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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A, 치의-스탭 3월 강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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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 처방, 회계, 상담과정까지 맞춤형 강연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하 SIDA)이 3월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세미나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은 홍성우 교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영진 상근심사위원의 강연으로 준비된다.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펼쳐지는 홍성우 교수의 강연은 ‘New 교합과 임상’을 주제로 펼쳐진다.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현장감 있는 강연으로 전달, 홍성우 교수만의 임상 노하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21일에는 △구치와 교합 △구치 회복과 교합을 주제로 진행되고, 22일에는 △전치와 교합 △전치 회복과 교합 △턱관절과 교합을 주제로 다룬다.


김영진 위원의 강연은 오는 3월 28일과 4월 18일, 5월 2일, 6월 13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제는 ‘임상가를 위한 맞춤처방 Q&A 60’이다. △약물의 역사와 효력의 근원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의 원리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과처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처방에 자신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치과 스탭을 위한 강연도 풍성하다. 특히 국비환급과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유용한 강연을 비용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회계에 관심있는 스탭이라면 ‘회계기반 치과전략경영 교육과정’이 유용하다.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총 16시간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엑셀 시뮬레이팅 교육이 병행되며 사업장 현황신고 및 세무신고의 전반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SIDA 관계자는 “회계를 전혀 몰라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베이직 과정”이라고 소개하면서 치과 스탭으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저력있는 강연, ‘치과 상담자 과정’도 24기가 시작된다. 중간관리자 과정을 준비하는 스탭에게 꼭 필요한 강연으로, 상담경력 3년 미만으로 2~3년 경력의 스탭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3월 8일과 15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DISC △상담기법 △보철진료 상담하기 △심미&임플란트 상담하기 등의 주제로 찾아간다.


◇문의 : 02-592-0333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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