치대동문회 정총, 장영준 신임회장 선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이하 연세치대 동문회)가 지난 7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제41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동문회 제21대 신임회장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영준 회원(연세치대 11회)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장영준 신임회장은 “연세치대 동문회는 역대 회장 및 선배들의 노고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동문회로 정평이 나 있다”며 “무엇보다 선배들이 이룬 업적을 잇는데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문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회장 선출에 앞서 진행된 의장 및 부의장 선출에서는 동문회 16대 회장을 역임한 함수만 회원이, 부의장은 17대 회장직을 수행한 장계봉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신임감사에는 조대희(8회), 정돈영(10회) 회원이 선출됐다.


지난 2014년도 회무 및 결산 보고는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감사보고에서는 “연아 동문 페스티벌 행사를 축소해 본교 캠퍼스에서 개최한 것은 아쉽지만, 시행하기 어려운 동문 지부방문을 묵묵히 잘 이행해 각 지역 동문들에게 소속감과 긍지를 심어준 점은 높이 평가한다”며 “지난 2년간 어려운 여건 하에서 열정을 기울여 동문회를 이끌어 준 정세용 회장 및 여러 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총평했다.


정세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고생한 모든 임원들에게 가슴 깊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특히 임기 동안 국내는 물론 미주 서부지역 전 지부를 방문하면서 연아인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지부 방문 시 열일 제쳐두고 반갑게 맞아준 모든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자랑스런 연아인 상 시상식에서는 정충근(5회) 동문과 홍순호(6회), 백일수(7회) 동문이 수상했으며, 교육대상에는 문석준(25회)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세치대 45개 지부 중 모범지부 상은 종로중구 지부로 돌아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