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하 전남대 치전원) 교수와 학생 일동은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을 입은 일본 센다이지역의 도호쿠 치과대학을 돕고자 모금 활동을 전개해 지난 23일, 도호쿠 치과대학에 483만원을 전달했다.
김선헌 원장은 “일본 국민은 쿨론, 전남대치전원과 20여 년간 인연을 맺어온 도호쿠 치과대학 측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치전원은 도호쿠 치과대학과 지난 91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원·연구자·학생 교류 △학술자료 및 출판물 교환 △공동연구 및 성과 공개 등으로 양교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