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원덴탈(대표 최상문)이 △비발치교정 △상악치열의 후방 또는 후상방 이동 등을 간단하고, 염증 없이 치료할 수 있는 Bi-tripod Anchor Plate(이하 BAP) 시스템을 출시했다.
교정치료에서 TADs는 안전하고 확실한 장치로 인식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치간 사이에 심을 경우 공간적인 제약이 따르며, 이로 인해 적절한 방향으로 교정력을 전달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그에 반해 정중구개부는 우수한 골과 연조직을 갖추고 있고, 치근 위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등 최적의 식립 조건을 갖고 있다.
BAP는 정중구개부에 식립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BAP는 두 쌍의 삼각형을 이루는 돌기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트 식립 시 압박에 의한 조직의 괴사를 방지한다. 또한 비대칭적인 힘을 가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삼각형 형태의 돌기가 플레이트 변형 없이 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플레이트가 구개면에 최대한 접근하도록 함으로써 이물감 등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BAP의 적용증례는 △비발치교정 △상악치열의 후방 또는 후상방 이동 △2급 고무 대체 효과 △개방교합 개선 △상악교합평면 후방경사 증가로 2급 개선 △설측교정에서의 전치부 견인 △상악구치의 입하(편측 적용 가능) 등이다.
씨원덴탈 관계자는 “BAP는 염증을 유발하는 기존 장치와 달리 구개면에 안정적으로 접근해 치료 중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조절과 설치가 용이하고, 다른 장치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등 유저의 편의성도 대폭 고려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엇보다 다양한 방향으로의 교정력 전달이 가능해 치료기간 단축과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02-318-2877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