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달 19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전공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의 마지막 교육으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과 레이저 치료로 진행된 교육은 △박지운 교수(서울치대)가 ‘수면다원검사를 바탕으로 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안형준 교수(연세치대)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임영관 교수(전남치대)가 ‘레이저의 치과적인 응용’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교육 후에는 3년차 전공의들을 격려하기 위한 학회 차원에서의 송별회가 진행됐다. 서봉직 회장은 “최재갑 교수가 회장일 때 만들어진 전공의 교육이 잘 진행돼 벌써 4차 프로그램의 2/3가 진행됐다. 전공의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 우리학회의 발전이 보인다”며 기쁨을 표했다.
우건철 전공의(연세치대)는 “작년 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치고 나갈 때, 쓰고 있던 우산이 없어지는 것 같았다. 1,2년차 전공의들에게 우산과 같은 역할을 잘했는지 아쉽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