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자재전문 제조 및 수입 업체 덴탈로(대표 박태홍)가 최근 출시한 팔방미인 광중합기 ‘Xtra’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2~13일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15 전시회에서는 Xtra 광중합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Xtra는 4가지 LED Lamp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임상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고정된 광도가 아닌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교정치료에 있어서는 그 기능이 더욱 크게 발휘된다. 단국치대병원 교정과 이상민 교수는 “기존 유선 광중합기는 광량이 충분해 중합시간은 짧지만 불편하고, 무선 광중합기는 광량이 부족하기 마련”이라며 “최근에 사용해본 Xtra 광중합기는 크기가 작고 무선이라 간편하면서도 두 개의 파장이 다른 램프에서 나오는 충분한 광량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브라켓 본딩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속조사 기능으로 한 번 버튼을 누르면 설정해 놓은 조사시간으로 10회 연속으로 조사가 가능해10개 치아를 한 번에 광중합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덴탈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전시회에서 Xtra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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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