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유형석)과 세정회(회장 권병인) 그리고 연세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연세임상교정 국제학술대회’가 다음달 15일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Milestones in orthodontic Philosoph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올해 박영철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는 자리도 겸하고 있어, 박영철 교수와 교류가 두터웠던 세계 석학들이 대거 방한해 강연을 펼친다.
먼저 미국 코넥티컷 치과대학 교정과 Charles j. Burstone 명예교수의 강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Is the custom orthodontic applianceindividualized brackets and straight wires the future?’ 등을 주제로 개별화된 브라켓에 대한 지견을 펼친다.
또한 그는 학술대회 전인 다음달 11일 연세대 간호대학 강당에서 ‘New orthodontic procedure require new biomechanical reasoning’을 주제로 4시간여에 걸친 특강을 펼친다.
이 밖에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의 Sugawara 교수와 Aarhus 대학의 Melsen 교수도 초청돼 강연에 나선다.
또한 이기준 교수가 매복치 교정을 다루고, 박영철 교수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유형석 주임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역학적 문제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만큼 쉽게 접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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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