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취 치료 개원 관심 높아져

URL복사

구취조절硏 4차 학술집담회로 성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 산하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회장 김영수·이하 연구회)가 지난 10일 4차 학술집담회를 고려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구취관리의 임상증례를 다룬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해 전문적인 구취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병진 교수(조선치대)는 구취 환자의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치주질환 환자를 진단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단순한 스케일링보다 전문가 잇솔질을 포함한 체계적인 치주치료와 주기적 관리를 통해 구취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강연한 연구회 김영수 회장은 최근 병원에 많이 내원하고 있는 구취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증례를 보고하고, 구강질환이 없는 환자에 대한 상담, 검사 및 관리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연구회는 이번 학술집담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1년간의 학술활동을 마무리하고,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학술집담회를 새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수 회장은 “일반 치과의사의 관심사에서 멀었던 구취관리 진료에 대해 점점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게 된 데에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는 보다 대중적인 학술활동과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구회는 오는 3월 21일 일본 ‘Exellent Bereath Alliance Clinics’의 혼다 순이치 대표를 초청해 특별강연으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062-220-3834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