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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빔CT·치근활택술·치근낭적출술 중점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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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지원별 선별집중심사 항목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이 2016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을 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거나 지속적인 진료비 증가의 요인이 됨으로써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발표된 항목에는 치과 Cone Beam CT가 신규항목으로 포함됐다. 11개 항목 중 치과분야에서는 Cone Beam CT가 유일하며, 올해 새롭게 대상이 된 만큼 관리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심평원 수원지원은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 및 의약단체 안내 등 사전예방활동 및 집중심사를 실시할 예정인 만큼, 자율적 진료형태 개선을 통한 국민의료의 질 향상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심평원 서울지원과 대구지원, 대전지원은 Cone Beam CT를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선정했고, 광주지원은 Cone Beam CT와 치근활택술을, 창원지원은 Cone Beam CT와 치근낭 적출술을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선정했음을 공개한 바 있다.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선정되면 대상 항목에 대해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내역 및 진료기록부에 대한 확인·분석 등 심사를 강화하게 된다”는 것이 심평원 측의 설명인 만큼 보다 꼼꼼한 진료기록부 기재와 청구가 필요할 전망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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