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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부탁해] 최용석 원장(네모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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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상담 노하우, 환자 아닌 사람에게 접근해야

임상·경영 세미나를 벗어나 조금은 색다른 환자 상담 세미나를 준비중인 최용석 원장(네모치과)이 중요하지만, 서로 얘기하기가 쉽지 않은, 그래서 예비 개원의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싶은 세미나를 준비했다.


다음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가 바로 그 것. ‘예비원장을 위한 진단, 치료계획, 환자상담 실전 세미나’는 지금까지 주로 일반 환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온 최용석 원장이 일반 상식이나 치료법에 대한 강연에서 벗어나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세미나다.


“진단, 치료계획, 환자상담 등이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개원의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답답한 부분인데 이러한 노하우는 잘 알려주지도, 쉽게 얻을 수도 없는 부분이다.”


개원 전 똑같은 어려움을 겪었고, 개원 후 치열하게 고민했기 때문에 예비 개원의들의 마음이 더 이해가 간다는 최용석 원장. 그래서 최용석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진단, 치료계획, 환자상담부터 충치, 신경보철, 임플란트, 치주, 심미 등 세부적인 주제로 나눠 케이스별로 얘기할 계획이다.


“치과의사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이 있다. 바로 문제가 생겼을 때 환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말 한마디라도 어떻게 꺼낼지 등 환자 상담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주제를 미리 던져주고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준 후 각자의 생각을 얘기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기술을 전하는 게 아닌 깊게 생각하고 사고를 전환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최 원장은 본인의 케이스를 가감없이 공개할 생각이다. 성공 케이스 뿐 아니라 실패 케이스도 소개함으로써 환자와 문제가 생긴 경우 어떤 관계를 유지할 것인지, 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접근하는 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쉽게 가르쳐주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싶다는 최용석 원장. 이번 강연 후엔 치과를 직접 경영하고 있는 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환자상담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용석 원장의 ‘예비원장을 위한 진단, 치료계획, 환자상담 실전 세미나’는 다음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네모치과병원 부설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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