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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치의 성공개원 컨퍼런스, 사전등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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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500명, 임상부터 입지·경영·법률·보험 등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다음달 6일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성공개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기세호),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홍), 청년위원회(위원장 최희수)는 지난달 17일 관련 회의를 갖고, 컨퍼런스 연자 선정과 운영방안 등을 확정했다.

 

‘응답하라 개원성공’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보존, 임플란트(외과, 보철, 치주) 핸즈온 등의 임상 강연과 △보험 △법률 △입지선정 △성공병원 노하우 △해외진출 △금융 등 병원운영에 꼭 필요한 7가지 경영관련 강연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 임상 강연을 추가한 것은 탄탄한 임상 실력이 밑바탕 돼야 개원 역시 성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따라서 강연 역시 젊은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보존과 임플란트 기초과정을 핸즈온으로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영관련 강연에서는 ‘월 천 보험청구’로 유명한 최희수 위원장이 ‘개원 프로세스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를 주제로 계획수립부터 환자관리, 마케팅 등 개원 필수사항을 소개한다. 또 젊은 치과의사들이 보험 진료에 취약한 점을 감안, ‘청년 개원의가 알려주는 보험진료’를 심경목 원장(보스톤치과)이 맡아 진행한다.

 

모든 개원의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 개원입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인 장영진 개원 팀장(골드와이즈닥터스)이 연자로 나서고, 1,100회가 넘는 성공개원 세미나를 강연한 바 있는 박기성 대표(골드와이즈닥터스)가 ‘사례로 배우는 성공병원 경영노하우’를 주제로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해외진출과 관련해서는 서창우 이사(글로덴)가 나선다. 서 이사는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개원과 관련한 실전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가 ‘치과의사가 모르면 손해 보는 법률지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세호 위원장은 “핸즈온 코스를 포함해 성공적인 병원개원에 반드시 필요한 9개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 내용은 젊은 치과의사들의 병원경영에 피와 살이 되는 알찬내용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전등록은 온라인(http://goo.gl/ forms/pC2Dw1gdFy)으로 가능하며 등록비는 1만원이다.

 

◇문의 : 02-2024-9144 / 02-6353-2544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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