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의료 지역별 현황과 격차 ‘한눈에’

URL복사

치과의료정책연, 이슈 리포트 통해

치과의원 1곳 당 2014년 건보 급여비는 평균 9,700만원이었으며, 충청북도가 급여비 1억 2,600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서울지역 평균은 충북지역보다 4,500만원이 적은 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치과의사 1인당 주민 수는 경상북도와 충청북도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서울과 경기지역에 전체 치과의사의 51%가 밀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구광역시의 구강건강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면열구전색이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는 대구 외에도 일반적으로 대도시 지역의 구강건강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반면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구강건강 수준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는 지난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ISSUE REPORT(이하 이슈 리포트)’ 제6호 ‘우리나라 치과의료의 지역별 현황과 격차’를 발행했다.


한국치과의료연감의 통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등을 수집하고 재구성한 이번 이슈 리포트는 2014년 기준 구강건강수준,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급여비 현황을 지역별로 비교했다. 특히 주요 결과에는 인포 그래픽을 넣어 시각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치과의료정책연 홍순호 소장은 “이번 이슈리포트가 지역 사회에서 해당 지역의 구강건강 및 치과의료 상황과 특성에 대한 논의와 연구를 촉발시키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의료정책연이 발행하는 이슈 리포트는 홈페이지(www. hpikda.or.kr)에서 PDF파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