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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최강 가성비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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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K3’ Power User Interview] 이상훈 원장(수원영통예치과)

‘K3’ 최강 가성비 ‘비교불가’

우수한 디자인·발 빠른 AS 최대 강점…“공부하는 기업 면모 보여줘야”

 

지금까지 만난 ‘K3’ 유저는 ‘K3’만을 사용하거나, 국산 타사 제품을 혼용해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상훈 원장은 ‘K3’와 일본 유니트체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매우 드는 케이스 중 하나였다. 덕분에 ‘K3’의 장단점을 수입 유니트체어와 비교해 평가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였다. 그런 이상훈 원장이 꼽은 ‘K3’의 최대 강점은 타 제품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뛰어난 가성비였다.

뛰어난 가격·품질·디자인, 전천후 유니트체어

“가격대비 성능은 역대 최강이다.” ‘K3’에 대한 이상훈 원장의 첫 말이다. 이 원장은 현재 총 6대의 유니트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 중 ‘K3’는 단 한 대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일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물론 일본 제품과 비교했을 때 기능적으로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일본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아담한 사이즈의 유니트체어에 적응이 됐는지 ‘K3’의 크기가 부담스러운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큰 불편 사항은 아니다”라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특히 가격 대비 성능을 ‘K3’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이 원장은 “가격 대비 성능을 따져보자면 ‘K3’만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한다. 성능은 크게 뒤처지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춰 큰 불만 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일본 제품과 비교했을 때 ‘K3’의 단점도 있었다. 이 원장은 “시트에 환자들이 앉았을 때 등받이 부분의 불편감을 호소한 경우가 더러 있었다”며 “그 부분만 개선하면 더욱 우수한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훈 원장 역시 다른 유저들과 마찬가지로 ‘K3’의 디자인에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 이 원장은 “수술방에서 ‘K3’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소 삭막할 수 있는 분위기를 경감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특히 환자의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는 친근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K3’가 지니고 있는 장점 외에도 오스템이 구축하고 있는 AS 시스템에 대한 만족감도 피력했다. 이 원장은 “AS 문제로 수차례 곤혹을 치른 경험이 있어, 거래 업체 선택에 있어서 AS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그런 면에서 오스템은 100점 만점에 200점을 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니트체어에 대한 AS뿐 아니라 임플란트, 재료 등 오스템이 취급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유저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이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모습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며 “영업사원을 통한 피드백이 매우 신속하다”고 덧붙였다.

“학문적인 부문에 더욱 치중하는 기업되길”

이상훈 원장은 오스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유저들에게 공부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물론 기업이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오스템과 같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면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회사들이 치열한 영업경쟁을 펼친다 하더라도 시장을 이끌어가는 리더 업체로서 보다 학문적인 부분에 치중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치과 시장 전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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