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감염예방 전문 브랜드 케어라이브(대표 나승권)의 ‘STR-SOLUTION(이하 STR)’이 입소문을 타면서 개원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TR을 사용해본 한 원장은 “치과에서 항상 나던 원인 모를 쾌쾌한 냄새까지 STR로 해결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케어라이브 측은 개원가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치과 2차 감염, STR로 해결
STR은 얼핏 보면 공기청정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기존 공기청정기 제품과는 개념부터 다른 신개념 공간살균 시스템이다. 지난 6월 SIDEX에서 처음 선보인 STR-SOLUTION은 현재 많은 치과에서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STR의 가장 큰 장점은 2차 감염의 원인인 세균을 99% 살균할 수 있다는 것. STR-SOLUTION은 각종 살균테스트에서 그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메르스 살균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테스트 결과 99%의 살균력을 검증했다. STR은 국제인증기관인 미국의 신뢰성보증학회(SQA)가 주관하는 GLP인증까지 획득했다.
케어라이브 관계자는 “STR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균을 테스트 한 제품”이라며’ 신종플루(H1N1) 살균실험을 미국에서 진행해 GLP인증을 따냈고, 그 외에 슈퍼박테리아 및 각종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을 테스트해 99%의 살균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 미생물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바로 STR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신개념 공간 살균기 STR은 바이러스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도, 간편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서 고안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ST라디칼’ 휘산 방식으로 공간 살균
STR은 광촉매 응용 기술을 통해 신물질 ‘ST라디칼’을 생성해 공간을 살균하는 개념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ST라디칼은 원자 형태의 물질로서 살균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이 물질은 광촉매 산화방식에서 생성되는데, 광촉매의 원료로서 산화티탄을 사용한다. 여기에 특수한 파장대의 빛을 조사하게 되면 라디칼이 생성된다. ST라디칼은 이러한 기본적인 원리에 케어라이브만의 기술 노하우가 접목된다.
케어라이브 측에 따르면 STR-SOLUTION은 ST라디칼을 대기 중에 분출하는 대기 휘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라디칼은 공기 중에 생성되자마자 소멸되는 게 특징. 따라서 이 라디칼을 대기 중에 분출시켜도 그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핵심이다.
라디칼은 살균효과 및 악취제거에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생성되자마자 소멸해 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어, 지금까지 실생활에 적용시키지 못했다. 대기 휘산방식은 대기뿐만이 아닌 벽과 천정, 바닥 그 외의 모든 사물 등에 기생하는 흡착세균을 살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치과를 공기청정지역으로~
STR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VOCs 등 각종 유해세균은 물론, 반려동물의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냄새의 원인은 부패균인데. 이 부패균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 분출방식이 적용돼야 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케어라이브 관계자는 “STR-SOLUTION은 공간살균기로서 필터로 공기를 걸러내는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제품”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따라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걸러내지는 못하지만, 먼지에 존재하는 유해물질이 ST라디칼과 만나면 바로 분해되기 때문에 2차감염 예방에 탁월하다”고 말했다.
2차감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요즘. STR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유저인터뷰] 박은기 원장(성심치과)
“30년 된 치과, 쾌쾌한 냄새 ‘STR’로 해결”
박은기 원장은 직원 2~3명과 함께 4~5대의 체어로 한 자리에서 30년 이상 진료를 해오고 있다. 말 그대로 전형적인 동네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치과의 대기공간과 진료실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잘 정돈돼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원장들이 그렇듯 자신만의 공간인 원장실은 각종 자료와 기공물로 채워져 원장 본인 외에는 정리할 수조차 없다.
박 원장은 어느 때부터인가 원장실에서 쾌쾌한 냄새가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박 원장은 “원장실이 진료실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자칫 원장실에서 나는 원인 모를 냄새가 진료실까지 퍼져 환자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까 신경이 쓰였다”며 “공기청정기도 써보고, 환풍기를 달았지만, 냄새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이런 가운데 박 원장은 STR을 접했고, 시험 삼아 원장실에 장비를 설치했다. 결과는 ‘대만족’. 박은기 원장은 “STR을 들여놓고 몇 개월 간 신경쓰였던 냄새가 싹없어졌다”며 “정말 대만족하고 있다. 냄새 문제를 근원부터 해결해 준다고 해서 써봤는데, 지금은 주변 동료원장들에게 추천까지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원장은 STR의 제품 디자인도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그는 “제품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고, 색깔이나 디자인이 원장실뿐만 아니라 환자 대기실에 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며 “더욱 만족스러운 것은 필터 교환이 필요없어 정기적인 유지보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 다만 라디칼 생성에 필요한 특수 램프는 3년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데, 첫 번째 교체 때는 무료로 해준다하니 서비스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