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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디앤티, 'iPlus' 론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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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맞춤형 레이저로 일대 변신

명진디앤티(대표 석유선)가 차세대 물방울레이저 ‘iPlus’ 론칭 세미나를 지난 1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iPlus 개발자 Dmitri Boutoussov(러시아)와 류재준 교수(고려대안산병원)의 강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Dmitri Boutoussov는 iPlus 개발 동기, 특징 및 장점 등을 관련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Dmitri Boutoussov가 설명한 iPlus의 장점은 300mJ에서 600mJ로 2배 이상의 속도 개선, 5~100Hz의 폭넓은 선택을 통한 환자 맞춤형 진료 실현 등이다.
이어 류재준 교수는 ‘iPlus Hard Tissue 임상 소개’를 통해 마취기전에 대한 연구 결과 소개, 절삭능력 비교, 작동원리 등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석유선 대표는 “그간 명진디앤티가 성장 위주의 행보를 보였다면 내년부터는 유저 중심으로 나갈 것”이라며 “고객 만족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정기적인 핸즈온 코스 운영 및 스탭 세미나 개최다. 또한 물방울레이저 임상활용 및 마케팅, 상담스킬, 보험, 세무 등 스탭 관련 교육을 내년 2월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로 진행할 계획이다.


석 대표는 “이 밖에도 제품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물방울 수호천사 프로그램’, 물방울레이저의 다양한 활용사례 소개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대국민 홍보 등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02-536-3588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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