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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아은행, 퍼티타입 치조골 이식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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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toBT, 간편한 조작으로 모든 부위 커버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원천기술보유업체인 한국치아은행이 임상적 효과는 물론 시술자의 조작 용이성을 극대화 한 퍼티타입의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골이식을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골결손부(bony defect)는 평면적 구조가 아닌 3차원적 구조로써 기존 파우더 형태의 이식재는 사용의 한계가 있었다.

 

퍼티타입 ‘M.AutoBT’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3차원적 골결손부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차폐막 없이도 시술이 가능하며, △Socket Preservation △Sinus Augmentation △Alveolar Bone Repair △Apicoectomy △GBR △Ridge expansion 등 모든 임상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치아은행 측에 따르면 M.AutoBT와 관련해 이미 ‘Journal of Hard Tissue Biology’에 ‘Applications of Moldable Autogenous Tooth Bone Graft(M-AutoBT) Mixed with Hydroxy- propylmethyl Cellulose for Sinus Lifting’이 발표되는 등 M.AutoBT의 임상적 효능은 많은 임상가들을 통해 입증됐다는 것.   

 

한국치아은행 엄인웅 연구소장은 “TypeI Collagen(85%), HA/TCP/OCP(15%), BMP/ NCP 등  M.AutoBT의 주성분은 신의료기술(496호) 인증 기술인 AutoBT와 동일하고 혈액 및 생리식염수와의 반응만으로 시술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끝난다”며 “자가골 수준의 치조골 미세 구조와 강도를 가지는 신생골 재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체 기질에 포함된 골형성단백질로 골유도, 골전도, 골개조 효과가 우수할 뿐만이 아니라 치조골과 동일해 생체적합성이 뛰어나고 환자 본인의 치아를 개별 가공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감염 및 전염의 위험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치아은행 측은 “미국의 대표적인 퍼티타입 골이식재는 동종골 제품으로 1cc를 기준으로 약 17만원부터 30만원까지 고비용으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자가골이식과 동일한 M.AutoBT는 해외 수입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경쟁력 또한 우수하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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