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 치과계 미래 위한 투자 ‘빛났다’

URL복사

지난 15년간 500여명에 장학금 전달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4일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치의학대학원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된 46명 중 30여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오스템 장학사업의 수혜학생이 500명을 넘어,‘고객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꾸준하게 실천해온 오스템의 인재 중심 철학이 여실히 드러났다. 인사말에 나선 최규옥 회장은 ‘좋은 치과의사’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환자에게 성심을 다한 치료를 하기 위해선 꾸준한 공부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오스템과 학생, 학생과 학생의 연결고리가 견고하게 이뤄져 환자를 위한 향기롭고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는 밑바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은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선한 치과기업 오스템의 장학사업은 치과계의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인재들이 수혜를 받고, 참 의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탬이 돼준 오스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국대치과병원 김철환 원장은 “기업이 설립 초창기부터 해당 산업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동안 수혜를 받은 학생들도 향후에는 환자, 그리고 동료 치과의사에게 베풀 수 있는 이로운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서를 모두 전달한 뒤에는 경희치대 박영국 학장의 격려와 조언이 이어졌다. 박영국 학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한 학생들이 교수이자, 선배 치과의사로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치과의사로서 많은 희로애락을 겪을 테지만,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오스템은 장학사업 외에도 ‘동반성장’을 위한 각 대학 및 학술단체 등에 발전기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아울러 공익활동 장려를 위해 각 지방 치과의사회는 물론 봉산단체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오스템미팅 전야제인 ‘오스템 나이트’가 치러졌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