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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능·조작’ 모두 잡은 흡수성 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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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Ovis BCP/Collagen MEMBRANE’ 출시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최근 새로운 바이오제품을 출시했다. 덴티스 바이오사업부를 대표하는 ‘Ovis’라는 브랜드에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된 것. 덴티스는 이번 신제품이 꾸준히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합성골 이식재 ‘Ovis BONE BCP’의 뒤를 이를 차세대 아이템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바로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Ovis BCP/Collagen MEMBRANE’이다. 덴티스는 필드 테스트를 통해 품질을 인증 받은 데 이어 출시 전부터 구매 및 제품 문의가 늘고 있는 핫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덴티스에 따르면 ‘Ovis BCP/Collagen MEMBR ANE’은 기존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제품과 비교할때 가교과정과 성분기능면에서 확실히 다르다. 멤브레인은 치주조직 재생술이나 치근절제술, 임플란트 수술 시 치조골 재생을 도와주고 골 재생기간 동안 상피세포의 침투를 막아 외부환경으로부터 시술부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Ovis BCP/Collagen MEMBRANE’은 고도로 정제된 아텔로 콜라겐을 원재료로 사용, 항원성이 없고 생체적합성이 우수하다. 또한 체내에서 안전하게 흡수되기 때문에 비흡수성 멤브레인과 달리 제거를 위한 외과적 수술이 필요 없어 술자의 부담은 줄이고, 환자의 고통도 감소시킬 수 있다.

 

 

기존 흡수성 멤브레인은 흡수속도가 빨라 충분한 골 형성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으나, ‘Ovis BCP/Collagen MEMBRANE’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4~6개월간 차폐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골전도성 물질인 BCP(Biphasic Calcium Phosphate) 입자를 고순도로 혼합해 골형성 보조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Ovis BCP/Collagen MEMBRANE’의 물리적 UV 가교(Crosslinking)를 통한 제조공법은 기존 멤브레인이 갖고 있던 화학적 가교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

 

조작성도 놓치지 않았다. 뛰어난 인장강도로 박막 현상이나 찢어짐이 없을 뿐 아니라 뛰어난 조작성을 자랑한다. 안전성, 기능성, 조작성 모두를 갖춘 차세대 멤브레인 ‘Ovis BCP/Collagen MEMBRANE’은 0.3㎜의 두께로 앞뒤 구분 없이 양면 사용이 가능하고, 제품 사이즈는 15x20㎜, 20x30㎜, 30x40㎜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하니 골형성이 뛰어난 흡수성 멤브레인을 원했던 유저라면 구매를 노려볼만 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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