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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회원 경영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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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저연차 개원의 위한 경영사관학교 개설

오는 9월 ‘(가칭)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경영사관학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정책부는 지난달 26일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부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스탭 2인 이하, 개원 10년차 미만, 치과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조정근 정책이사는 “도움이 절실한 저연차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경영난을 타개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외부의 도움이 필요해도 비용부담으로 엄두조차 낼 수 없는 회원들을 위해 서울지부가 팔을 걷어붙인 것.


(가칭)치과경영사관학교는 매출은 늘리고 경비는 줄일 수 있는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병의원은 소규모든 대규모든 원장의 소유라는 점이 중요하다. 원장의 마인드, 리더십이 변화하면 치과는 잘될 수밖에 없다”, “전화응대, 직원관리, 환자상담 방법만 조금 바꿔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돼 기대를 모았다.


8주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 또한 원장의 리더십, 치과 프로세스 및 시스템 분석, 직원관리, 환자상담, 보험, 마케팅 등 체계를 갖춰 구성될 전망이다. 경영난 해소가 절실한 회원이 대상인 만큼 대상자 모집 및 선정(40명 규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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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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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