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2016년 치과 노후 장비 교체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경남 양산시에 개원한 부산대치과병원은 2011년 9월 부산대병원에서 분리 독립해 올해로 5년째 독립병원으로 운영돼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개원 당시 마련한 노후 장비는 물론이고, 캐드캠, Microsurgery 현미경 등 최신 의료장비들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욱규 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이 보다 확충된 기자재를 바탕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시민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치과의술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정부의 지원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