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경영정책위원회 세미나가 지난 11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치과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환자관리, 응급처치’에 대해 다룬 이번 세미나는 12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정일영 교수(연세치대)는 ‘감염성 질환은 어떻게 치과에서 전파되는가?’를 소개했다.
두 번째 연자인 박영국 교수(경희대치전원)는 ‘화성에서 온 의사, 금성에서 온 환자’란 재밌는 주제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 연자인 김현정 교수(서울치대병원)는 ‘치과에서 발생하는 의학적 응급상황 실제’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3명 연자의 강연이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강의 초록을 한번 더 살펴보는 등 토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