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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치의 위한 통합치과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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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이대목동병원 종합학술대회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11일 이화여대 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개최된다. 임상치과의사를 위한 통합치과 심포지엄으로 자연치아, 임플란트, 심미, 보툴리눔톡신, 소아치과, 구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진행될 심포지엄에는 총 9명의 연자가 나선다.


강연은 김진우 교수(이대임치원)의 ‘턱뼈 괴사증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비롯해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자연치아 최대한 활용하기’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의 ‘국소의치와 임플란트 융합치료’ △이종빈 교수(이대임치원)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미치주치료’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의 ‘터지지 않는 GBR을 위한 Soft tissue management’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의 ‘이갈이 및 안면통증 환자에서 보툴리눔 독소의 임상적 적용’ △홍기상 원장(서울어린이치과)의 ‘소아청소년에서의 근기능장치의 사용’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임상의사가 손쉽게 접근하는 임플란트 수술가이드 이용법’ △박정현 교수(이대임치원)의 ‘구강외과적 관점에서 TMD 진단과 치료’ △김선종 교수(이대임치원)의 ‘구강외과적 관점에서 TMD 진단과 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이화의대 치과학교실 악골괴사센터 1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학술대회는 ‘치과 임상,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주제로 7개 임상과 베스트 셀러 임상교육자의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수면장애, 신경손상, 최신교정, 근관치료, 임플란트 등을 심도 있게 다루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해도 자연치아, 심미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6일까지며, 등록비는 사전등록 5만원, 전공의 및 공보의는 3만원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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