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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혁신 패러다임에 눈 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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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와이즈케어 정기세미나

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가 오는 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의료경영혁신 패러다임을 위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등록을 마치고, 병원시스템에 따라 수수료를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결제 솔루션 ‘와이즈플랜 2.0’과 치과와 납품업체의 효율적 거래 및 최저가 쇼핑몰을 한 곳에 담은 ‘와튼플랫폼’을 출시한 와이즈케어가 ‘파이낸스 데스크와 코디, 비용플랫폼’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된다. 먼저 박기성 대표(골든와이즈닥터스)가 ‘행복한 부자 병원 만들기’(부제: 잘나가는 병원 따라잡기)로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이후 송형석 대표(와이즈케어), 박지연 대표(덴탈리더스아카데미), 손병섭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정경인 대표(하늘마음한의원), 이상훈 원장(유앤아이피부과)이 모여 ‘매출증대 및 비용절감을 위한 솔직담백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세미나의 대미는 와이즈케어 송형석 대표와 오영석 부대표가 맡는다. ‘매출증대 및 비용절감을 위한 제안’을 통해 와이즈플랜 2.0 및 와튼플랫폼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개원의와 실장 외에도 병원 비용절감이나 경영혁신에 관심이 있는 모든 관계자가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등록 시 등록비는 무료며, 현장등록은 5만원이다.


와이즈케어 담당자는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고자 매출증대 및 비용절감, 상담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병원경영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와이즈케어는 올해 11일부터 병원과 관련된 산업 분야 간 거래를 한 곳으로 모은 혁신적인 결제플랫폼 와튼Pay’와 진료 동의율 증가와 미수금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결제 서비스 와이즈플랜2.0’을 출시했다.


와튼Pay’는 치과 재료 전문 최저가 쇼핑몰을 제공해 병원의 고정지출비 절약에 효과가 있으며, 월 사용액의 최대 1%는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생활용품 및 사무용품 전문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이즈플랜2.0’은 가맹비, 설치비, 유지관리비가 무료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특징 외에 수수료를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약정결제, 월정액, 정기납부를 할 수 있는 회원과금 기능을 추가해 병원의 새로운 매출 증대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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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모(孟母)와 마음이 아픈 아이들
기원전 1세기 전, 전한시절의 학자 유향(劉向)이 지은 열녀전(列女傳) 모의전(母儀傳)편에 맹자 어머니에 대한 글이 그 유명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다. 맹자 어머니가 아들 교육을 위해 3번 이사했다는 내용이다. 이 문구가 부모 교육열에 무한한 면죄부를 주는 듯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맹모가 처음 산 곳은 공동묘지 근처였다. 아들은 친구들과 장례놀이를 하며 놀았다. 이에 어머니는 시장통으로 이사했다. 아이는 장사하는 놀이를 하며 놀았다. 어머니는 다시 서당 근처로 이사했고 아이는 글 읽는 놀이를 하며 위대한 학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로 맹자어머니의 현명함을 칭찬한 글이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맹모가 한 것은 환경을 바꿔준 것뿐이다. 맹자 관점이 아니라 어머니 관점에서 해석해 보면, 처음에 공동묘지 근처에 살았다는 것은 가난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할 수 있다. 아마도 그때는 어머니가 조그만 땅에서 경작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음으로 시장으로 이사를 간 것은 집을 줄이고 무엇인가를 팔 수 있는 곳을 선택했을 것이다. 다음에 서당 근처로 이사했을 때는 품팔이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어머니는 아들의 환경을 바꿔 줄 수는 있었으나 간섭을 할 수는 없는 상태였다고 유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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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점 도전하는 미국 증시, 패시브 전략으로 대응하기

미국 증시가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며 어느새 전고점에 근접했다. 2025년 5월 중순을 지나며 S&P500 지수는 주요 저항선을 잇달아 돌파하고 있고, 투자 심리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본 칼럼에서는 현재의 미국 증시 시황을 점검하고, 패시브 자산배분 투자자의 대응 전략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위험자산 미국 증시와 금리 사이클 최근 미국 증시의 상승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확장 국면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과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 주목받았고, 이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상 ‘첫 금리인하(B) → 경제위기(C)’ 구간에 나타나는 위험자산 상승 국면과 정확히 일치한다. 특히 2024년 12월 FOMC에서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하한 이후 연속적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하는 지금, 연준이 경제위기(C) 국면에 인접해서 다음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현재 국면은 B ~ C 구간 후반부의 위험자산 마지막 상승 구간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증시 공포 탐욕 지수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CNN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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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