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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공보의 대상 직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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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의 날 대국민 홍보, 치주-임플란트 노하우 전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공중보건의 대상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24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최순호·이하 공보의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치주과학회가 치주병 대국민 홍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 것. 지난 15일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원데이 핸즈온’으로 구성, 30여명의 공중보건의가 참가했다.


직무교육 1부는 치주수술과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연수회로, 민경만 공보이사의 강연과 이동운 공보실행이사의 시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회 운영을 위해 치주과학회 임원진 5명이 패컬티로 참여해 효과를 높였다.


직무교육 2부는 잇몸의 날과 관련해 강의내용 및 사업의 목적, 진행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공보의협 최순호 회장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치아우식 및 예방사업, 노인무료틀니 사업으로 국한된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한편, 치주과학회 조기영 회장은 “성인의 70% 이상이 고통받고 있는 치주병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제정한 ‘잇몸의 날’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참여해준 공중보건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치주병 홍보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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