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근관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다음달 21~22일 서울아산병원

URL복사

근관치료와 전신질환의 관계 집중조명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 제51차 추계학술대회가 다음달 21~22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근관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의학적, 치의학적 질병 연관 증례(Medically compromised patient in Endodontics)’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대거 강연에 나선다. 특히 그간 다뤄지지 않았던 근관치료와 전신질환의 관련성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 첫날인 21일에는 △감명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마취과)의 ‘Non odontogenic toothache’ △송재관 교수(울산대의대 서울아산병원심장내과)의 ‘심내막염 최신지견’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약물 관련 턱뼈괴사증 Management 현재와 미래’ 강연이 진행된다. 심장판막질환의 권위자인 송재관 교수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신선함은 물론, MRONJ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는 김선종 교수의 강연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20여편의 근관치료학 관련 포스터 전시 및 심사, 핸즈온은 물론 근관치료학회 총회도 첫날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대강당과 소강당으로 강연장을 확대해 풍성한 강연을 선보인다. △이진규 교수(강동경희대병원)의 ‘당뇨환자와 근관치료’ △문영미 교수(원광대대전치과병원)의 ‘Bisphosphonate 제제와 근관치료 시 고려사항’ △민경산 교수(전북치대)의 ‘A paradigm shift in root canal obturation’ △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의 ‘외과적정출술-나의 첫 번째 증례에 대하여’ 강연이 대강연장을 가득 채운다. 소강당에서는 조형훈 교수(조선치대), 이상엽 원장(가야치과병원), 양성은 교수(서울성모병원),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등의 다채로운 강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오후 대강당에서는 Giuseppe Cantatore 교수(University San Raffaele)의 ‘Evolution of NiTi Files: From PathFiles to ProGliders andfrom ProTaper Universal to ProTaper Gold’ 강연이 계획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김의성 교수(연세치대)의 ‘Evaluation of surgical treatment outcome: Primary and Re-surgery’강연이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김성교 교수(경북치대)의 ‘Challenges and dilemmas in the interpretation of Endodontic Radiograph’ 강연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근관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며, 다음달 13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문의 : 010-3326-1140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